『사진관 살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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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진관 살인 사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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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보여주는 소설적 장치다.
※『사진관 살인사건』 - 살인사건
영화에서 『사진관 살인사건』은 주인공 기훈이 맡은 사건으로 전개된다. 이 사건을 맡고 여자 경희에 대해 알아가면서 그 상황이 자신의 것과 비슷함을 알아챈다. 일련의 과정을 통해 주인공 기훈의 이기적인 욕망과 그 파멸의 과정을 관객에게 전달하려 한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이는 감독의 희망사항일 뿐. 이 사건만으로 기훈과의 연관성을 끌어내기엔 너무 부족한 듯 보인다. 두 개의 이야기가 서로 치밀하게 얽혀 몰입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두 편의 다른 단편영화를 보는 듯한 기분을 들게 만들었다.
5. 작품과 현실의 관계
이 작품 속에서 주인공은 일탈을 꿈꾼다. 그래서 보다 비도덕적이고 비윤리적인 사건이기를 기대한다. 하지만 사회는 그렇지 않다. 결국 주인공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허무한 사건으로 끝을 맺는다. 즉, 기대를 현실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 무너뜨린다. 작가가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 그것이다. 그리고 주인공이 작품의 마지막 부분에 차를 돌려 다시 사진관으로 돌아가는 장면이 있다. 이는 주인공의 직감 때문에 그런 것이다. 즉, 우연히 일어난 것이다. 우연성에 의한 기대를 한 주인공은 작가를 대신하고 작가는 현대인을 대변한 것이다. 우연을 자신들의 생각대로 상상하고 사건을 구성하지만, 결국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여기서 현실과의 소통의 단절이 온다. 그러면서 허무하고 공허함을 느낀다. 예를 들어, 남자가 여관에서 나오고 그 뒤에 바로 한 여자가 나온다. 그러면 사람들은 그 두 사람을 불륜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 뒤에 그 여관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면, 사람들은 또 그 불륜에 의한 치정 살인 사건으로 예측할 것이고 그 예측에 따라 자꾸 그 쪽으로만 생각이 굳어지게 된다. 그리고 점점 더 심한 것을 기대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우연성에 의해 사람들은 기대를 하고 자신의 생각이 맞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면서 자꾸 사건을 그 쪽으로 연관을 지으려고 한다. 그래서 아예 그 쪽으로 생각을 굳혀 버린다. 주인공도 마찬가지였다. 충분히 다른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기대 쪽으로만 사건을 이끌어 가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현실과 부딪혔을 때 여기서오는 기대감과의 괴리, 절망, 상실을 작가는 말하고자 했던 것 같다. 그리고 그런 괴리나 상실, 절망 자체가 현실이고 인생임을 말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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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5.01.15
  • 저작시기2015.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4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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