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개요
Ⅱ. 염정소설(연애소설)의 개념
Ⅲ. 염정소설(연애소설)의 주제
Ⅳ. 염정소설(연애소설)과 숙영낭자전
Ⅴ. 염정소설(연애소설)과 숙향전
Ⅵ. 염정소설(연애소설)과 춘향전
Ⅶ. 염정소설(연애소설)과 운영전
참고문헌
Ⅱ. 염정소설(연애소설)의 개념
Ⅲ. 염정소설(연애소설)의 주제
Ⅳ. 염정소설(연애소설)과 숙영낭자전
Ⅴ. 염정소설(연애소설)과 숙향전
Ⅵ. 염정소설(연애소설)과 춘향전
Ⅶ. 염정소설(연애소설)과 운영전
참고문헌
본문내용
로 보인다. 그런데 유영(柳泳)에 대해 알아보면 \"柳泳이란 선비가 있다. 그는 빈한하여 때맞춰 입을 의복도 없고 흩어진 두발에 때 묻은 얼굴로 거리에 왕래하므로 여러 遊客들의 비웃음과 많은 천대를 받을 뿐이다. 萬 曆辛丑(宣祖34 ; 서력 1601년) 春三月 旣望에 유영이 춘흥을 못 이기어 홀로 한 병 술을 들고 처자도 없고 의지 없는 고독한 몸이 표연히 宮門안으로 들어갔다. 보는 자마다 柳生의 의복이 남루함을 손가락질 하여 비웃지 않는 이가 없었다. 그러나 柳生은 그 말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기개를 가졌으나……\"라고 기술하여, 실제인물 柳泳과 상당히 부합되게 묘사돼 있을 뿐 아니라, 本文中 萬曆辛丑은 그의 나이 48세 되던 해인 바, 作者는 역시 柳泳을 잘 아는 주변 인물로, 著作 年代는 1601년(宣祖34) 이후로 추정된다.
雲英 : 사랑의 자유가 없는 궁녀. 꽃다운 청춘과 생명마저 빼앗긴 희생자. 가혹한 봉건적 억 압에 굴하지 않고 참된 사랑을 위하여 생명을 바치는 것도 서슴지 않는 자기희생적
金進士 : 유교사상에 기초한 봉건적 윤리도덕을 위반하는 이단자의 형상. 진정한 사랑을 위하여 생명까지 잃는 비극적 인물. 출세나 명예보다 참된 사랑을 갈망.
안평대군 : 겉으로는 영민하고 의젓하며 너그럽고 인자함
실제로는 안일사치하고 부화타락한 생활로 세월을 보내는 방탕아이며 수많은 사람들의 자유를 구속하고 그들의 목숨까지 함부로 앗아냄
特 : 당대사회가 낳은 악의 화신. 추악하고 비열하며 간사하며 의리도 양심도 없는 인물
근거 額子-夢遊의 형식
‘男女之情’이 중심 소재
『오늘 저녁에 옛사람과 놀던 곳에서 또 기약치 않은 아름다운 객을 만났으니 오늘밤을 가히 헛되이 보내지 못할지라 너는 모로미 주찬과 필연을 가져오라』- 傳奇小說에서 전승되던 구성법
金進士의 越牆하여 雲英을 만나 운우의 정을 나눔
揷入詩와 詩會의 모습
몽유록계 소설의 구성수법 - 浣紗를 어디 갈 것인가의 토론, 供招의 진술 삽입
傳奇小說의 애정갈등을 이어받고 있음.
現實界와 非現實界가 반복 교차 서술
차이점 길이가 비교적 길다 (13,000여자가 넘음)
많은 등장인물(복잡한 구조를 바탕으로 현실성 획득 목적, 많은 사람들의 삶에 대 해서 동시에 관심을 기울임 - 사건의 서술이 주변인물에까지 확대)
산 자와 죽은 자의 애정이 아님 (현실경험의 중시)
- 雲英과 金進士
- 雲英과 안평대군
: 안평대군이 雲英의 재주를 아껴 의혹을 추궁하지 않게노라 함. 즉 시문으로 맺어진 특수 한 관계를 넘어선 異性으로서의 애정
雲英이 죽기직전 안평대군에게 하늘같은 은혜를 입고서도 정절을 지키지 못했노라 토로한 장면
‘주군이 마음을 기울인 지 오래나, 雲英이 죽기로써 거절하니 이는 無他라, 부인의 은혜를 차마 저바리지 못함이라. 주군의 威令이 비록 엄하시나 雲英의 몸이 상할까 두려 감히 가 까이 못하신지라.’ -본문인용(金蓮의 말)
- 雲英이 金進士와의 만남을 깊은 인연으로 간직하게 되는 장면- 이 우연을 雲英은 ‘운명’으 로 받아들여 목숨까지 걸게 됨.
- 고독에 휩싸여 있던 청춘남녀가 하찮은 우연에도 불구하고 직선적, 저돌적인 애정을 추구함
- 雲英(궁녀의 신분), 金進士(과거공부) → 혈기왕성한 욕정을 억누름 → 사춘기에 불붙은 그들 의 사랑은 어떤 제약으로도 방어하기 어려움 → 저돌적 애정추구 → 감내하던 중세적 통념이나 윤리 의식으로부터의 일탈
- 확장된 공간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의 삶에 돌이킬 수 없는 영향을 주며 사랑을 만들어 감
- 애정의 장애물 : 雲英에 대한 의심, 궁녀를 南宮과 西宮으로 분할, 金進士의 출입금지
- 비극 : 두 사람의 죽음보다는 그들이 대면한 세계가 도저히 어찌해 볼 수 없는 무게로 그들 을 덮어 눌렀다는 사실에 기인한다.
- 雲英과 金進士, 雲英과 안평대군으로 뒤얽힌 중세 사회의 금지된 사랑, 고독한 사랑을 착잡하게 그려내고 있다.
- 金進士를 좋아한 과부 巫女, 雲英을 차지하려던 凶心을 품은 特(부가적 애정구조)
참고문헌
김선현 / 숙영낭자전에 나타난 여성 해방 공간, 옥연동, 한국고전문학교육학회, 2011
김문희 / 숙향전의 환상담의 서사전략과 독서효과,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2011
김석배 / 춘향전의 형성배경과 남원, 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 2010
윤분희 / 염정소설의 전개방식과 그 의미연구, 숙명여자대학교, 1989
정종대 / 염정소설과 그 배경사상으로서의 이기철학, 서울대학교, 1989
정종대 / 염정소설 구조 연구, 고려대학교, 1989
雲英 : 사랑의 자유가 없는 궁녀. 꽃다운 청춘과 생명마저 빼앗긴 희생자. 가혹한 봉건적 억 압에 굴하지 않고 참된 사랑을 위하여 생명을 바치는 것도 서슴지 않는 자기희생적
金進士 : 유교사상에 기초한 봉건적 윤리도덕을 위반하는 이단자의 형상. 진정한 사랑을 위하여 생명까지 잃는 비극적 인물. 출세나 명예보다 참된 사랑을 갈망.
안평대군 : 겉으로는 영민하고 의젓하며 너그럽고 인자함
실제로는 안일사치하고 부화타락한 생활로 세월을 보내는 방탕아이며 수많은 사람들의 자유를 구속하고 그들의 목숨까지 함부로 앗아냄
特 : 당대사회가 낳은 악의 화신. 추악하고 비열하며 간사하며 의리도 양심도 없는 인물
근거 額子-夢遊의 형식
‘男女之情’이 중심 소재
『오늘 저녁에 옛사람과 놀던 곳에서 또 기약치 않은 아름다운 객을 만났으니 오늘밤을 가히 헛되이 보내지 못할지라 너는 모로미 주찬과 필연을 가져오라』- 傳奇小說에서 전승되던 구성법
金進士의 越牆하여 雲英을 만나 운우의 정을 나눔
揷入詩와 詩會의 모습
몽유록계 소설의 구성수법 - 浣紗를 어디 갈 것인가의 토론, 供招의 진술 삽입
傳奇小說의 애정갈등을 이어받고 있음.
現實界와 非現實界가 반복 교차 서술
차이점 길이가 비교적 길다 (13,000여자가 넘음)
많은 등장인물(복잡한 구조를 바탕으로 현실성 획득 목적, 많은 사람들의 삶에 대 해서 동시에 관심을 기울임 - 사건의 서술이 주변인물에까지 확대)
산 자와 죽은 자의 애정이 아님 (현실경험의 중시)
- 雲英과 金進士
- 雲英과 안평대군
: 안평대군이 雲英의 재주를 아껴 의혹을 추궁하지 않게노라 함. 즉 시문으로 맺어진 특수 한 관계를 넘어선 異性으로서의 애정
雲英이 죽기직전 안평대군에게 하늘같은 은혜를 입고서도 정절을 지키지 못했노라 토로한 장면
‘주군이 마음을 기울인 지 오래나, 雲英이 죽기로써 거절하니 이는 無他라, 부인의 은혜를 차마 저바리지 못함이라. 주군의 威令이 비록 엄하시나 雲英의 몸이 상할까 두려 감히 가 까이 못하신지라.’ -본문인용(金蓮의 말)
- 雲英이 金進士와의 만남을 깊은 인연으로 간직하게 되는 장면- 이 우연을 雲英은 ‘운명’으 로 받아들여 목숨까지 걸게 됨.
- 고독에 휩싸여 있던 청춘남녀가 하찮은 우연에도 불구하고 직선적, 저돌적인 애정을 추구함
- 雲英(궁녀의 신분), 金進士(과거공부) → 혈기왕성한 욕정을 억누름 → 사춘기에 불붙은 그들 의 사랑은 어떤 제약으로도 방어하기 어려움 → 저돌적 애정추구 → 감내하던 중세적 통념이나 윤리 의식으로부터의 일탈
- 확장된 공간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의 삶에 돌이킬 수 없는 영향을 주며 사랑을 만들어 감
- 애정의 장애물 : 雲英에 대한 의심, 궁녀를 南宮과 西宮으로 분할, 金進士의 출입금지
- 비극 : 두 사람의 죽음보다는 그들이 대면한 세계가 도저히 어찌해 볼 수 없는 무게로 그들 을 덮어 눌렀다는 사실에 기인한다.
- 雲英과 金進士, 雲英과 안평대군으로 뒤얽힌 중세 사회의 금지된 사랑, 고독한 사랑을 착잡하게 그려내고 있다.
- 金進士를 좋아한 과부 巫女, 雲英을 차지하려던 凶心을 품은 特(부가적 애정구조)
참고문헌
김선현 / 숙영낭자전에 나타난 여성 해방 공간, 옥연동, 한국고전문학교육학회, 2011
김문희 / 숙향전의 환상담의 서사전략과 독서효과,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2011
김석배 / 춘향전의 형성배경과 남원, 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 2010
윤분희 / 염정소설의 전개방식과 그 의미연구, 숙명여자대학교, 1989
정종대 / 염정소설과 그 배경사상으로서의 이기철학, 서울대학교, 1989
정종대 / 염정소설 구조 연구, 고려대학교,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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