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론 A형 페미니스트 선생님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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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문제론 A형 페미니스트 선생님이 필요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서론
본론
1, 성평등 교육의 의의
2, 여성주의 교육이론3, 페미니스트 페다고지
4, 페다고지와 양성평등교육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치를 차지하고 있다.
연구자가 볼 때 성 평등을 가르치는 교육에서 페미니스트 페다고지가 중요한 이유는 페미니스트 페다고지의 고유한 세 가지 특성에 있다. 페미니스트 페다고지는 교육에 있어 불평등 문제를 중요하게 다루고, 학습자의 의식변화를 목표로 하며, 강의자와 학습자의 상호작용을 통한 학습 과정을 중요하게 다룬다는 점이다.
결론
학교현장에서 반여성, 반소수자 혐오가 도를 넘고 있다. 지난해 7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여성위원회가 유치원과 초·중·고교 교사 63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학교에서 여성혐오 표현을 듣거나 접해봤다는 응답은 약 60%에 달했다. 여성혐오 표현을 ‘드물게 경험’한다는 응답자는 31.9%(202명), ‘가끔 경험’은 17.9%(113명), ‘자주 경험’은 7.4%(47명)였다. ‘항상 경험’한다는 응답자도 2.1%(13명)가 나왔다. 반면 ‘한 번도 듣거나 본 적 없다’는 응답자는 40.8%(258명)이었다. 교육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의 3명 중 한 명이 일상적으로 여성 혐오 표현을 목격하는 셈이다. 한편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와 한국 사회의 혐오세력들이 정면으로 맞서고 있다.
‘페미니즘 교육’을 했다는 이유로 혐오세력들이 해당 교사를 향해 온갖 인신공격을 쏟아냈고, 정치권과 시민단체들은 교사 지지 모임을 결성하고 나선 것이다. 문제의 발단은 학교 운동장 사용을 두고 벌어졌다. “여자아이들도 운동장 쓰자”는 한마디에 지난 7월26일 한 온라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서울 ㅇ초등학교 ㄱ교사가 “왜 여자아이들은 운동장을 갖지 못하나”라고 말한 게 발단이었다.
ㄱ교사는 “초등학교 운동장 보셨어요? 여자아이들의 것이 아니에요. 축구하고 노는 건 남자아이들이에요. 그걸 보통 교사들이 ‘아, 역시 남자아이들이 뛰어노는 걸 좋아 하는군’ 이러면 안 되는 것이거든요. ‘왜 여자아이들은 운동장을 갖지 못하지?’ 그런 고민을 해야 해요”라고 말했다. ㄱ교사는 “페미니즘은 인권의 문제로 아이들이 비판적 사고 능력을 길러낼 수 있는 좋은 교재”라며 페미니즘 교육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 이야기가 퍼진 지 1주일도 안 돼 이 영상의 조회 수는 수십만 건을 기록했다. 곧이어 남초 커뮤니티(남성 이용자 비중이 높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ㄱ교사에 대한 혐오성 공격이 집단으로 시작됐다. ㄱ교사의 얼굴이 캡처돼 “남혐(남자혐오) 교사”라는 낙인과 함께 퍼트려졌다. 소속 학교와 담당 교육청으로도 항의 민원·전화가 빗발쳤다. 비난은 ㄱ교사의 책상이 공개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ㄱ교사가 과거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책상 사진엔 퀴어 축제에서 판매한 물건들이 전시돼 있었다. “동성애를 학생들에게 권유하는 교사”라는 공격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ㄱ교사가 항문 섹스를 가르쳤다”는 비방 글도 이어졌다. 개학 이틀 뒤인 지난달 25일 이 문제 논의를 위해 해당 학교에서 학부모 간담회가 열렸다. ㄱ교사를 두고 토론을 하려던 간담회는 수업 중단을 요구하는 일부 학부모들이 고성과 폭언을 터트려 난장판이 됐다. 간담회에 참석했던 한 학부모는 “학부모로 보이지 않는 사람들까지 간담회에 참석해 한쪽으로 분위기를 몰아가려 했다”고 말했다. ㄱ교사는 현재 병가를 낸 상태다. “이 일 이후 많은 사람들이 알아봐서 대중교통도 이용하지 못하는 상태”라고 한 동료 교사가 전했다.
앞의 사례들로 미루어 우리 교육 현장에서의 양성평등 의식은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학생이면 누구라도 운동장에서 뛰놀 수 있다는 사실은 상식 아닌가? 그럼에도 사소한 문제를 꼬투리 삼아 무차별한 공격을 일삼는 것은 집단폭행과 다르지 않다. 성평등한 교육이 교육에서 성차별적 요소를 평가하고 제거하는 것이라면, 성평등을 가르치는 교육은 성평등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의식교육이다. 우리들의 아들딸들이 좀 더 평등하고 공정한 사회에서 살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은 부모와 사회의 의무다.
참고문헌
가장 민주적인, 가장 교육적인 가르치는 민주주의를 넘어 | 오늘의 교육 총서
호야 외 | 교육공동체 벗
걸 페미니즘- 청소년인권X여성주의 | 청소년 벗
호야 외 | 교육공동체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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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연주 (지은이) |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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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귀염 | 구정화 | 장혜진 (지은이) | 국가인권위원회 | 삶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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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03.21
  • 저작시기20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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