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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을 튕기며 말하는 둥 표현 시켰을 것 같다. 물론 목소리를 좀 더 낮게 변조시키고 말이다. 티비속 산타가 거꾸로 넘어가는 것 보다 화면이 치치직 거리며 꺼지면 좀 더 스산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아무래도 전공이 회화디자인 계열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연출이나 무대에 시선이 더 간 건 사실 이다.
무대 연출은 정말디테일한 부분 하나하나 확인 해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겉모습이 좋은 감이나 멋스러운 건물이라고 할지라도 안의 내용물이 안 좋거나 기초가 부실하면 맛이 없고 금방 무너지듯이 그것이 영화건 연극이건 기초 스토리가 탄탄하고 계획성이 있어야 더 몰입 감 있는 작품이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래간 만에 본 연극은 내게 적지 않은 실망감을 안겨 주어서 아쉽고 유감스러웠다.
무대 연출은 정말디테일한 부분 하나하나 확인 해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겉모습이 좋은 감이나 멋스러운 건물이라고 할지라도 안의 내용물이 안 좋거나 기초가 부실하면 맛이 없고 금방 무너지듯이 그것이 영화건 연극이건 기초 스토리가 탄탄하고 계획성이 있어야 더 몰입 감 있는 작품이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래간 만에 본 연극은 내게 적지 않은 실망감을 안겨 주어서 아쉽고 유감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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