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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했었다. 사람은 당연히 자기의 꿈이 있고 하고 싶은 일이 있었을 텐데, 미처 사회에 나와 보지도 않은 스무살의 그 아이는 왜 수녀가 되려고 하는지 이해가 잘 가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인터뷰를 통해 알 수 있었다. 조금은 다르지만 그들의 방식대로 주님과 결혼을 했을 뿐이지 우리보다 더 많은 봉사를 하며 똑같이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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