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분석상담이론] 에릭 번의 생애와 교류분석에서의 인간관 교류분석상담의 이론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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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류분석상담이론] 에릭 번의 생애와 교류분석에서의 인간관 교류분석상담의 이론적 배경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에릭 번의 생애

II. 인간관

III. 이론적 배경
1. 자아상태
1) 부모자아
2) 성인자아
3) 아동자아
2. 자아상태의 혼란
1) 혼합
2) 배타
3. 교류 유형
1) 상보적 교류
2) 교차적 교류
3) 이면적 교류
4. 생활각본
1) 승리자 유형
2) 실패자 유형
3) 비승리자 유형
5. 게임
6. 스트로크 욕구
7. 라켓
8. 삶의 자세
1) 자기긍정-타인긍정
2) 자기부정-타인긍정
3) 자기부정-타인부정
4) 자기긍정-타인부정

* 참고문헌

본문내용

스트로크와 부정적 스트로크로 나눌 수 있다. 부모가 안아주거나 애정 어린 스킨십을 보여주면, 긍정적 스트로크를 받는 것이고, 반대로 야단이나 처벌을 받는 경우에는 부정적 스트로크를 받게 된다.
또한 스트로크는 신체적 스트로크와 정신적 스트로크로 나눌 수 있다. 스킨십이나 칭찬, 악수, 애정 표현, 처벌 등은 신체적 스트로크이고, 관심, 방임, 애정 등은 정신적 스트로크이다(이숙희, 고인숙, 2006).
반면에 성인은 상호관계에서 대화나 교류를 통해 상징적 스트로크를 주로 주고받는데, 사회적 상황에서의 대인관계의 발달은 이러한 스트로크의 교환으로 이루어진다.
교류분석에서는 상보적 교류유형에서 긍정적 스트로크가 일어난다고 보고 있다. 서로에게 애정과 감사를 말로써 표현하고, 서로에게 칭찬을 하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줄 때 긍정적 스트로크가 생긴다. 긍정적 스트로크는 어루만지기 등의 신체적 접촉이나 부드러운 몸짓이나 눈길로 표현하기도 한다. 경청 역시 가장 좋은 스트로크 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긍정적인 스트로크는 자기긍정-타인긍정의 삶의 자세를 가꿔나가게 한다.
(7) 라켓
교류분석에서는 라켓(rackets)을 스탬프수집(stamp collection enterprise)과 관련지어 설명한다. 여기서 스탬프란 물건을 사고 보너스로 도장 받는 것을 뜻한다. 스탬프를 일정 개수 모아서 보상물로 지급받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개인에게 환경과의 접촉은 긍정적 감정과 부정적 감정 두 가지를 불러일으킨다.
긍정적인 반응이나 만족스런 결과를 얻게 되면 긍정적 감정을 갖게 되고, 이런 것이 심리적으로 그 상대에 대해 '황금색 스탬프(gold stamp)'를 씌게 한다. 황금색 스탬프는 모을수록 행복과 즐거움이 넘치게 된다.
반면에 부정적 반응이나 무반응, 실패스런 결과 등을 얻게 되면 부정적 감정을 갖게 되고, 심리적으로 '회색 스탬프(gray stamp)'를 모으게 한다. 회색스탬프는 불행, 우울, 불안 및 공포 등을 갖게 하며, 일정 수준이 넘치면 파국적 결말을 맺는다. 예를 들어, 부부생활에서 계속적으로 회색 스탬프를 모으게 되면 이혼으로 치닫게 되고, 우울적 상황으로 인하여 지속적으로 회색 스탬프가 찍히게 되면 자살에 이르게 된다.
이처럼 부정적 감정이 쌓여 결국 파국적 상황을 맞이하는 것을 스탬프를 모아 물건을 바꾸는 상행위와 비교하여 라켓이라 칭한다.
게슈탈트의 라켓은 주로 부정적 의미가 강하다. 개인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심리적 문제도 누적되면 어떤 파국적 결과를 빚게 된다는 것이다.
한편 낮은 자존감과 관련된 경험은 회색 스탬프, 분노와 관련된 경험은 붉은 스탬프, 우울과 관련된 경험은 파란 스탬프 등 색깔별로 스탬프를 분류하여 수집하기도 한다(James & Jongeward, 1971
(8) 삶의 자세
번은 상호교류와 생활각본을 바탕으로 아동이 다음 네 가지의 삶의 자세(life position)를 발달시킨다고 보았다.
1) 자기긍정-타인긍정(I'm OK-You're OK)
건강한 사람들이 갖는 삶의 자세로 자신의 가치와 타인의 가치를 모두 인정하는 바람직한 태도이다. '승리자'의 자세로, 현실적인 기대를 갖고, 타인과 좋은 유대관계를 맺으며, 문제가 생기면 건설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한다.
긍정적 삶의 태도는 어린 시절의 부모 태도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즉 어린 시절 부모가 아동이 보이는 자율성, 자발성, 호기심, 탐색 등에 긍정적인 태도로 신뢰와 사랑을 보여주면 자아가치를 높게 갖게 되고, 이것이 대인관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2) 자기부정-타인긍정(I'm not OK-You're OK)
아동에게 있어 쉽게 볼 수 있는 살의 자세이다. 아동은 부모의 보살핌을 받아야만 생존이 가능한 자신에 대해 무능력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지 못하는 것이다. 반면에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부모는 위대하고 완벽한 존재라고 여겨 자기부정-타인긍정의 살의 자세를 발달시킨다.
이러한 삶의 자세를 보이는 아동에게 부모는 책임감을 느낄 수 있는 과제를 제시해주고, 그 과정을 격려해주어야 한다. 물론 그 과제는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하며, 성취감을 가질 수 있도록 너무 어려운 과제를 두지 않아야 한다.
만약 성인기에 접어들어서도 이러한 삶의 자세를 유지한다면, 모든 면에 위축되고 열등감을 느끼며, 우울에 사로잡히기 쉽기 때문에 사회적 적응에서도 어려움을 겪게 된다.
3) 자기부정-타인부정(I'm not OK-You're not OK)
이 삶의 자세는 부모U)게 애정적인 양육을 충분히 받지 못한 아동들에게 주로 보여진다. 부모에게서 자신의 인격이나 가치에 대해 부정적인 자극을 받았기 때문에, 자신도 부모의 존엄성이나 가치성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부모들은 아동에게 언어나 스킨십 등으로 사랑을 적극적으로 표시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아동이 하는 일에 인내를 가지고 신뢰적 태도를 보여주어야 한다.
만약 성인이 이러한 삶의 자세를 가지고 있다면 '패배자'적 각본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즉 매사에 좌절감을 느끼고 무기력하며 더 나아가 자살이나 살인을 저지를 수도 있다.
4) 자기긍정-타인부정(I'm OK-You're not OK)
이 자세를 가진 아동은 자신을 희생자라고 생각한다. 흔히 잔인하고 호전적이며, 독선적인 태도를 보이기 때문에 문제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성인의 경우에는 남을 얕보고 오만하며, 자기주장만을 내세우기 때문에 원만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기 힘들며, 심각한 경우에는 범죄를 저지르거나, 정신병리적 성격을 갖기도 한다.
* 참고문헌
인간발달 / 박성연, 백지숙 저 / 파워북 / 2011
아동상담 / 구은미, 박성혜 외 2명 저 / 양서원 / 2016
아동발달 / 이항재 저 / 교육과학사 / 2004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
아동심리학 / 김경희 저 / 박영사 / 2005
인간발달 / 조복희, 도현심 외 1명 저 / 교문사 / 2016
인간발달과 교육 / 이현림, 김영숙 저 / 교육과학사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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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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