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감상문]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 전시회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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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감상문]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 전시회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헤라클레스의 예찬> - 1950년경. 벤베누토 타시
<바커스> - 1965/1702년경. 마시밀리아노 솔다니 - 벤치
<바다의 선물> - 1940년경. 야코프 요르단스
<참고 문헌>

본문내용

전형적인 우리 인간들이 술에 취해 기분이 좋을 때의 모습이다. 결국 술의 신 바커스도 술에게 기분을 지배당하는 존재인 것이다. 마지막 그림에서도 여러 신적인 존재들이 바다의 생물이 많이 모인 모습을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묘사되어있다.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볼이 붉은 이들의 모습은 약간은 탐욕에 차있는 인간의 모습과 다를 바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신은 인간과 닮은 존재이지만, 분명히 다른 존재임을 보여주기도 한다. 신이 인간과 다를 바 없는 존재라면, 신은 존재할 이유가 없다. 신은 인간과 다른 초인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존재하여 인간들의 마음속에 새로운 세계에 대한 희망을 주어야 하는 것이다. 위 세 작품 속에서 분명 신과 인간은 아주 닮은 모습이다. 하지만 동시에 인간과 다르다는 것도 표현하고 있다. <헤라클레스의 예찬>에서 인간 필로크테테스를 통해서 이를 보여주고 있다. 그림의 좌측 화려한 신들의 세계와는 대비되는 인간 필로크테테스의 세계는 어둡고 특별할 것 없는 세계로 표현되고 있다. 또한, 그의 표정과 몸짓은 그러한 신들에 대한 놀라움과 경이로움으로 가득차 있다. 이를 통해 우리 인간들이 신들의 세계를 만나게 된다면 그 찬란함에 얼마나 작아지고 놀라는지 표현하고 있다.
두 번째 <바커스> 또한 신의 초인적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술의 신 바커스는 분명 취해있다. 하지만 그는 우리 인간처럼 넘어지거나 휘청거리지 않는다. 그는 그의 몸을 필요한 만큼 제어하고 있으며 술잔을 높이 드는 모습을 통해 술에게 지배당하는 동시에 술을 지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술에 취한 신은 인간처럼 추한 것이 아닌 아름답고 우아한 것으로 묘사되어있는 것이다. 마지막 작품에서도 결과적으로 우리가 바다를 얻는 풍요한 무역을 통한 풍요가 신들의 손에 달렸음을 암시하고 있다. 작품 속에서 바다에서 수 많은 부를 꺼내고 그것을 거래하는 것은 모두 인간이 아닌 신적인 존재이다. 신적인 존재가 개입 했을 때만이 우리는 부를 얻고 강력해질 수 있는 것이다.
바로크 시대는 그 왕권이 아주 강력했던 시기였고 종교가 상대적으로 외면시 당하던 시기였다. 그렇지만 분명 바로크시대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신과 신화가 존재했고 작지만 지속적으로 예술로 표현되고 있다. 그 속에서 우리는 신을 닮았고 신은 우리를 초월해 있는 것이다. 지금도 종교는 위기를 겪고 있는 시기이다. 종교를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무신론자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결코 우리는 신을 잊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디지털 기기가 아무리 발전해도 종이 서적이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 것처럼, 신은 진위 여부와 상관없이 우리 삶의 필수적인 존재가 된 것이다. 아마 바로크 시대의 작가들도 이를 잘 알고 있던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의 위기의 시대에서도 신을 인간과 다를 바 없는 존재이지만 동시에 분명히 존재하고 초월적인 존재로 명명한 것은 아닐까.
<참고 문헌>
예른스트 곰브리치 <서양 미술사> 예경 2003.07.10.
심치열,박정혜 <신화의 세계> 성신여자대학교 출판부 200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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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05.13
  • 저작시기2016.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54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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