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조직론] 물이 깨끗한 맥주 HITE [기업 소개 ceo 조사 경영 이념 조직 구조 성공 배경 향후 전망]

소개글

[경영 조직론] 물이 깨끗한 맥주 HITE [기업 소개 ceo 조사 경영 이념 조직 구조 성공 배경 향후 전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기 업 선 정 배 경

2. 기 업 소 개

3. C E O 소 개 및 경 영 이 념
■ B R A N D K E E P E R 주 의

4. 조 직 구 조

5. H I T E 의 성 공 배 경

6. H I T E 의 항 후 전 망

7. 결 론

8. 우 리 의 생 각

본문내용

OB사의 브랜드 이미지에 밀리던 크라운 맥주의 이미지 변신을 위해서 혁신적으로 하이트 맥주라는 제품명을 기업명으로 정하는 변화 또한 꾀하였다.
하지만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과거의 하이트사의 행적이 아니다. 현재 맥주 업계 1위기업인 하이트는 그 위상을 계속 지켜나가기 위해서 박문덕 회장의 경영이념이기도한 “최고의 품질로 고객의 만족을 추구하는 창조적이고 신뢰받는 기업”이라는 경영 모토와 일맥상통하는 새로운 경영 전략인 “BRAND KEEPER”전략을 시행하고 있다. 이로써 맥주만 만들어 파는 단지 맥주회사의 이미지에서 고객들에게 행복, 재미, 사회적 가치를 제공하는 서비스 기업이라는 소비자들의 이미지 개선효과를 통하여 반영구적으로는 매출증대를 꾀하고 있다.
또한 하이트 맥주는 포화되어 가고 경쟁이 심화되어가는 국내 맥주시장에서 눈을 돌려 벌써부터 해외 20여개국에 수출을 하고있다. 제도적으로도 해외 시장을 겨냥한 특판팀을 설치하여 해외시장 수출을 꾀하는 것이 단지 추상적인 생각이 아니라 실무적으로도 이미 타 기업보다 한발 앞써 움직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박문덕 회장의 포부는 이렇다.“이미 세계 20여개국에서 수출중인 하이트를 칼스버그, 하이네켄, 버드와이저와 같은 세계적 브랜드로 키울 생각이다.” 국내에서의 업적과 같이 세계 시장에서도 세계 우수 기업과 어깨를 견주는 세계속의 한국 기업의 위상을 드높이기 바란다.
8. 우리의 생각
1) CEO의 혁신적인 사고
하이트 맥주(주)를 선정하고 조사하면서 조원들은 박문덕 회장의 혁신적인 사고에 대해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하이트 맥주(주)는 박문덕 회장이 아니었더라면, 탄생하기 힘들었을지도 모른다. 박문덕 회장은 조선 맥주(주)가 가장 어려운 시기에 사장으로 취임했고, 그에게 위기는 기회가 되었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기존의 틀을 깨면서도 전진해야 한다. 기존 주류업계의 모든 관행이나 습성 등을 모두 탈피하고자 했던 박문덕 회장에겐 타 기업과는 다른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이 있었고, 사고의 전환이 낳은 새로운 표적시장이 있었다.
현 시대의 CEO는 더 이상 기업을 관할하는 우두머리가 아니다. CEO의 개방된 사고와 혁신적인 움직임은 곧 바로 기업에게로 이어지게 되어있다. 그는 그렇게 하이트를 탄생시켰고, 지금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다.
2) BRAND 중요성의 인식
손에 잡히지도 않는 브랜드라는 것의 가치는 때에 따라 천문학적인 숫자를 언급하게 한다. 현시대에 있어서 브랜드가 갖는 파워가 실로 엄청난 것임을 설명하는 것이다.
하이트 맥주(주)는 브랜드의 중요성을 이미 10여년전에 인식하고 있었다. 이는 쓴 경험에서 나온 산지식일 수도 있다. 조선 맥주(주) 시절에 크라운 맥주가 겪었던 브랜드 파워가 약한 것에 대한 쓴 경험을 하이트 맥주(주)를 통해 승화시킨 것이다. 하이트 맥주(주)는 현재 고객 만족과 Loyalty의 향상, 발전을 통해 최고의 Brand Value로 Power Brand를 만들기 위한 인적, 물적, 제도적 노력의 핵심 이념인 ‘BRAND KEEPER 주의’를 주요 전략으로 내세워 놓고 있다. 최고의 상품이 최고의 브랜드를 뒷받침해 줄 수 있는 것이 당연하지만, 아무리 최상의 상품이라 하더라도 브랜드 자산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우 그만한 가치를 측정 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하이트 맥주(주)는 이를 인식하고 있었으며, 상품의 최상질을 유지함과 동시에 브랜드 관리까지도 잊지 않았던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하이트가 가진 시장점유율은 과히 놀랄만 하다. 하지만 하이트의 브랜드 선호도 조사를 한다면 상품이 가진 시장점유율보다 높게 나타날 것이다. 이는 하이트 맥주(주)가 그 동안 끊임없이 지켜온 브랜드에 대한 중요성 인지와 그에 따른 ‘BRAND KEEPER 주의’의 결실이다.
3) 카리스마적 경영(독단적 경영)
하이트 맥주(주)를 조사하면서 박문덕 회장의 능력에 뛰어남을 부인할 수는 없었다. 그는 하이트를 탄생시키고 3년 만에 시장을 석권할 수 있었던 능력이 있는 CEO이다. 그의 능력은 당연스레 본인에게 카리스마를 갖게 하였다. 그가 가진 카리스마는 능력의 의해 따라 나온 것이기에 그다지 위험하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회사의 규모가 커지고 표적 시장이 커진다면, CEO 한 사람으로는 이끌어 나갈 수 없는 것이 기업이다. CEO에게 어느 정도의 카리스마는 필수적이다. 여러 사람을 앞장서서 대표하는 자리이기에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독단으로 이어진다면 이미 그 기업은 위험한 길로 접어든다고 할 수 있다.
우리들은 이번 팀 프로젝트를 위해 2번에 걸쳐 하이트 맥주(주) 본사에 방문했었다. 거기에서 들은 직원의 이야기는 우리로 하여금 CEO와 직원들 사이의 GAP이 크다는 것을 알게 했다. 직원의 이야기를 인용하자면 자신들도 박문덕 회장을 1년에 두 번도 보기 힘들다는 이야기였다. 본사 직원들도 그렇다면 공장 직원들은 어떠할까라는 생각을 하게 했다.
물론 박문덕 회장은 뛰어난 CEO이다. 여러 부분에서 그러함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한 사람 보다는 여럿의 힘이 더 클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독단적인 경영은 결국 회사를 크게 키우지 못하게 하는 걸림돌이 될 것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
4) 수직적 조직 구조
팀원들이 하이트 맥주(주) 본사로 인터뷰 요청 및 도움을 청하고자 방문했을 때, 당회사 직원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로 자회사가 매우 수직적인 조직구조를 가지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었다. 보수적인 회사 분위기는 위아래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지 못하게 하는 듯 했고, 부서간의 커뮤니케이션 또한 용이하지 않아 보였다. 조직이 커지면서 서로 각자의 부서도 부피가 커져 자기 부서만을 관리하기도 힘들다. 그러나 조직이 커지고 세분화 될수록 서로간의 커뮤니케이션은 더욱 잘 이루어져야한다. 하이트 맥주(주)는 이것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었다. 이는 박문덕 회장의 카리스마적 경영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으리라 생각된다. 하이트 맥주(주)의 모습을 보면서 각 부서간 그리고 상사와 직원간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는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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