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 용언의 개념과 기능에 대해 문장을 만들어 예를 들고 본인의 생각을 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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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보조 용언의 개념과 기능에 대해 문장을 만들어 예를 들고 본인의 생각을 서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보조 용언의 개념

2. 보조 용언의 기능
1) 통사적 특성
2) 의미적 특성

3. 보조 용언의 개념의 예

4. 보조 용언의 기능의 예
1) 통사적 특성
2) 의미적 특성

5. 나의 의견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통해서 이루어지는데, 귀납법(induction), 연역법(deduction)과 함께 논증 방식을 이룬다. 이러한 추론은 세 논증 방식 중 가장 오류를 발생시킬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두 번째 단계를 거친 경우, 즉 일반화와 규칙화가 이루어진 다음이라면 오랜 경험과 관습을 바탕으로 추리된 의미해석은 대체적으로 나름의 근거를 획득하게 되는 것이다.
결국 보조용언은 원래의 본용언이 위의 세 단계를 거쳐서 그 의미가 추상화된 결과에 따라 지금의 의미 기능을 획득한 것이라 볼 수 있다. 한편, 조미희(2013)는 보조용언의 의미 형성 과정을 ‘의미의 주관화’에 의한 것으로 보았다. 이때, ‘주관화’의 이론적 정의와 과정은 트라곳(Traugott)의 일련의 연구(1999)에서 설정한 것을 따르고 있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20) ㄱ. 주관화(subjectification)
덜 주관적인 의미에서 점점 더 주관적인 의미의 방향으로 의미 변화가 일어나는 현상
ㄴ. 주관화의 과정
의미 화용적 경향 Ⅰ :외적인, 기술된 상황에 기초한 의미로 부터 내적인, 평가/인식/인지에 기초한 의미로 변화한다.
의미 화용적 경향 Ⅱ :외적 또는 내적인, 기술된 상황에 기초한 의미로부터 텍스트에 기초한 의미로 변화한다.
의미 화용적 경향 Ⅲ :상황에 대한 화자의 주관적인 신념/태도의 의미가 점점 더 강한 주관적인 신념/태도를 의미하는 것으로 변화한다.
(20)에 제시된 개념 정의를 보면 ‘주관화’에 대한 설명이 그다지 명쾌하지 않다는 인상을 받게 된다. 덜 주관적인 것에서 더 주관적인 것으로 나아가는 것이 주관화라는 것이란 설명이야말로 상당히 주관적인 것으로 보인다. 대신 여기에 덧붙여진 주관화의 과정에서 주관화를 이해하기 쉬운 단서를 발견하게 되는데, ‘외적 상황 → 내적 평가/인식/인지→ 주관적 신념/태도’의 흐름이 그것이다. 즉, 주관화는 사실적이고 기술 가능한 상황에 기초한 의미에서 출발하여 내적 인지 과정을 거친 후 주관적인 신념이나 태도의 의미로 나아가는 과정인 것으로 볼 수 있다.
5. 나의 의견
문법 교육은 규범으로서의 문법을 학습하는 데 머물지 않고 학습자 스스로 자신들이 실제 언어생활에서 사용하는 담화 자료에서 원리로서의 문법을 탐구하는 데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규범으로서의 문법 교육에서는 어떤 형태소가 보조 용언인가 아닌가 그것이 왜 보조 용언이 될 수 있는가를 인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지만 문법 교육은 실제 언어생활에 유용한 것이어야 한다. 물론 보조 용언 여부를 판별하는 능력도 띄어쓰기 등 맞춤법에 맞는 국어 생활에 유용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국어과 교육 문법 교육의 지향점이 규범을 인지하는 데만 있지 않고 국어 운용 원리를 알고 국어 발전에 기여하는 데에도 있다면 문법 중심의 교육 방법으로 보조 용언을 교육하는 것에 머물기보다는 국어 운용의 원리의 하나인 보조 용언 사용 원리를 학습자 스스로 발견하는 원리 중심의 교육 방법으로 보조 용언을 교육하는 데까지 나아갈 필요가 있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보조 용언의 개념과 기능에 대해 문장을 만들어 예를 들고 본인의 생각을 서술해 보았다. 한국어 문장을 보면 항상 서술어 자리에 한 개의 용언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두 개의 용언이 출현하거나 두 개 이상의 용언이 함께 출현하기도 한다. 합성용언, 연결어미에 의한 접속용언, ‘본용언+보조용언’의 세 유형이 그러한 것들인데, 이들 세 유형은 형태적으로 닮아있기 때문에 자주 논의의 대상이 되어 왔다. 이 중에서 보조용언은 그 성격이 본용언을 수식하거나 보조하는 것이라는 인식 하에 그 개념이 정해져 왔는데, 그 쓰임이 확대되면서 분화 현상을 겪게 된다. 특히 보조용언의 일반적 범주에서 벗어나는 것들은 그것의 분화 가능성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즉, 일반적 범주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다른 범주로의 이동을 암시하는 것일 수도 있으며, 당장에 그러한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도 그 잠재성이 인정되는 것들이다. 지금까지는 보조용언의 분화 과정으로 문법화 현상 혹은 접어화 현상, 접사화 현상이라는 개념 하에 그 양상이 논의되어 왔다.
참고문헌
권순구, 국어 보조용언의 연구, 충남대 박사 논문, 2004.
호광수, 국어 보조용언 구성 연구, 조선대 박사 논문, 1999.
김한샘, 국어 보조 용언 교육 연구, 반교어문연구, 2012.
김광희, 보조동사 구문의 단층위 선형 분석, 한국언어문학 62집, 한국언어 문학회,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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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10.01
  • 저작시기20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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