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의 역사와 신학

소개글

[감상문]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의 역사와 신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서 강령 첫 번째에 ‘우리는 전통적 웨스터민스터 신앙고백서 및 대소교리문답을 우리의 신조로 한다’라는 것을 주문처럼 읊어 왔었다. 그러나 이 웨스터 민스터 신앙고백서가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보다 100여년 늦게 쓰여졌다.
이들 뿐만 아니라 여러 다른 개혁주의 신앙고백서들이 있지만 하이델베르크요리문답은 인간을 주제로 삼지 않고 인간을 소재로 삼아 삼위 하나님을 말하는 신학인 점이 나에게 상당히 반갑게 다가왔다. 그리고 믿음도 삼위일체론적으로 해석하는 것과, 교회 안에 나라는 존재에 대하여 삼위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고백하는 대목 또한 나의 마음을 굉장히 이끌었다.
사실 삼위 일체 하나님에 대한 고백이 약해지고 퇴색되고 변질되는 시대적 상황 속에서 교회들이 가장 먼저 재점검 해야 하는 것이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에 대한 바른 이해와 고찰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에 대한 더할나위 없이 좋은 교재가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인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신앙생활을 해 나가는데 있어서 평소에 궁금해 하고, 부족함을 느꼈던 신앙론, 성령론에 대한 것이나 다른 여러 가지 교리들에 대하여도 누구나 알 수 있도록 쉽게 씌여진 것 같다. 이것으로 미루어 볼 때 당대 여러 신학자들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과 열정으로 잘못된 신앙관과 하나님에 대한 성도들의 이해를 바로잡으려 했는지 알 수 있다.
종교개혁 교회의 신조라고도 할 수 있는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에 대한 연구와 바른이해를 토대로 앞으로의 사역으로 나아감에 있어서도 풍성한 설교의 중심에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이 크게 자리잡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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