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청소년의 사회부적응과 문제행동의 원인과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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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청소년의 사회부적응과 문제행동의 원인과 대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학교의 이수학점 및 이수시간을 학력으로 인정해주는 적극적인 제도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양영은, 배임호, 2010; 조한범, 2003).
5. 결 론
지금까지 북한이탈청소년에 관한 선행연구 분석을 통해서 북한이탈청소년의 사회부적응과 문제행동의 원인과 대책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북한이탈청소년의 사회부적응과 문제행동의 내용으로는 심리적 부적응과 사회적 부적응 등이 있었다. 심리적 부적응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탈북과정에서 경험한 충격으로 인해 심리적인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의 심리적 부적응이 나타났으며, 사회적 부적응으로 북한이탈 청소년들이 새로운 문화권으로 이주하면서 겪게 되는 혼란으로 인해 문제행동을 나타나게 되고, 가장 큰 문제로 학업의 중단 또는 학력수준의 차이로 인해 학교생활의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학제 차이로 인해 대부분 연령보다 2~3년가량 낮추어 진학함으로 인한 심리적 위축, 상이한 언어 구사 등의 문제 등으로 또래와의 관계에서도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또래친구들과의 관계를 형성하지 못한 일부 이탈청소년들의 경우, 억눌렸던 스트레스가 폭력, 성, 과도한 음주와 흡연 등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둘째, 북한이탈청소년의 사회부적응과 문제행동의 원인으로는 북한이탈주민 적응프로그램이 성인을 대상으로 구축되어 있어 청소년과 관련된 문제를 대부분 NGO들이 주도하고 있는 형편이며, 불안정안 가족 구조 등으로 인한 문제와, 남북한의 교육체제의 차이에서 오는 갈등과, 탈북과정에서 청소년기의 부정적 경험, 남한 사회의 부정적 편견으로 인한 북한이탈 청소년의 심리적 갈등 등으로 인해 북한이탈청소년의 문제를 심화시키는 원인이다.
둘째, 북한이탈청소년의 사회부적응과 문제행동에 대한 대책으로는 으로는 북한이탈청소년에 대한 보다 심화적인 지원적으로 하나원에서부터 보다 체계적이고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정확한 학력수준을 평가하여, 특성화 맞는 특별학교, 특별학급, 주말학교 방학을 활요한 계절학교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이 필요하며, 사회적 지지체계를 활용하여, 가족 이외 지역사회의 지지체계를 기반으로 함께하는 놀이문화, 자원봉사자의 지원활동, 종교활동 등을 통해 북한이탈청소년이 같은 목적을 갖는 또래 집단 등의 소집단에 참여하여 사회적 지지기반을 마련하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고, 학업중단 청소년을 위한 자립, 자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도 등으로 제시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서 통일을 대비한 현재의 남한은 북한이탈주민의 심리적 안정과 함께 한 나라의 구성원으로써 북한이탈청소년을 받아들임에 있어,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며, 이러한 대책은 어려운 과정 속에서 꿈을 향해 힘든 탈북을 결정한 청소년들을 위해 그들의 본분인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도우며, 정부와 민간의 협동하여 늘어나는 북한이탈청소년들의 처우 개선을 돕고 물리적ㆍ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무엇보다, 남북한의 청소년들이 각자의 다음을 인정하고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문화 간의 차이를 이해하고, 사회구성원으로 받아들이는 개방적인 수용의 태도를 통해 통일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대한민국의 국민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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