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 「악지」의 구성 - 속악조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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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려사』 「악지」의 구성 - 속악조를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고려사』 「악지」 구성

Ⅲ. 『고려사』 「악지」 속악조
ⅰ. 『고려사』 「악지」 속악조 특징
ⅱ. 『고려사』 「악지」 속악조 작품 및 내용

Ⅳ. 나가며

본문내용

도역(徒役)살이를 했다. 그녀는 자기 손이 남에게 잡힌 바 되고 그것으로 인한 치욕을 씻을 길이 없는 것을 한스럽게 여겨 이 노래를 지어 혼자서 원망했다. 이제현이 시를 지어 이 노래를 풀이하였다.
빨래하는 시냇가 수양버들 곁에서, 손을 잡고 마음 속 말하던 흰말 탄 사나이
비록 처마를 연잇게 하는 석 달 동안 계속되는 비가 내린다 해도
손가락에 남은 향내를 차마 어떻게 씻어버릴 수 있으리요.
④ 유배지에서 지은 노래
- 정과정(鄭瓜亭)
정과정은 내시낭중(內侍郎中) 정서(鄭敍)가 지은 것이다. 서는 과정(瓜亭)이라 자호(子號)했고, 외척(外戚)과 혼인을 맺어 인종(仁宗)의 총애를 받았다. 의종(毅宗)이 즉위하자 그의 고향인 동래(東萊)로 돌려보내면서 이르기를, 오늘 가게 된 것은 조정(朝廷)의 의논에 몰려서이다. 머지않아 소환하게 될 것이다. 서는 동래에 오래 머물러 있었으나 소환명령이 오지 않았다. 그래서 거문고를 잡고 이 노래를 불렀는데, 가사가 극히 처비(悽悲)하다. 이제현이 시를 지어 이 노래의 뜻을 풀이하였다.
임금을 생각하여 어느날 치고 옷을 적시지 않은 적이 없으니, 봄철 산의 뻐꾹새와도 같다. 옳고 그른 것은 사람들이여 묻지 마라. 넘어가는 달과 새벽별만은 알고 있을 것이다.
⑤ 남녀간의 사랑과 기다림
- 거사련(居士戀)
부역에 끌려 나간 남편을 애타게 기다리는 아내의 소박한 심정을 반영한 노래로 까치와 갈거미에 부쳐서 그가 돌아오기를 바란 것이다. 이제현(李齊賢)이 시를 지어 이 노래를 풀이하였다.
ⅳ. 나가며
지금까지 고려사 악지의 구성과, 그 중에서도 특히 ‘속악조’에 대하여 살펴 보았다. 그리고 속악조의 특징, 구성과 함께 그 안에서도 대표작으로 꼽을 수 있는 몇 가지의 작품의 내용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보았다. ‘고려사 악지 속악조‘는 아악, 당악보다는 그 비중이 적고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속악가사가 비교적 상세히 수록되어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고 할 수가 있겠다. 또한 고려의 노래 뿐만 아니라 삼국의 속악까지도 수록되어 있으며 노랫말과 함께 그 성립 배경 등 다양한 자료가 실려 있다는 점에서 국문학사적으로도 의의가 있는 문헌임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신은경, 『高麗史』 樂志 俗樂條에 대한 新照明, 한국문학이론과 비평학회, 2014
김선기 「고려사 속악가사의 표기방식과 이어체 작품 24편에 대하여」어문연구 제 30집, 1998
차주환 『고려사악지』 을유문화사, 1975
  • 가격1,2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8.11.24
  • 저작시기2018.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71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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