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조선시대 문학에 나타난 유교의 흥과 멸
Ⅰ. 서론
Ⅱ. 본론
1. 서민들과는 너무 먼 ‘유교’
2. 서민들에게 다가가는 유교
3. 쇠퇴해 가는 유교
Ⅲ. 결론
◇ 참고문헌 ◇
Ⅰ. 서론
Ⅱ. 본론
1. 서민들과는 너무 먼 ‘유교’
2. 서민들에게 다가가는 유교
3. 쇠퇴해 가는 유교
Ⅲ. 결론
◇ 참고문헌 ◇
본문내용
1573년에서 1620년까지이므로, 이 소설은 적어도 1573년 보다 후에 쓰여진 소설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이 지방에 왕화가 멀므로 풍속이 볼 잘 것 없는…’ 이라고 한 표현에서 우리는 이미 이 소설이 쓰여질 당시 유교적 질서가 지방에까지 적지 않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으며, ‘세강속말’이라는 말속에서 중앙에서는 이미 유교 질서가 흔들리고 있음으로 보아 이 소설은 조선 후기에 창작된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까지 조선 후기에 나타난 소설인 옥낭자전(玉娘子傳)에 대해서 살펴봄으로서 이 시기 유교가 보다 널리 확산되었음과 이와 함께 유교가 서서히 쇠퇴하여 가고 있음 동시에 알 수 있었다. 물론 유교가 쇠퇴하여 감을 보여주는 부분은 극히 미미하나, 조선의 가장 지배적인 지배체제이던 ‘유교’가 이미 쇠퇴를 길로 접어들었음을 확인하기에는 충분하다. 다시 말하면 이 소설에서는 유교가 가장 지배적인 사상으로 작용을 하고 있으면서도, 쇠퇴해 가는 유교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다. 그러면서 암묵적으로 새로운 시대와 그 시대에 걸 맞는 새로운 사상이 나올 것을 예고하고 있다.
Ⅲ. 결론
지금까지 조선시대 열녀전과, 조선후기 열녀를 다룬 소설 중 하나인 윤리소설 ‘옥낭자전’을 통해서 유교가 문학과 어떠한 관련을 맺고 서로 영향을 주는지를 알아보았다. 즉 문학은 당시 지배적인 사상인 유교를 하층민들에게까지 가장 잘 이해시키는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또한 유교의 변화 양상을 잘 반영하고 있다. 즉 유교에서 백성들에게 가르치고자 하는 바를 가장 잘 설명하면서도 그것의 쇠퇴하여 가는 모습까지도 솔직하게 반영하고 있는 것이 바로 문학인 것이다. 여기서 문학이 자칫 정치적인 이용 수단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줄 수도 있지만, 그렇지만은 않다. 물론 열녀전 등에서 나타나는 여러 모습들을 통해 볼 때 문학이 국가에서 요구하는 바를 비교적 강하게 반영하고 있는 듯 보이나, 여기서 다룬 열녀전이나, 열녀를 소재로 한 소설들은 문학 작품에 있어 극히 일부분이었으며, 유교의 모습을 비판적으로 담고 있기도 하기 때문이다. 문학이라는 것은 그 시대 사회를 반영할 수 밖 에 없다는 점을 고려할 때 조선시대 문학작품에 있어 유교는 결코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으며, 유교 역시 문학의 영향을 간과할 수 없다. 따라서 조선 말 지배적인 사상의 변화 역시 문학에 그대로 반영되었으며, 그러한 문학은 또한 새로운 사상의 출현을 기대하고 있다. 즉 고려 말부터, 소설뿐 만 아니라 여러 다른 장르의 문학에서 가장 지배적인 사상적 배경으로 작용해 오던 유교를 대신할 새로운 사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는 새로운 시대로의 이행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 참고문헌 ◇
이민수 역. 『五倫行實圖』. 을유문화사. 1976
금장태. 유교의 사상과 의례. 예문서원. 2000
이혜순김경미. 한국의 열녀전. 도서출판 월인. 2002
인천대학 민족문화연구원 자료총서간행위원회.(舊活字本)古小說全集/13. 銀河出版社, 1983
鄭主東. 고대소설론. 형설. 1973
조동일. 한국문학통사 3. 지식산업사. 1994
또한 ‘이 지방에 왕화가 멀므로 풍속이 볼 잘 것 없는…’ 이라고 한 표현에서 우리는 이미 이 소설이 쓰여질 당시 유교적 질서가 지방에까지 적지 않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으며, ‘세강속말’이라는 말속에서 중앙에서는 이미 유교 질서가 흔들리고 있음으로 보아 이 소설은 조선 후기에 창작된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까지 조선 후기에 나타난 소설인 옥낭자전(玉娘子傳)에 대해서 살펴봄으로서 이 시기 유교가 보다 널리 확산되었음과 이와 함께 유교가 서서히 쇠퇴하여 가고 있음 동시에 알 수 있었다. 물론 유교가 쇠퇴하여 감을 보여주는 부분은 극히 미미하나, 조선의 가장 지배적인 지배체제이던 ‘유교’가 이미 쇠퇴를 길로 접어들었음을 확인하기에는 충분하다. 다시 말하면 이 소설에서는 유교가 가장 지배적인 사상으로 작용을 하고 있으면서도, 쇠퇴해 가는 유교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다. 그러면서 암묵적으로 새로운 시대와 그 시대에 걸 맞는 새로운 사상이 나올 것을 예고하고 있다.
Ⅲ. 결론
지금까지 조선시대 열녀전과, 조선후기 열녀를 다룬 소설 중 하나인 윤리소설 ‘옥낭자전’을 통해서 유교가 문학과 어떠한 관련을 맺고 서로 영향을 주는지를 알아보았다. 즉 문학은 당시 지배적인 사상인 유교를 하층민들에게까지 가장 잘 이해시키는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또한 유교의 변화 양상을 잘 반영하고 있다. 즉 유교에서 백성들에게 가르치고자 하는 바를 가장 잘 설명하면서도 그것의 쇠퇴하여 가는 모습까지도 솔직하게 반영하고 있는 것이 바로 문학인 것이다. 여기서 문학이 자칫 정치적인 이용 수단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줄 수도 있지만, 그렇지만은 않다. 물론 열녀전 등에서 나타나는 여러 모습들을 통해 볼 때 문학이 국가에서 요구하는 바를 비교적 강하게 반영하고 있는 듯 보이나, 여기서 다룬 열녀전이나, 열녀를 소재로 한 소설들은 문학 작품에 있어 극히 일부분이었으며, 유교의 모습을 비판적으로 담고 있기도 하기 때문이다. 문학이라는 것은 그 시대 사회를 반영할 수 밖 에 없다는 점을 고려할 때 조선시대 문학작품에 있어 유교는 결코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으며, 유교 역시 문학의 영향을 간과할 수 없다. 따라서 조선 말 지배적인 사상의 변화 역시 문학에 그대로 반영되었으며, 그러한 문학은 또한 새로운 사상의 출현을 기대하고 있다. 즉 고려 말부터, 소설뿐 만 아니라 여러 다른 장르의 문학에서 가장 지배적인 사상적 배경으로 작용해 오던 유교를 대신할 새로운 사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는 새로운 시대로의 이행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 참고문헌 ◇
이민수 역. 『五倫行實圖』. 을유문화사. 1976
금장태. 유교의 사상과 의례. 예문서원. 2000
이혜순김경미. 한국의 열녀전. 도서출판 월인. 2002
인천대학 민족문화연구원 자료총서간행위원회.(舊活字本)古小說全集/13. 銀河出版社, 1983
鄭主東. 고대소설론. 형설. 1973
조동일. 한국문학통사 3. 지식산업사.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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