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의 과학 The Science Of Sleep 2005

소개글

수면의 과학 The Science Of Sleep 2005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집을 두들기는데, 집에 없는 사람이 나올 리가 없고, 문은 굳게 닫혀 있기만 하다. 스테판은 자신을 자책하며 머리가 깨질 정도로 문에 머리를 박는다. 스테파니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계속 그를 기다리고 스테판은 괴로워하며 주저 않는다.
얼마 후, 원래 지내던 멕시코로 다시 돌아가게 된 스테판은 가기 전 마지막으로 스테파니의 집을 방문하게 되고, 아쉬운 마음에 그녀 곁을 쉽게 떠나지 못한다. 스테파니가 보내려하지만, 그는 냉큼 그녀의 침대로 간다. 침대 옆에 있는 전에 둘이 만든 조각을 바라보며 잠드는 스테판. 그는 지금 가장 달콤한 꿈을 꾼다. 말 인형을 타고 어디론가 달려간다. 나무들이 들어선 나룻배로 돌진하는 스테판과 스테파니. 비록 꿈이지만 너무나 행복해 보이는 둘의 모습을 뒤로 영화는 끝이난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잠을 자고 꿈을 꾼다. 꿈이란 현실이 아니다. 하지만 현실을 넘어선 그 무엇, 우리가 지각은 하고 있지만 알 수 없는 그 무엇. 이런 것 들이 초현실주의와 일맥상통하지 않을까? 많은 초현실주의 영화들이 있지만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도 초현실주의와 꿈과의 관계는 서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매번 초현실주의 영화를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엉뚱한 장면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솔직히 아직도 잘 모르겠다. 이 영화도 마찬가지로 꿈속에서 이루어지는 행위들이 스테판이 원하고 있는 어떤 것, 그리고 자신도 모르는 자기 자아의 무의식이란 것까지는 알겠는데 자세한 것 가지는 이해하지 못했다. 앞으로 많이 공부하고 많이 보다보면 조금이나마 초현실주의에 대해 알 수 있지 않을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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