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동짓달 기나긴 밤에
ⅱ 서리서리 너헛다가, 구뷔구뷔 펴리라
ⅲ 우리 말, 우리 노래
참고문헌
ⅱ 서리서리 너헛다가, 구뷔구뷔 펴리라
ⅲ 우리 말, 우리 노래
참고문헌
본문내용
남는다.
“지금까지 내가 본 시조 중에서는 이만큼 형식으로나 기교로나 구성으로나 잘 짜인 것을 못 보았습니다. 황진이의 시조로 지금까지 전해오는 것이 5·6 수에 불과해도 그 5·6 수가 정말 주옥같은 것입니다. 고금을 통해서 이만큼 완성된 작품이 없지요. 그 기교란 무서우니까- 흔히 보면 공연히 글자 수와 형식에 사로잡혀서 꼭 판에 박어 낸 것만 같아서 염증을 내게 합디다. 그러나 사백년전의 황진이의 시조는 실로 완벽을 이룬 것이지요. 이 정도에만 이른다면 시조로서 표현 못할 것이 없습니다.”
가람 이병기 선생의 말이다. 그의 말처럼 황진이의 시조는 주옥같이 빛나는 자랑스런 우리네 사랑 노래다. 사백년 시간을 흘러오며 그 아련한 빛을 더해갔듯 앞으로의 시간을 더해 고전의 향기를 진하게 뿜어가리라.
참고문헌
빈섬 이상국, <눈물이 빗물처럼>, 대원사, 2009
김용찬, <조선의 영혼을 훔친 노래들>, 인물과 사상사, 2008
김용찬, <조선 후기 시조문학의 지평>, 월인, 2008
김상진, <16 · 17세기 시조의 동향과 경향>, 국학자료원, 2006
구상, 恨과 그 표상의 絶頂美-황진이 ‘동짓달 기나긴 밤을’, 월간 현대시, 1990. 1
“지금까지 내가 본 시조 중에서는 이만큼 형식으로나 기교로나 구성으로나 잘 짜인 것을 못 보았습니다. 황진이의 시조로 지금까지 전해오는 것이 5·6 수에 불과해도 그 5·6 수가 정말 주옥같은 것입니다. 고금을 통해서 이만큼 완성된 작품이 없지요. 그 기교란 무서우니까- 흔히 보면 공연히 글자 수와 형식에 사로잡혀서 꼭 판에 박어 낸 것만 같아서 염증을 내게 합디다. 그러나 사백년전의 황진이의 시조는 실로 완벽을 이룬 것이지요. 이 정도에만 이른다면 시조로서 표현 못할 것이 없습니다.”
가람 이병기 선생의 말이다. 그의 말처럼 황진이의 시조는 주옥같이 빛나는 자랑스런 우리네 사랑 노래다. 사백년 시간을 흘러오며 그 아련한 빛을 더해갔듯 앞으로의 시간을 더해 고전의 향기를 진하게 뿜어가리라.
참고문헌
빈섬 이상국, <눈물이 빗물처럼>, 대원사, 2009
김용찬, <조선의 영혼을 훔친 노래들>, 인물과 사상사, 2008
김용찬, <조선 후기 시조문학의 지평>, 월인, 2008
김상진, <16 · 17세기 시조의 동향과 경향>, 국학자료원, 2006
구상, 恨과 그 표상의 絶頂美-황진이 ‘동짓달 기나긴 밤을’, 월간 현대시, 199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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