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 정신분석학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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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로이트 정신분석학의 이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정말 미워하면서 어른들 앞에서는 내 동생이라고 손도 못 대게 했다고 한다. 이는 ‘반동형성’이라는 방어기제와 유사한 행위이다.
(3)지형학적 측면
④자주 있었던 경험인데, 안 풀리던 수학 문제가 풀리고 고심하던 아이디어가 잠을 자고 난 뒤, 아침에 생각난다. 이는 ‘의식’ 외에도 늘 깨어있는 ‘비의식’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증례가 된다고 생각한다.
(4)성격의 구조론
⑤부모님이 ‘거짓말’을 제일 싫어하고, 한 번도 무단횡단을 한 적이 없는데 이런 점이 지금의 초자아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
2)관찰 사례
①자기에로의 전향(방어기제): 버스 안에서 어떤 아이가, 엄마한테 무엇을 사달라고 했는데 그것이 거절되자, 자신의 머리를 버스 내의 돈 통에 세게 박는 것을 보았다. 즉, 엄마에게 향한 공격성을 자신에게로 돌리는 것이다.
②투사(방어기제): 동생이 시험을 못 치자, 부모님이 신경을 덜 써 주셔서라고 하는 것을 보고 ‘실패를 남의 탓’이라고 돌리는 투사와 비슷한 연관이 있다고 생각 하였다.
3)프로이트의 증례
①어린 한스의 증례(Little Han's Case, Freud, 1990): 프로이트가 아이에게 직접 거세불안을 확인한 흥미로운 정신분석의 증례이다. 요약하자면, 다섯 살짜리 한스의 말 공포증은 거세공포증이었다. 어머니에 대한 에디푸스적 욕망이 생겨서 라이벌인 아버지를 제거하고 싶었다. 말이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아버지도 쓰러뜨릴 수 있겠다는 가능성을 본 것이다. 그런데 그런 욕망이 아버지의 보복을 불러올 것이라는 공포를 일으켰던 것이다. 그래서 이 공포를 아버지에 대한 공포에서 말에 대한 공포로 바꿨을 뿐이다. 결국은 치료되었는데, 아버지를 상상 속의 할아버지로 승격시킴으로써 안심하고 어머니를 차지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거세공포증을 극복했다.
4)소설 속 인물 사례
①심청이: 심청이는 효녀가 아니라 뭐든지 내가 보살피고 책임져야 한다는 강박적 책임감에 시달린 가여운 소녀였다. 심청이를 괴롭힌 것은 강박적 책임감이었다. 15살짜리 어린 소녀가 아버지를 위해 선뜻 인당수에 몸을 던진 것은 효심에서 비롯된 행동이라기보다는 눈먼 아버지를 돌봐야 한다는 강박적 책임감이 빚어낸 비극이라는 것이다. 심청이가 인당수에 몸을 내던진 행위에 담긴 상징적 의미에 주목한다. 인당수로 몸을 던져 다시 태어난 것은 아버지로부터의 독립을 의미하며 자율과 독립성을 확보한 성인이 되었음을 상징한다는 것이다. 심청이 이야기는 부모-자녀 간의 건강한 관계 형성이 어느 한 쪽의 희생이 아닌 '나의 욕망과의 조화'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임을 보여준다.
②장화와 홍련: 장화와 홍련은 너무 착한 아이들이었다는 게 문제였다. '착한 아이' 강박증이 자매의 비극을 낳았다. 자매는 계모를 무척이나 두려워하고 싫어했지만, 그것을 표출하고 해소하는 방법을 알지 못했으며 결국에는 무서운 귀신이 돼 미움과 분노를 폭발시켰다고 보인다.
=>프로이트, 심청이를 만나다 참고
5. 교육적 적용
이번 기회에 프로이트 이론을 정리하고, 프로이트와 관련된 저서를 읽어보면서 나를 이해해 보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나의 무의식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내게도 억압이라는 방어기제를 사용하여 의식의 저 뒤편으로 숨겨놓은 감정, 기억 등이 있을 것이다.
나의 무의식을 꺼내서 마주한다는 것은 내키지 않았지만, 이와 같이 내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해보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을 가르치는 ‘훈육 방법의 측면’에서 많이 시사 받는 바가 있었다.
첫째로 아이들에게 화를 낼 때,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예비교사 혹은 교사로서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에게 특정상황, 기억, 대상을 ‘전이’시켜서 아이들이 받아야 할 꾸지람보다 더 한 화를 내는 것은 아닌지, 혹은 기억 속에 너무 싫었던 선생님의 모습을 ‘동일화’하는 방어기제를 사용하고 있지는 않는지 등에 관해서 말이다. 내 감정에 치우쳐서 화를 내다보면, 아직 어린 초등학생들에게 안 좋은 ‘경험’을 겪게 하여 아이의 성격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둘째로, 아이를 폭넓게 이해하려고 하였다. 우선, 아이들을 이해하려고 애쓰는 것 자체가 이전에는 없었던 큰 노력이며, 큰 발전이라고 생각된다. 프로이트의 이론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기 전에는 아이들의 행동 기저에 이유, 원인이 있다는 생각을 해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의 1차적인, 보이는 행동 그것으로 상과 벌을 주는 단순한 훈육에서 벗어나서 아이들의 내면을 이해하려고 노력할 수 있을 것 같다. 저런 행동의 원인이 무엇일까, 즉 저 아이의 무의식에 자리 잡은 잊고 싶은 기억이 무엇일까, 혹시 저 아이의 부모님이 이혼을 하시거나 하는 등 큰 충격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물음을 던져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셋째로, 더 나아가 아이들의 진심을 보듬어 줄 수 있는 교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사는 아이들이 왜 저런 행동을 하는지에 관한 이해를 하고, 그럴 수밖에 없는-그렇게 공격성을 표출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대한 ‘공감’을 할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혹 필요하다면 교사가 주의 깊은 관찰을 통해 아이의 상황을 파악하고 주위의 도움을 받아 행동을 개선시켜 나갈 필요가 있을 것이다.
6. 느낀점
프로이트의 저서 중에 꿈의 해석이라는 책이 있다. 이 과제를 위해 읽어 보았는데, 이해가 잘 되지는 않았지만 결론은 ‘무의식’이 꿈에 반영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인지 며칠 사이에 꿈을 평소보다 더 많이 꿨고 그것을 대입해서 해석해보려는 시도를 해 보기도 했다.
이처럼 이번 기회를 통해 내 내면에 감춰진, 숨겨진 기억들은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많이 해보았던 것 같다. 그러면서 또 한편으로는 최대한 그것들이 수면 위로 떠올라 표면화 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던 것 같다. 내 깊은 알맹이를 보여준다는 건 약간 부끄러운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시간이 나면 내 자신을 차근차근 되돌아 볼 수 있게, 위에 소개된 자유연상법을 통해 잠자고 있는 무의식을 건들여 보아야겠다.
참고 문헌
●프로이트의 의자
●정신분석에로의 초대
●네이버
  • 가격1,800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19.01.05
  • 저작시기2019.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7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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