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복수의 끝은 존재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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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복수의 끝은 존재하는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다. “우환을 만들지도 당하지도 마시고 부디 평화롭기만을 금방이구나. 인생은 부디 좋게만 사시다 가시기를” 연출은 묵자의 등장으로 관객들에게 주제를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하였다.
그 외에도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는 다양한 현대적인 표현양식을 사용했는데 공주부부의 서양 발레 동작과 한국적인 어깨춤, 서양악기 첼로의 사용 등이다. 아이를 가진 공주 부부의 발레 동작을 통해서 왕족의 부드러움과 고급스러운 성품을 표현할 수 있었다. 또한, 공주 부부와 대비되는 정영 부부의 어깨춤, 드디어 복수의 꿈을 이루게 된 정영은 어깨춤을 통해서 깊은 감정을 표현하였다. 이렇게 중국극의 요소와 현대극적 요소의 적절한 조합을 통해 연출은 끝나지 않는 허무한 복수에 대한 연출의도를 관객들에게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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