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윤리의 분석과 문제점 및 해결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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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덕윤리의 분석과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덕윤리란

Ⅲ. 덕윤리의 특성

Ⅳ. 덕윤리의 실종

Ⅴ. 덕윤리를 다시 세우는 길
1. 새로운 윤리관
2. 바람직한 인관상정립 실천

Ⅵ. 평가와 전망

Ⅶ.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다.
Ⅵ. 평가와 전망
“덕 윤리”는 실천(Practice)과 인간 삶의 통일성으로서 Narrative(이야기하기) 개념, 그리고 사회 역사적 전통(tradition)을 고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덕의 윤리가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공동체적 측면이라고 볼 수 있다. 말하자면 덕이란 개인의 성품과 습관뿐만 아니라 개인을 포함하는 사회와 공동체에 적용되어지는 윤리적 근거로 작용되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 덕 윤리를 전혀 다른 사회 형태, 이를테면 사람들 서로간에 전혀 안면이 없고 가치관에 있어서도 광범위한 불일치가 존재하는 사회 속에 덕의 윤리를 적용하는 데는 커다란 어려움이 존재할 수밖에 없으며 이는 덕 윤리를 수용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된다. 또, 근세 이후 도덕 이론은 지나치게 규칙 중심적이고 덕을 경시해 왔다. 이에 대해 덕의 윤리는 의무의 개념을 거부하고 도덕규칙을 부차적인 것으로 평가하면서 덕에 의지하여 의무의 윤리에 맞서고자 했음을 알 수 있었다. 현대 사회의 윤리가 규칙이나 의무에 더 강조점을 두는 이유는 사회가 보다 복잡하고 다원화해 간다는 점이다. 현대 사회는 개인적으로는 지극히 자기중심적이고 전체적으로는 지극히 원심적인 특성을 띠고 있어 아리스토텔레스가 생각했던 구심적이고 공동체 중심의 사회와는 다른 공동체 원리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현대에 와서 덕 윤리가 그 필요에 의해 부활이 되고 있는 지금 우리가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어떤 도덕적 상황에서 성품(덕)은 없고 원칙만 있다면 그 원칙은 현실에 적용될 수 없는 공허한 구호가 될 것이며, 반대로 원칙이 없는 성품(덕)은 방향을 찾지 못하는 맹목적인 것에 불과할 것이라는 점이다. 이러한 원리가 계속된다면 오히려 덕 윤리가 지극히 혐오하는 자유주의적 근대적 도덕의 원천으로 돌아갈 염려를 무시할 수 없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맥킨타이어의 덕의 이해에 주요한 핵심은 덕의 상실된 의미를 찾아내어 덕을 현대에 적용하려는데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즉 “니체는 근대 도덕관의 문제점을 인식하기는 했지만 대안이 될 수 없고 아리스토텔레스의 현대적 복원만이 지금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길”이라는 것이다. 맥킨타이어의 사상은 선의 개념을 실천, 인간 삶의 이야기적 통일성, 도덕적 전통과 같은 개념들을 통해 해명하는 것이다. 즉 그는 오직 선들에 관한 공통의 비전과 이해를 핵심적 유대의 끈으로 하는 공동체를 구성하는 관계에 진입함으로써만 선들은 발견될 수 있다고 논하는 것이다.
이러한 이론적 바탕 위에 맥킨타이어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덕의 전통을 회복하는 것은 곧 한 사회를 지배하는 경쟁적 개인주의가 공동체의 기초를 파괴하지 않고 공동선에 의해 경제력과 정치력이 통제되는 것이라고 보았다. 즉, 그의 덕 윤리는 공동체라는 것을 우리는 이해할 수 있다. 공동선을 통해 다양한 행동원칙이 존재하는 현대의 다원주의에 적용하는 것이다. 우리는 현실 속에서 많은 구조적 모순에 직면하게 된다. 그 모순은 자본주의적 부의 불평등이나, 개인의 이기주의, 인명의 경시, 인권 침해, 그리고 경제가 오히려 인간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하기보다 왜곡된 구조로 몰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아래서 우리는 주변의 여러 가지 공동체적인 관심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함께 올바른 공동체를 창출해 나가야 할 것이다. 오늘날의 도덕적 아노미 상태를 극복하기 위하여 보다 현재의 부단한 노력이 요구될 것이다. 참된 정치적인 민주화, 경제적인 평등화, 사회적인 복지화, 문화적인 성숙화 등이 오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일들을 극복하기 위해 가장 먼저 시급한 일은 도덕성의 회복이며 참된 공동체성에 대한 회복이 될 것이다.
Ⅶ. 결론
전통과 현대의 단절로 인하여 전통 사회의 공동체 의식과 윤리적 뿌리는 근대 사회의 발달과 함께 구유물처럼 여겨지고, 개인을 중심으로 한 독자적 성찰과 결단에 의한 자유주의 윤리가 공동체의 윤리를 압도하게 이르렀다. 이것은 오늘날의 윤리적 토대의 상실로 나타났다. 서구적 자유주의는 우리에게 민주주의 제도와 개인주의의 발달을 가져왔지만, 그 개인주의가 공동체를 터한 것이 아니라 개인을 윤리적 최종 판단자로 둠으로써 결국 개인지상주의, 개체이기주의라는 도덕적 무규범상태를 초래하였다. 특히 현대 산업 사회의 도구적 이성의 과잉 팽창은 청소년들의 삶을 원자화하고,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이 부각되기에 이르렀다. 이것은 인격 형성에 있어 개인의 개별적 판단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윤리적 생활이 그만큼 중요하고, 우리의 전통적인 공동체 의식은 도덕성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쳐 왔음을 말해준다. 그렇다고 개인의 윤리적 판단자임을 소홀히 하려는 것이 아니다. 개인의 윤리적 판단을 소홀히 할 경우 개인의 권리 또는 인권이 부정되는 전체주의 또는 전통주의, 보수주의로 변질될 개연성을 안고 있다. 공동체의 사회화 과정을 통한 도덕적 입문은 권위의 상징으로 개성의 자기표현과 합리화 과정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여겨졌다.
그래서 전통과 규범 모두를 부정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최고형태인 것처럼 여겨지기도 했다. 이러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 개체성이 올바로 신장되고 그 토대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개인 단위뿐만 아니라 개인이 살고 있는 공동체의 토대 위에 건설되어야 한다는 공동체적 논리가 요즈음 서구윤리학계에서는 만만치 않게 등장하고 있다. 왜냐하면 개인의 공동체적 규범성을 전제하지 않은 개인주의적 자유주의는 사회 구성원의 공동 지향성을 가로막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 진교훈 외, 윤리학과 윤리 교육, 경문사, 1995
○ 덕의 윤리에 대한 연구, 감리교신학대학교, 1998
○ 이근원·이태우·김경훈, 삶과 윤리, 학문사, 1998
○ 진교훈 외, 윤리학과 윤리 교육, 경문사, 1995
○ 최문기, 도덕적 행위의 근본 문제와 도덕 윤리교욱의 통합적 접근, 민주문화 논총 제4권 제6호 통권 제33호, 1993
○ 학국도덕교육학회, 덕윤리학의 관점과 도덕교육의 통합화를 위한 시도, 도덕교육연구14, 2002
○ A. MacIntyre 저, 이진우 역, 덕의 상실, 문예출판사,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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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9.02.09
  • 저작시기20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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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083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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