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와 여성혐오

소개글

한국사회와 여성혐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여성혐오에 대한 이론적 고찰
1. 여성혐오의 정의 및 배경
2. 여성혐오에 대한 페미니즘적 시각
3. 여성혐오에 대한 시대별 논의

Ⅲ. 한국사회의 여성혐오 현황
1. 온라인 공간의 여성혐오
1 ) 'OO녀‘와 여성혐오
2 ) 일베와 메갈리아
2. 오프라인 공간의 여성혐오
1 ) 강남역 살인사건
2 ) 공인들의 여성혐오적 발언

Ⅳ. 여성혐오 해결방안 모색

Ⅴ.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 고용, 건강, 정치적 대표성 등에서 성별 격차를 수치화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조사대상 144개국 중 116위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WEF 남녀 임금 격차 줄이려면 170년 걸릴 것”, 《중앙일보》, 2016.10.27.
여전히 개인의 의지와 자기계발만으로는 양성평등을 누릴 수 없는 현재 사회에서의 포스트페미니즘의 수사는 그 근본에 안티페미니즘을 담고 있다. 성별 불평등이 현존하는 사회에서 이는 정당화되기 어려운데다가 무엇보다도 여성의 주체성을 부정하고 열등한 지위를 영속화 하는데 공모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재 한국 사회에서 포스트페미니즘으로서 페미니즘의 공간을 대체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할 수 있다. 우리에게는 여전히 페미니즘적인 시각으로서 여성혐오의 현상을 바라보고 분석하고 해결을 모색해야할 필요가 있다.
Ⅴ.결론
지금까지 한국사회에서 벌어지는 여성혐오를 살펴보기 위해 여성혐오의 정의 및 배경과 이대 대한 페미니즘 이론의 고찰을 살펴보고 실질적인 한국사회 내의 여성혐오의 현황들을 유형별로 살펴보았다. 그리고 여성혐오의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다시 페미니즘과 안티페미니즘 그리고 포스트페미니즘적인 시각을 대조하며 아직은 한국사회 내의 여성혐오에 있어서는 포스트페미니즘적인 접근이 시기상조라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따라서 우리는 페미니즘을 폐기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페미니즘을 통해서 성차를 진지하게 사고하고 절대적 타자인 남녀가 상호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한다. 그 방편으로, 우리는 시민성에 호소할 수 있다. 동료 시민으로서 상호를 인정하고 함께 유대하는 관계를 확립함으로써 즉, 제도적, 교육적 방법을 통해 시민성을 배양함으로써 여성의 주체성을 부정하지 않고 승인하며 양성 간에 존중한다면, 한국사회 내에 만연한 여성혐오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해외의 사례를 보면 영국의 경우, ‘인터넷 되찾기 캠페인(Reclaim the Internet)’을 실시하고 있다. "여성혐오에 대처하는 영국 국회의원의 자세“ http://www.ziksir.com/ziksir/view/3347 (검색일: 2016.10.31.)
이는 국회차원에서 인터넷 공간에서 여성혐오적 발언을 근절하기 위해 온라인 포럼을 개최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또한 SNS상에서 혐오적 표현이 게시되지 않도록 모니터링과 필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또 미국의 경우, 1998년 와이오밍 주에서 발생한 ‘동성애자 혐오 살인’을 계기로 2002년 클린턴 정권 때 ‘혐오범죄처벌법’을 입법했다. “동성애와 혐오범죄”http://blog.naver.com/sksmsehdgur/220448146697 (검색일: 2016.10.31.)
그리고 2009년 오바마 정권 때 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증오범죄에 대한 보호대상의 범위를 인종, 성별, 종교, 장애 그리고 성 소수자까지 확대했다. WEF에서 발표한 양성평등지수에서 7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아이슬란드에서는 고등교육과정에 ‘페미니즘’ 과목이 포함되어있어 양성평등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성역할에 대한 구분, 제약, 편견 없이 다양한 것을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양성평등에 대한 바른 인식을 제고하고 있다. “양성평등 1위 아이슬란드의 비결은?” http://ggholic.tistory.com/10183 (검색일: 2016.10.31.)
한국은 여성혐오의 행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지만, 아직 여성혐오에 대응하는 교육적, 법적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 더구나 ‘강남역 살인사건’과 같은 물리적인 범죄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를 고려해 볼 때, 앞서 언급한 해외 사례에 착안하여 페미니즘적인 교육과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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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살인사건이 ‘여성혐오 범죄’인 이유”, 《한겨레》, 2016.5.24.
- “남성이 역차별 받는 세상… 그래서 IS가 좋다”, 《국민일보》, 2015.1.21.
- “서슴없이 ‘김치녀’…여성혐오 전염병 번지듯”, 《한국일보》, 2015.5.28.
- “페미니즘의 종언”, 《중앙일보》, 2015.1.28.
- “WEF 남녀 임금 격차 줄이려면 170년 걸릴 것”, 《중앙일보》, 2016.10.27.
- “동성애와 혐오범죄”http://blog.naver.com/sksmsehdgur/220448146697(검색일: 2016.10.31.).
- “양성평등 1위 아이슬란드의 비결은?” http://ggholic.tistory.com/10183 (검색일: 2016.10.31.).
- "여성혐오에 대처하는 영국 국회의원의 자세“ http://www.ziksir.com/ziksir/view/3347 (검색일: 2016.10.31.).
- 위키백과https://ko.wikipedia.org/wiki/%EC%97%AC%EC%84%B1%ED%98%90%EC%98%A4(검색일: 201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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