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우리글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박완서 멀고 먼 해후 -김영현의 작품 분석 및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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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말 우리글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박완서 멀고 먼 해후 -김영현의 작품 분석 및 감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박완서의 생애
박완서의 주요작품
박완서작품

ⓛ 작품세계와 문학적 특징
② 작가의 의식
③ 정리

작품분석 및 감상평
김영현의 생애
작품분석 및 감상평

본문내용

나가는 한 점으로 파악하는 이러한 발상법은 지금 가해지는 억압과 폭력에 대한 효과적인 방어수단이 된다. 인간의 역사, 비대해진 비인간적 억압의 구조가 영구불변의 것은 아닐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상상력이 비현실적인 몽상이나 나날의 고통스러운 현실로부터의 무책임한 도피가 되지 않기 이해서는 무엇보다도 동시대적 보편성과 역사적 전망이 전제되어야 할 것이다.
* 줄거리
그는 5년간의 수감 생활을 마친 겨울 어느 날, 감옥소의 문을 나서게 된다. 육중한 철문 밖으로 나오는 순간, 과거를 기억하려 애쓰는 동시에 한 여자를 떠올린다. 형이 확정됨과 동시에 떠나 보낸 경선이라는 이름을 가진 애인이다. 그러나 결국 그는 그녀를 잊지 못하고, 편지를 씀으로서 은근한 기대를 해본다. 그러나 약속 시간이 지나도록 약속 장소인 성당에는 그녀의 모습이 보이지 않고, 그는 검사에게 조사를 받던 때를 회상한다.
\"본적은?“과 같은 형식적인 질문에서부터 사건의 세세한 정황에 이르기까지 검사의 질문을 받으며 그는 그에게 있었던 일을 하나하나 말하기 시작했다. 불기 하나 없는 감방 마루와는 달리 검사의 방은 덥기까지 했고, 반말을 쓰긴 했지만 검사는 예의가 있었다. 타자수 아가씨의 타자 치는 소리와 함께 그의 진술서가 완성되었다.
그와 황준호, 최순범은 같은 조합의 조합원이었다. 계엄령이 선포되어 거리에 탱크가 깔리기 시작하면서 모든 노조는 움츠러들었지만, 노조 위원장인 황준호는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으려 했다. 그러나 그 시기에 최순범은 암 선고를 받고 여러번의 수술을 받으며, 이미 죽음의 그림자가 근처에까지 다가온 상태였다.
그러던 어느 날 준호는 할 말이 있다며 그를 다방으로 끌어들였다. 한참만에 입을 연 그의 말은 충격적이었다. 사람들의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한데, 순범을 설득하여 그로 하여금 그 희생을 하도록 하자는 것이었다. 그는 계속 그 계획에 꺼림칙함을 느꼈다.
그러나 순범은 준호의 생각처럼 순순히 계획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 병자 특유의 삶에 대한 미련 혹은 집착이 남아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얼마 후 순범이의 태도가 바뀌었다. 정확한 정황은 모르겠지만, 그의 곁에서 같이 죽어가고 있는 늙은 어머니와, 빚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상황을 생각했을 때 초라한 자신의 죽음에 두려움과 서러움을 느꼈기 때문이리라. 그도 이렇게 된 이상 이 계획에 발뺌을 할 수 없었고, 준호는 급속히 일을 진행해 나갔다. 그의 계획은 노사협조 모범업체 대규모 시찰단이 오는 금요일 하루 전날에 순범을 병원에서 몰래 데려와 여관에서 재우고, 금요일 점심시간에 사람들을 모아 일을 벌이자는 것이었다. 준호는 미리 준비해 놓은 유인물을 돌리고, 그는 순범을 부축하여 몇 가지 구호를 외친 후, 순범이 미리 준비한 연설을 하고 분신한다는 내용이 계획의 주 내용이었다.
그러나 일은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 정해진 시간에 순범을 데리러 병원으로 갔지만, 순범의 맘이 바뀌었던 것이다. 이에 실망한 준호는 “나는 죽는 것이 두렵지 않아. 인간은 자기가 사랑하는 것을 위해 죽을 수도 있는 거야. 그게 인간이야.” 라고 외치며 말릴 틈도 없이 약을 먹고 결국 죽는다. 그날 밤, 결국 그는 체포되었다.
진술서에 도장을 찍었던 기억까지 떠올린 후 시계를 보니 한 시간이 더 지나 있었다. 그는 성당 주변을 맴돌다가 철책을 훌쩍 뛰어넘었다. 그 순간 누군가가 그림자처럼 나타나 그의 팔을 잡았다. “ 여기서....... 한 시간이나 기다렸잖아요.”
- 주제 : 노동자의 황폐한 삶과 투쟁
- 시점 : 전지적 작가 시점
- 인물 : 그 - 주인공. 준호의 계획에 꺼림칙해하나 나서서 말리지 못하고 동조.
준호 - 노조위원장. 조합 일에 의욕이 넘치나 너무 과해서 결국은 죽음을 맞이함.
순범 - 노조원. 암에 걸려 죽음을 선고받음. 무언가 남길만한 죽음을 맞이하고 싶
으나, 정작 용기가 없음.
* 감상평
* 작품 소개
이 소설은 우울한 시대상과 희망을 동시에 내포하는거 같습니다. 특히 이 소설에서 \"우린 벌래가 아니야\"라는 대사는 그 시대에 소외당하고 무시받던 노동자들을 떠올리게 만들었습니다 그들의 벌래라 표현함으로써 인간이 언제든 죽음을 당항수 있는 존재가 될 정도로 약해보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벌래가 아니야 라고 그것을 거부함으로써 그 시대상을 바꿀수 있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또 제가 느끼기에는 이 소설은 전체적으로 우울하지만 마지막 경선이 나타남으로써 무언가 희망을 주는 느낌을 얻게 되었습니다
  • 가격1,4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9.03.06
  • 저작시기2019.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85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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