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구연에게 좋은 신랑감을 골라 주기 위해서 벌인 대회였던 것이에요. 덤으로 덕기가 정신 차리기를 바라기도 하셨던 것이지요. 그 이야기를 들은 구연은 얼굴만 빨개지고 차마 대답하지 못했어요. 그런 구연을 흘낏 본 상우는 기쁜 표정으로 우렁차게 말했어요.
“그럴 리 있겠습니까, 구연아 내게 시집 오거라 내, 너만을 바라볼 것이다.”
구연은 더욱 얼굴을 빨갛게 물들이곤 아주 작게 고개를 끄덕였어요.
그리하여 구연과 상우는 혼인을 하게 되고, 금술 좋은 부부가 되었다고 해요. 마을을 떠난 덕기는 어떻게 되었느냐고요? 덕기는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면서 듬직한 사람이 되었어요. 욕심이 다닥다닥 붙어있던 얼굴도 항상 웃고 다니는 얼굴로 바뀌어서 돌아온 덕기를 마을 사람들이 못 알아볼 정도로 멋지게 변했다고 해요.
“그럴 리 있겠습니까, 구연아 내게 시집 오거라 내, 너만을 바라볼 것이다.”
구연은 더욱 얼굴을 빨갛게 물들이곤 아주 작게 고개를 끄덕였어요.
그리하여 구연과 상우는 혼인을 하게 되고, 금술 좋은 부부가 되었다고 해요. 마을을 떠난 덕기는 어떻게 되었느냐고요? 덕기는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면서 듬직한 사람이 되었어요. 욕심이 다닥다닥 붙어있던 얼굴도 항상 웃고 다니는 얼굴로 바뀌어서 돌아온 덕기를 마을 사람들이 못 알아볼 정도로 멋지게 변했다고 해요.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