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놀이의 의미를 찾아서 -EBS 다큐 프라임놀이의 반란를 보고

소개글

잃어버린 놀이의 의미를 찾아서 -EBS 다큐 프라임놀이의 반란를 보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부: 놀이, 아이의 본능
2부: 아빠놀이, 엄마놀이
3부: 놀이에 대한 생각을 바꾸다.

본문내용

아이가 사회에서 성공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면 이제는 제대로 놀려야 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놀이의 한 영역에서 가르치는 일을 하는 나는 사실 부모들의 바람에 따라 보드게임을 순수하게 놀이로 대하게 두지 못했던 것을 고백한다. 수리 영역, 언어영역 등의 교육적 요소를 슬쩍 끌어당겨 수업에 밀어 넣으며 내 놀이는 학습과 병행되는 가치 있는 놀이라고 자부했었다. 놀이의 반란을 보며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놀이 자체로, 가르치거나 넣으려 하기 보다는 즐기고 재밌어 하는 수업이 되도록, 하나하나가 배우기보다 즐거울 수 있도록 웃고 행복해하다 한 시간이 지날 수 있도록 내 “정신상태”를 바꿔야겠다.
놀 줄 모른다는 것은 함께하는 법을 모른다는 것이라는 말이 기억난다. 함께한다는 것은 양보할 줄도, 상대의 입장에 대한 배려도, 부딪치는 많은 문제의 해결 등 상호작용에 노력한다는 이야기이다. 이런 것을 잘 해낼 때 소위 ‘잘 노는’ 아이가 되는 것이다. 아이가 나중에 행복하기 위해 애쓰기보다 지금 당장 아이가 행복 하는 데 집중하기를, 이런 가치들에 의미를 알고 더 잘 놀 수 있도록 좋은 환경과 시간을 선물할 수 있기를, 그런 엄마가 되기를 스스로에게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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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놀이의 의미를 찾아서 -EBS 다큐 프라임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