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작품분석 - 위로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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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다큐멘터리 작품분석 - 위로공단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위로공단> 그리고 나
2. 다큐멘터리 <위로공단>
3. <위로공단> 시퀀스 분석
4. 특별함
5. 마무리

본문내용

제는 선명해졌다.”과 같은 생각을 밝혔다. 임흥순 감독님의 말처럼 <위로공단>에 등장하는 소녀들의 몸짓과 분위기들은 작품을 더욱 더 선명하게 밝히며 지금까지 내가 봐왔던 다큐멘터리와는 색다른 면모를 느꼈다.
나는 <위로공단>의 이러한 영상들이 굉장히 실험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 인물들과의 인터뷰를 비롯한 실제 영상과 현실을 다루는 것은 분명히 다큐멘터리와 같았다. 하지만 <위로공단>에서 사용하고 있는 이 실험적인 영상들은 여공들의 인터뷰로서는 다 못한 감정들과 소외된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표현하고자 했던 것 같았다. 등장하는 이미지들을 모두 이해하기는 사실 어려웠다. 눈을 가리는 소녀들의 행동이나, 거울이 놓여있는 숲을 뛰어가는 어린 소녀들의 모습도 굉장히 상징적으로 다가왔다. 위에서 말했듯 은사자 상을 받은 것이 ‘미술전’ 이라는 것이 참 흥미롭다. 여공들의 이야기를 미술과 함께 특별하게 표현했기에 이야기가 더욱 선명해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이러한 영화 속 영상들에 대해 임흥순 감독은 산업화된 도시와 대조되는 자연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또한 여성들을 삽입하며 근원적인 존재를 표현하고 붕대로 눈이 얼굴을 가린 것은 관객들의 다양한 의미 해석을 유도한 것이라고 했다.
5. 마무리
지금까지 내가 봐왔던 영화와는 매우 많이 달랐다. 노동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임흥순 감독이 이러한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는 자체가 놀라웠다. 길지는 않지만 나의 삶을 돌아보게 됐다. 내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스스로에 대한 새로운 질문을 던질 수 있었다. 또한 이 작품은 미술과 영화의 경계의 있다는 점에서 분석을 하는 동안 많은 생각이 들었다. 정말로 고통 받던 여공들에게 보내는 위로와 같은 작품이었다. 영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인터뷰를 보면서 인터뷰어들의 눈빛, 손짓, 행동, 모습들이 자꾸만 생각났다. 그녀들의 인터뷰 자체에는 꾸밈이 없었다. 가식 없는 진심이었고 정말로 그 노동 현장에서 느꼈던, 느끼고 있는 생생한 상황이었기에 나는 인터뷰를 보는 것이 마음이 많이 와 닿았다.
‘노동’은 바로 우리의 삶 그 자체다. 어쩌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는 노동의 집약체일지도 모르겠다. 여전히 많은 이들은 고통 받고 있다. 아파하고 세상과 고군분투하며 살아간다. <위로공단>은 그러한 이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이며 따뜻한 위로가 되는 작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두고두고 꺼내보고 싶은 작품을 만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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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3.14
  • 저작시기2019.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9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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