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의 이해 [당대시대의 문학사 작가의 생애 작품분석 의견 및 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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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시의 이해 [당대시대의 문학사 작가의 생애 작품분석 의견 및 비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 - 정호승
▶당대시대의 문학사
▶작가의 생애
▶작품분석
▶의견 및 비평

Ⅱ. 사람은 사람을 생각한다 - 한영옥
▶당대시대의 문학사
▶작가의 생애
▶작품분석
▶의견 및 비평

Ⅲ. 의자 - 이정록
▶당대시대의 문학사
▶작가의 생애
▶작품분석
▶의견 및 비평

Ⅳ. 그 날이 멀지 않다 - 문현미
▶당대시대의 문학사
▶작품분석
▶의견 및 비평

본문내용

회상하는 형식의 이야기를 일컫는데, 여기서 과거란 대부분 \'70~80년대의 운동권 시절의 과거\'를 말한다.
한때 운동권에 몸 담았던 사람들이 사회 생활을 하면서 자신들이 치열하게 학생운동을 했던 시절을 회상하는 형식의 소설을 \'후일담 소설\'이라고 한다.
※포스트모더니즘(=후기모더니즘) : 모더니즘에 대한 거부 및 반작용으로 생겨난 문학·예술상의 한 경향. 모더니즘이 비교적 단순한 요소로 이루어진 데 비하여 포스트모더니즘은 이질적인 요소를 결합시키거나 이전 작품을 새롭게 인용하는 등의 모습을 보임.
※리얼리즘 : 객관적 사물을 있는 그대로 정확하게 재현하려는 태도. 현실주의. 사실주의.
▶ 작품분석
의자 - 이정록
병원에 갈 채비를 하며
어머니께서
한 소식 던지신다
허리가 아프니까
세상이 다 의자로 보여야
꽃도 열매도, 그게 다
의자에 앉아 있는 것이여
주말엔
아버지 산소 좀 다녀와라
그래도 큰 애 네가
아버지한테는 좋은 의자 아녔냐
이따가 침 맞고 와서는
참외밭에 지푸라기도 깔고
호박에 똬리도 받쳐야겠다
그것들도 식군데 의자를 내줘야지
싸우지 말고 살아라
결혼하고 애 낳고 사는 게 별거냐
그늘 좋고 풍경 좋은 데다가
의자 몇 개 내놓는 거여
어머니의 발화로 되어있는 이 시에서 의자는 현실적으로 있는 의자이기보다 대상에 내재해 있거나 초월적으로 존재하는 본질로서의 의자이다. 그런점에서 이 시는 대상의 본질탐구로서의 성격을 띤다. 그 본질은 고정관념이나 관습적인 시각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대상을 향해 열려 있는 어떤 눈에 의하여 발견되는 것이다. 어머니의 발화를 이용한 시인의 의도도 자연의 섭리와 사물의 질서를 깨달은 자의 성숙을 내세우고 싶어서일 것이다.
\"세상이 다 의자로 보인다\"고 했을 때 \'의자\'는 어머니라는 창을 통해 내다본 세상의 결이다. 특히 참외와 호박을 향하여 \"그것들도 식군데 의자를 내줘야지\" 같은 데서도 우리는 인간과 모든 사물들간에 등차를 두지 않고 공존하는 삼라만상 [명사] 우주 속에 존재하는 온갖 사물과 모든 현상.
을 똑같이 새끼처럼 껴안으려는 어떤 손길 같은 것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어머니의 목소리를 빌어 \'시적 대상\'/\'의자\'의 층위로 시적 화자가 열거한 꽃/꽃받침, 열매/꼭지, 아버지/맡아들, 참외/지푸라기, 호박/똬리는 유추에서 형성된 내적 논리와 선조성을 갖고 있다. 결국 이 시는 유추를 꿀어안고 고양되는 은유적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아날로지는 단순히 평형적 구조를 갖고 있지 않다. 심리적 굴절을 거치면서 의자라는 개별적 층위는 폭넓게 확산되고 변형되는 형태를 가지는 것이다. 특히 마지막 연에서 이 시는 크게 확산된다. 이 때 개별의 의자들은 자신의 고유한 생명력을 향유하면서 의자라는 본질을 중심으로 긴밀히 연결되는 것이다. 우리는 여기서 본질적인 존재를 향해 다가가 하나가 되려는 은유적 욕망을 만날 수 있다. 시적 주체는 의자라는 자연대상을 모방하여 자신의 삶을 완성시켜 나가려는 의도를 맞고 있는 것이다. 『한국 현대시의 정신과 무늬』손진은 평론집(2003) - 새미
▶ 의견/비평
시 \'의자\'는 주변에서 볼수있는 흔한 소재로 사람의 몸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쉴수있는 그런 시를 썼다. 이 시인의 시는 대부분 주변에 있는 흔한 소재로 그 흔한 소재조차 어느 누구에게 필요하고 소중하다는것을 보여준다. 이 시에서 어머니는 세상 떠난 남편 뿐만 아니라 꽃과 열매의 아픈 허리를 염려한다. 누구에게 무엇에게 어떤 의자가 필요한지 알고계신다. 정작 자신의 의자는 잘 챙기지 않으시면서 말이다. 우리는 이 시에서 어머니라는 존재, 그 말이 이 시의 대상들을 다 껴안고 앉혀주는 의자라고 좀 더 확대시켜 읽어볼 수도 있을 것이다. 시인은 상처 입은 것들에 대한 애정, 그리고 \'일상에 지친 이들이 아픔을 내려놓고 쉴 자리\'를 마련해 주고 싶어하는것이 드러난다. 쉽게 이해하고, 쉽게 동감할수 있는 시가 이 \'의자\'라는 시가 아닌가 싶다.
그날이 멀지 않다 - 문현미
▶ 작가의 생애
1957년 부산 출생.
부산대학교 국어교육학과 졸업
독일 아헨대학교 문학박사 취득
독일 본 대학교 한국어학과 교수
1998년 9월 ≪시와시학≫시부문 신인상에 <소를 찾아서>외 4편으로 등단
유럽 시동인 『날개』 회원, 국제 하이네학회 회원
독일 시문학전문지 『Literaturmagazin Korea』 편집위원
현재 천안대 국문과 교수.
주요 저서 목록
시집 <기다림은 얼굴이 없다> 시와시학사 1999
시집 <칼 또는 꽃> 문학수첩 2002
역서 <안톤 슈낙의 사랑 만들기>
역서 <안톤 슈낙의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
릴케문학선집 1권<나의 축제를 위하여>
릴케문학선집 3권 <말테의 수기>
저서 <한국현대문학에 있어서 하이네 수용> (독일에서 출간),
▶ 작품분석
당신을 알고부터
무릎을 꿇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산비탈 지붕마다
어둠을 가르는 연기가 솟아오르면
떨리는 두 손으로
가랑잎 등잔에 불을 켭니다
드문드문 어린 평화를 실은
별들이 밝아오고
크고 작은 상처의 무덤에 빛이 들면
내게 주신 책을 펼칩니다
미리내에 말갛게 씻은 별 하나가
방금 길을 찾은 눈동자속에서
상한 심지를 찾아내어 기워 줍니다
당신을 알고부터
캄캄한 울음을 약속처럼 그치고
목청껏 하늘 노래를 부르곤 합니다
-> 이 시에서 당신은 화자가 원하는것을 가지고 있는 자이거나 혹은 자아성찰을 한
사람 생각이 듭니다. 그러기에 화자가 무릎을 꿇고 떨리는 두손으로 등잔에 불을 켜는등의
떠받치는 행위를 하는것 같습니다. 마지막 연에서 당신을 알고서부터 캄캄한 울음 즉 아직 이루지 못한 상황이거나 자아를 완성하지 못한상태를 말하는 것 같으며 목청껏 하늘 노래를 부르곤 합니다는 화자가 당신이라는 존재가 나타나고나서부터 원하는것을 성취하거나 자아성찰을 하기위해 어떤 행동을 적극적으로 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의견/비평
문현미는 최근에도 활동하고있는 시인이다.
이시의 시간상의 흐름은 초저녁부터 어두운 밤인것같다.
이 시는 마치 자신이 사랑하던 사람이 자신을 떠나, 그사람을 그리워하며 지은 시 인듯하다.
어느정도의 비유법으로 자신의 슬픔을 조금은 감추려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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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3.14
  • 저작시기20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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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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