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목회 탐방보고서

소개글

장애인 목회 탐방보고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장애인 목회에 대한 이해

(1) 장애인 목회란?
(2) 장애인 목회의 유래와 등장배경
1) 장애인 목회의 유래
2) 장애인 목회 등장배경
(3) 장애인 목회의 문제점과 대안방안



3. 결론 및 비판적 성찰.

본문내용

제도적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인식과 태도의 문제라고 할 수 있는데 장애인의 모든 문제가 근본적으로는 이러한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태도가 잘못되었기 때문에 발생되는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장애인문제 해결을 위한 접근에 있어서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태도를 바꾸려는 노력, 즉 인식과 태도의 전환에서부터 장애인문제 해결을 위한 출발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와 함께 여타의 정책적. 제도적 노력이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인식 및 태도의 전환을 위한 노력에 있어서는 장애인도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인간이며 장애인도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모든 권리를 가지고 있고 그것이 어떠한 이유로든 제한받거나 침해되어서는 안된다는 기본적인 인권사상과, 장애인이건 비장애인이건 누구든지 한 인간으로서 평등하다는 평등의식이 그 바탕을 이루어야 할 것이다.
먼저 교회는 장애인에 대한 무관심과 편견, 차별 등의 그릇된 인식과 태도를 불식시키고 장애인에 대한 바른 이해 및 인식과 태도를 정립하기 위한 방향으로 장애인문제에 접근하고 대책을 세워 나가야 한다. 교회는 장애인문제를 교회 자신의 문제로 인식하고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하며 장애인 사역과 선교에 힘써야 하고 또한 교인들로 하여금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고 지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교회는 이 사회와 교회안에 깊이 자리 잡고 있는 장애인에 대한 고정관념, 편견 등의 그릇된 인식과 부정적 인식을 긍정적이고 바른 인식으로 바꾸는 일과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 태도, 냉대와 멸시 또는 단순한 동정적. 시혜적 태도 등 잘못된 태도들을 바꾸도록 하는 일에 힘써야 한다.
이상에서의 인식과 태도의 정립을 위한 노력과 실천적 노력의 두 가지 측면과 함께 한 가지 더 고려되어져야 할 측면은 교회의 장애인사역과 장애인문제에 대한 대책이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의 일치와 통합을 이루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즉 교회는 장애인들이 차별받거나 분리 되거나 소외되지 않고 비장애인들과 일치를 이루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하는 공동체로서의 통합교회의 모습을 지향해 나가야 하며, 또한 일반사회에서의 장애인의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장애인사역과 장애인문제에 대한 대책을 세워나가야 한다.
교회는 또한 이러한 하나 됨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을 추구함에 있어서 우리가 더불어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서도 보다 깊은 숙고와 배려가 있어야 한다. 어느 한편의 일방적인 우월감이 섞인 베풂의 태도나 동정이 되어서는 안되며 우리 모두가 서로의 부족한 점에 관용하고 인내하며 사랑으로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교회와 우리 모든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장애인들을 향하여 끊임없이 베풀어 주셨던 사랑을 본받고 장애인들을 향한 진정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모든 사람의 철저한 무관심 속에서 38년 동안이나 베데스다 연못 곁에 누워 소외된 채 절망 가운데 살아가고 있던 한 장애인에게 예수님께서 애정 어린 관심을 가지고 찾아가 주신 것처럼 우리들도 오늘날 많은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서 소외당한 채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진정한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찾아가야만 한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장애인들이 겪고 있는 불편함과 그들이 안고 있는 고충들을 깊이 이해하고 진정으로 그들을 돌보면서 그들과 더불어 함께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편하고 쉽게 갈 수 있는 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강도를 만난 자의 이웃이 되어주기 위해 기꺼이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것을 희생하고 나누면서 지름길이 아닌 좁은 길을 선택하며 나아간 선한 사마리아인과 같은 참된 이웃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교회와 성도들은 장애인들의 영적필요에도 관심을 가지고 그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기 위한 장애인선교에도 힘을 쏟아야 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그것을 수행해 나가며 장애인들이 보다 개선된 환경 속에서 살아가도록 해 주어야 한다. 그래서 장애인들이 전혀 부담을 느끼지 않고 비장애인들과 함께 그들의 삶과 신앙생활을 영위해 가며 사회통합과 교회일치를 이루어 나가도록 힘써야 한다.
또한, 교회가 앞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서로서로 협조하고, 도와주고, 사이좋은 사이가 되어서 21세기의 상부하고 있는 장애인에 대한 많은 편견들을 한국교회 안에서부터 조금씩 바꿔나가기 시작한다면 앞으로 장애인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그들과 함께 어울리며 그리스도의 마지막 사명이 “세상 끝 날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셨던 말씀처럼 우리가 먼저 그들에게 손을 내밀고 나아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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