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상모델 애착표상을 탐색하는 반구조화된 면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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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상모델 애착표상을 탐색하는 반구조화된 면접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7. 성인들간의 애착 패턴
바솔로뮤와 호로위츠는 교우관계, 연인관계에서 관계의 중요성과 느낌을 탐색하는 반구조화된 면접을 고안하였다. 면접은 녹음되고, 녹음된 내용은 안정형, 배척형, 집착형, 공포형이라는 네 가지 원형과 유사한 정도에 따라 9점 척도로 평가된다.
·전형적인 안전형은 관계를 중시하지만, 개인적 자율성을 유지한 채 관계를 유지할 수 있고, 관계에 대하여 혹은 관계와 관련된 문제를 이야기할 때 일관성 있고 사려깊은 태도를 보인다.
·전형적인 배척형은 관계를 그 다지 중시하지 않고 관계에서 느끼는 정서가 제한적이며, 서로간의 독립심과 자립심을 강조하고, 관계에 관한 이야기는 신뢰성이 부족하다.
·전형적인 집착형은 관계에 지나치게 몰입하고 자신의 행복은 상대방의 태도에 달려있고, 상대방을 우상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전형적인 공포형은 진밀한 관계를 회피한다. 관계를 회피하는 이유는 거절에 대한 두려움, 불안전감, 타인에 대한 불신감 때문이다.
이 검사에 가족관계, 개인 활동, 교우관계, 사교성, 대인관계 문제, 자기존중감 등을 측정하는 척도를 사용할 수 있다. 이 검사는
① 관계에 대한 감정과 경험이 가지런히 통합된 정도(일관성)
② 일반적인 진술을 뒷받침해주는 구체적인 기억(정교성)
③ 적절할 때 적절하게 감정을 표현하고 조절하는 정도(정서적 표현)
④ 어려움이 있을 때 상대방을 이용하는 능력(상대방에게 의존하는 정도)
⑤ 상대방을 돌보아주는 정도(상대방을 배려하는 행동)
8. 애착 유형 면접법
애착 유형 면접법은 인생사의 사건이나 어려웠던 일, 아동기 때 학대당하거나 사랑 받은 경험을 묻는 질문지와 함께 사용된다. 이 면접법은 가족·파트너·친구·어린이·동물과 관계를 맺는 태도, 행동 경향성과 같은 내적 측면과 상대방의 지지와 외적 측면을 비교한다.
30분정도 걸리며 기본질문과 보조질문으로 구성되어있다. 배척형을 두려움으로 인한 회피형과 단순 회피형으로 구분한다. 검사에서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능력의 점수가 높은 사람은 가족 이외의 다른 사람도 잘 사귀고, 서로를 신뢰하여 교류할 수 있었다. 점수가 낮은 사람은 이후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티닐헤리스는 이 검사를 사용하여 증상을 예측하고 특정증상에 체계적으로 초점을 맞춤으로써 환자의 전반적인 예후에 적합한 치료를 투입할 수 있다고 제안하였다. 이 면접법은 임상장면에서 진단도구로도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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