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경제 및 전망 - 중국시장의 이해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중국경제 및 전망 - 중국시장의 이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중국의 경제

Ⅱ. '제조업 왕국' 일본까지 추월

Ⅲ. 중단 없는 산업 육성

Ⅳ. 자본주의 기업보다 더 자본주의적

Ⅴ. "기술과 투자를 시장과 바꾼다"

Ⅵ. 70개국이 푸둥에 투자

Ⅶ. 중국 고소득층 6000만명

Ⅷ. WTO 차이나

IX. 기업 구조조정 가속화 전망

X. 중국, 제3국 시장 공세 강화

XI. 외자기업의 기회와 위기

본문내용

파급효과로 중국 전자정보 관련 산업의 발전과 구조 고도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가전산업은 중국에 진출한 세계 유명 브랜드들과 경쟁을 벌이면서 가격경쟁력보다는 기술경쟁력 위주로 시장질서가 재편되고, 석유화학산업도 세계적인 다국적기업과 대형 기업의 진출이 늘어나면서 이들과 경쟁하기 위한 국내 업체들의 구조재편이 가속화할 것이다. 자동차 부문은 관세가 큰 폭으로 내림에 따라 완성차의 수입이 증가하는 한편, 중국 업체들의 도산, 흡수합병과 같은 구조조정 바람이 불면서 체질 개선이 병행될 것이다. 또 법규, 제도, 정책 등의 투명성이 향상되고 시장경제원리가 파급, 확산됨에 따라 사업 및 투자환경이 개선되어 외국인 직접투자도 크게 늘어나, 2005년에는 그 규모가 1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의 이러한 변화가 한국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가. 한편으로는 관세율 인하 등 수입시장 확대에 따라 대중 수출이 증가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경쟁력이 높아지는 중국산 제품과 미국 등의 주요 수출시장에서 경쟁이 심화되면서 수출이 줄어들 수도 있다는 얘기가 자주 거론된다. 그래서 이런 상반된 효과를 상쇄하면 중국의 WTO 가입으로 인해 한국는 2005년까지 대략 20억달러 안팎의 대중 수출증대 효과가 생긴다는 것이다.
중국, 제3국 시장 공세 강화
중국의 WTO 가입이 한국 경제에 끼치는 영향을 예측하는 데 있어 한국 상품의 대중 수출입만큼이나 중요한 또 하나의 요소는 제3국 시장에서 한국 제품과 중국 제품의 수출 경합관계다. 한국의 주력 수출시장인 미국과 일본 시장 등을 대상으로 한국과 중국의 주요 품목별 수출 경합관계를 비교,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나라가 중국보다 경쟁력이 높은 품목은 반도체 음극선관 전자총 등 전자부품 및 휴대폰 등 정보통신기기, 자동차, 기계류, 철강, 선박 및 고무 타이어, 인조장섬유직물, 공업용 방직섬유제품, 메리야스 편물 등이다. 이들 품목이 대3국 총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한국이 59.7%, 중국이 19%다. 반면 중국은 변압기, 진공청소기, 카세트 플레이어, 믹서, 라디오, 커넥터 등 일부 전기전자 제품, 면직물, 신발류, 완구, 가구, 여행용품 등 잡제품과 농수산물에서 한국보다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품목이 대3국 총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한국이 7.9%, 중국은 35%다. 그러나 의류, 일부 직물(견직물, 인조단섬유직물, 특수직물) 및 일부 가전제품(VTR, TV 및 그 부품, 전기다리미, 헤어드라이어, 마이크, 이어폰, 전동기, 전기모터 등)의 경우 양국간 경합관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품목이 대3국 총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한국이 10.3%, 중국이 22.4%다. 한국이 중국보다 경쟁력이 낮거나 경합관계에 있는 품목의 비중은 약 18%에 불과해 두 나라가 치열한 경합관계는 아니라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중국의 WTO 가입 이후에는 상황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우선 중국이 수입하는 주요 전자부품에 대해 관세가 인하될 경우 이들 부품을 사용해 만드는 중국산 전기전자제품의 수출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 결과 한국의 주요 수출시장인 미국과 일본, 유럽에서 중국 제품이 한국 수출품의 영역을 잠식할 가능성이 높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WTO 가입으로 인해 중국경제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중국의 공업구조가 중화학공업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산업경쟁력이 높아지면 전기전자는 물론 석유화학, 철강산업, IT산업의 경우에도 중국 및 해외 시장에서의 제품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외자기업의 기회와 위기
중국의 WTO 가입이 한국경제에 끼치는 또 하나의 영향은 외자기업의 중국내 경영환경이 크게 개선되면서 중국에서 한국 기업의 사업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는 점이다. 즉 각종 제도의 수준이 국제적 시장규범에 맞게 개선됨에 따라 투명성이 높아져 기업의 비자금이 줄고 외자기업에 대한 각종 차별조치가 폐지돼 외자기업도 중국기업과 같은 조건으로 중국시장에서 사업을 전개하게 될 것이다. 또한 중국이 무역관련 투자조치를 준수, 수출 의무, 외환수지 균형 의무, 현지 부품 사용 의무가 폐지하면서 중국 내수시장을 공략할 기회도 커질 것이다. 아울러 무역 및 유통 분야의 개방으로 외자기업들이 중국 내에 자체적인 판매망과 물류망을 구축하는 것이 쉬워지고, 외자계 금융기관 진출이 확대되면서 현지 금융조달 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하지만 한 가지 명심해야 할 것은 중국 외자기업의 경영여건이 개선되면 중국에서 사업을 펼칠 기회가 확대되고 동시에 더욱 치열한 경쟁에 직면하게 되리라는 사실이다. 중국의 WTO 가입에 따라 새로 개방되는 분야들은 상대적으로 한국가 비교열위에 있는 첨단 기술분야나 금융 서비스 분야가 주를 이루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수출입과 직접투자를 중심으로 중국의 WTO 가입이 한국 경제에 끼치는 영향을 살펴봤다. 그러나 결코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앞서 언급한 사항들은 어디까지나 단기적인 측면의 전망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중국의 WTO 가입은 단순한 무역 투자확대 이상의 의미, 즉 '대중화경제권'의 재편이라는 큰 틀에서 봐야 한다. WTO 가입협상에서 약속한 제반 사항을 이행하는 과정에 중국경제는 세계시장경제체제에 편입될 것이고, 아울러 자국 경제권의 범위를 ASEAN을 포함한 동아시아 경제권으로까지 확대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볼 때 중국의 WTO 가입은 '붉은 자본주의'로 특징 지을 수 있는 지금까지의 중국경제를 세계경제라는 광장으로 내딛게 함으로써 중국경제사에 큰 획을 긋는 '사건'이라 할 수 있다.이는 중국이 1978년에 표방했던 역사적인 개혁개방정책 이후 중국의 경제와 사회를 변혁시키는 또 하나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세계화지역화가 가속화되는 21세기의 시대 조류에 부응,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이룩하기 위한 필수과정일 뿐 아니라 중국이 세계 최대의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견고한 토대가 될 것이다. 중국의 WTO 가입이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이유가 여기에 있으며, WTO 가입 이후 중국의 향후 행보는 21세기 중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핵심동력이 될 것이다.
  • 가격2,0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9.03.24
  • 저작시기2019.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92642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