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 답사 보고서 - 한국민속의 보고 제3전시관 한국인의 일생 기획전시관 오광대 발길 따라 떠나는 경남 민속 문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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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립민속박물관 답사 보고서 - 한국민속의 보고 제3전시관 한국인의 일생 기획전시관 오광대 발길 따라 떠나는 경남 민속 문화 여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기
한국민속의 보고寶庫 국립민속박물관

2. 들어가며
제3전시관 한국인의 일생
기획전시관, 오광대 발길 따라 떠나는 경남 민속 문화 여행

4. 맺는말
박물관을 다녀와서의 느낀 점

본문내용

겨 방갓方笠을 쓰고 다녔다. 삼년상이 끝난 이후에도 자식은 자신이 죽을 때까지 제사를 지냄으로써 부모에게 못 다한 효를 하였다.
상여
수의
삼년상
(11) 제례
제사는 돌아가신 조상을 사당에 모시고 때마다 추모하는 의례이다. 조선시대에는 유교적인 제례에 따라 집안에 사당祠堂을 짓고, 고조부모, 증조부모, 조부모, 부모 등 4대 조상의 신주를 모셨다. 사당에서는 집안에 큰일이 있을 때 고하거나, 매달 초하루와 보름, 설·추석 등의 명절 때 차례茶禮를 지냈다. 사당을 두지 못한 집에서는 벽감壁龕이나 별도의 감실을 만들어 신주를 모시거나, 사당을 그린 감모여재도로 사당을 대신하기도 하였다. 반면에 5대 이상의 조상에게는 한식이나 10월에 묘소에서 제사를 지냈다. 사당을 두지 못하는 집에서는 벽감壁龕을 만들어 조상을 모시거나, 사당을 그린 감모여재도感慕如在圖를 만들어 지방紙榜을 붙이고 제사를 지냈다. 제사상에는 기본적으로 맨 앞줄에 과일, 둘째 줄에 포와 나물, 셋째 줄에 탕, 넷째 줄에 적과 전, 다섯째 줄에 메(밥)와 갱(국)을 놓는다. 그러나 제사상 차림은 각 지방의 관습이나 가문의 전통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제사를 지낼 때 사용되는 각종 그릇과 도구를 제기라고 하는데 제기는 일반적으로 나무, 사기, 놋쇠 등으로 만드는데, 사당에서는 놋쇠나 사기로 만든 제기, 묘소에서는 가볍고 운반하기 쉬운 나무 제기를 사용하였다.
사 당 제 기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관, 오광대 발길 따라 떠나는 경남 민속 문화 여행
오광대에 함께 즐겁게 여행하듯이 떠나는 경남 민속여행
1부, ‘물길 따라 일천리 - 경남의 자연 문화’
2부, ‘삶에서 꽃핀 경남의 공예문화’
3부, ‘의기로 우뚝서다-경남의 정신문화’
4부, ‘끈질긴 삶과 신명-오광대 마당’
1부는 어업 활동을 하는 사람들의 터전이었던 남해와 험한 산세와 수려한 절경으로 경남 문화의 산실이 된 지리산을 소개하며 경남의 자연과 인문적 배경을 다각적으로 전시하다. 전시품은 ‘진재 김윤겸필 영남기행화첩’, 보물 제637호 ‘가야 바퀴장식 뿔잔’, 거제 목선 장인 ‘박영환 목선 공구’ 등이다.
2부는 갓, 자개공예, 장석, 부채, 가구 등의 고급 공예품과 특색 있는 목가구 등 경남의 우수한 공예문화를 조명한다. 전시품은 통영에서 만든 ‘자개원반’, ‘사각반’, ‘갓’ 등의 공예명품과 단아한 멋이 일품인 ‘마산이층롱’ 등이다.
3부는 실천 유학에서 3.15 마산 민주의거까지의 경남 정신문화를 소개한다. 남명 조식선생의 실천적 학문과 사상은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킨 그의 제자 곽재우, 19세기 진주의 백성들의 진주농민운동 그리고 현대사의 3·15마산의거로 이어지고 있다. 전시품은《남명선생문집》등 조식 관련 유물과 보물 제671호 ‘곽재우 장검’ 등의 유물 등이다.
4부는 경남 전역에서 전승되는 오광대이다. 다섯 광대가 탈을 쓰고 춤추는 오광대는 다른 탈놀이들에 비해 지배층, 종교, 사회에 대한 비판의 성격이 매우 강하며, 강한 사회 비판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오광대는 공연이 끝나갈 무렵에는 너와 나는 하나가 되는 화해를 이끌어낸다. 이번 전시에서는 1930년대에 송석하가 수집한 ‘오광대탈’과 1960년대에 최상수가 수집한 ‘오광대탈’등 현존 최고(最古)의 다양한 탈과 의상 등이 전시된다.
Ⅲ. 맺는말 - 박물관을 다녀와서의 느낀 점
푸릇푸릇 나뭇잎이 조금씩 색이 짙어지는 5월에 국립민속박물관을 다녀왔다. 날이 좋아서인지 소풍을 나온 유치원, 초등생 아이들, 그리고 우리나라를 좀 더 알고 이해하려는 외국들로 국립민속박물관은 북적였다. 아마 입장료가 무료라는 이유로 더 많은 사람들이 국립민속박물관을 찾는 듯 했다. 학창시절 때 방문한 후 오랜만에 다시 찾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조선의 사회에서 살았던 우리 선조의 모습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게 했다. 조선사회가 개인 보다는 가족을 더 중시했던 사회였으며, 각 개인에게 가족의 의미가 얼마나 큰 것인지를 생각하게 한 전시였다. 이런 조선 사회의 문화가 ‘나’라는 개인보다는 ‘우리’라는 공동체를 더욱 강조하게 만들었던 문화였음을 느끼게 했다. 자녀의 탄생을 간절히 바라며 기자를 올리고 자녀의 탄생을 위해 성심을 다하는 것으로부터 가족의 구성원의 소중함을 보게 했다. 그리고 태어난 자녀들을 바르게 양육하고 교육하며 가족의 일원으로써 또한 어른이 된다는 것에 대한 권리와 의무를 가르치고, 가족을 위해 출세 길을 나서는 것 등 개인의 부귀영화보다는 가족의 이름을 높이도록 행동하도록 가르쳤으며, 부모들도 본의 모습을 자녀에게 보여줬다. 또한 살아있는 가족에게 뿐 아니라 돌아가신 분들에게 까지도 한 가족으로써 예를 다하는 모습이었다. 상례로 선조의 삶의 의미를 담고, 절기마다 제례를 모시며 추모하는 의례를 행하는 등 죽음 후에도 가족은 여전히 함께 하는 것임을 느끼게 했다. 천륜에 의해 엮인 가족 공동체는 삶과 죽음도 함께 나누는 관계이며 가족의 일원으로 함께 복과 의무를 나누는 우리 선조의 모습을 느끼게 한 전시였다.
또한 특별기획전인 오광대 발길 따라 떠나는 경남 민속 문화 여행에서는 아름답게 펼쳐진 경남의 자연을, 그림을 통해 느끼게 해주고, 그 지역에서의 공예품을 통해 그 지역에 삶을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 실천과 저항으로 이어온 경남의 문화정신을 그리고 오광대를 통해 사회비판위식과 함께 신명나는 경남문화를 보게 했다.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과 좀 더 천한대접을 받았던 사람들의 문화를 보면서, 우리가 그들의 문화를 잘 계승하고 발전시켜서 우리의 후대에게도 좋은 문화를, 자랑스러운 문화를 만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한 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사진촬영을 하지 못한 것이다. 사진은 박물관 답사의 기억을 반추할 수 있는 좋은 재료인데 참 안타까운 마음이다. 그러나 초등학생들에게 전시물의 하나하나 설명해주며 선조의 삶을 이해하도록 돕는 민속박물관의 프로그램들은 참 귀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들을 따라 다니며 알지 못했던 우리 민속에 관한 지식들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추천해 주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 참고사항 - 국립민속박물관: www.nfm.go.kr
  • 가격1,4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9.03.30
  • 저작시기2019.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94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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