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기 언어발달의 특징과 언어 발달을 촉진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에 대해 서술하시오

소개글

영유아기 언어발달의 특징과 언어 발달을 촉진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에 대해 서술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언어발달

A. 개요
I. 언어의 정의
II. 영유아기와 언어

B. 언어발달이론
I. 행동주의적 관점
II. 언어심리학적 관점
III. 상호작용적 관점
1. 인지적 상호작용
2. 사회적 상호작용

C. 언어발달의 개인차
I. 언어 습득 속도
II. 초기 언어 사용

D. 초기 언어 발달에서의 보편성

E. 언어발달의 과정
I. 음성 언어의 발달
1. 청각
2. 말소리의 지각
II. 초기 단계의 언어발달
1. 전언어기(출생~1세)
2. 한 단어기(1세~15개월)
3. 명명폭발기(16~20개월)
4. 두 단어기(18~24개월)
5. 문법폭발기
III. 영아기 언어의 특징
1. 단순화
2. 아직 표현은 하지 못하나 문법적 관계에 대한 이해
3. 의미의 축소
4. 의미의 확대
5. 과잉일반화
IV. 유아기의 언어
1. 유아전기(2, 3세)
2. 유아후기(4, 5세)

F. 언어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I. 유전적 요인과 기질적 요인
II. 환경적 요인
III. 부모의 영향
IV. 아동 대상의 언어

* 참고문헌

본문내용

작하면 부모는 다시 정확하게 발음하여 반복해줌으로 아기가 바르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영아의 어휘 수는 부모가 얼마나 많이 아기를 상대하여 이야기하여 주는가와 관련이 있다. 즉 엄마가 사용하는 다양한 어휘의 종류는 아기가 이러한 말을 배우는 순서와 밀접하게 관련이 된다.
아기에게 새로운 어휘를 가르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방법은 직접적으로 그 대상을 경험하는 순간에 가르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진희가 공을 바라보고 있을 때 "이것은 공이야"라고 하는 것이 진희가 다른 것을 갖고 노는데 엄마가 그의 주의를 끌기 위하여 "이것은 공이야"라고 하는 것보다 진희가 공이라는 어휘를 기억할 수 있는 확률이 훨씬 높다. 또한 성인들은 아기가 두 단어 이상을 이야기하기 시작하면 그것을 더욱 확장하여 말을 해준다. 예를 들어 진희가 "엄마 양말"이라고 하면 엄마는 "그래, 이것은 엄마의 양말이야" 라고 답해준다.
아기 나이가 두 삶이 되면, TV에 나오는 것에 대하여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사물의 이름을 말하며, 선전 문구를 따라하며, 질문을 한다. 부모들은 아기의 흥미에 기초하여 의사소통의 기술 등을 가르치게 된다. 이러한 부모의 응대는 중요한데, 왜냐하면 TV를 보고 듣는 것만으로 언어 습득은 불충분하기 때문이다. 같은 원리로 영어 TV를 보는 것만으로 한국 아동의 영어 습득은 불가능하다.
IV. 아동 대상의 언어
아기 혹은 영아와 이야기할 때 목소리를 높이고, 쉬운 단어를 사용하여 문장을 짧게 하고, 천천히 말하며 질문을 하고 한 말을 자주 반복하는 형태의 언어를 사용한다면 이것은 '아동 대상의 언어(child-directed speech)' 혹은 '엄마말(motherese)'을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대부분의 성인 혹은 어린아이조차 자신보다 어린아이와 이야기할 때 이러한 형태의 언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한다. 일본의 청각장애 엄마가 6개월 된 영아에게 말을 하는 경우와 청각장애 친구에게 말하는 것을 비교하니, 어린 자녀 에게 수화를 사용할 경우 좀 더 천천히, 그리고 움직임을 크게 하여 반복적으로 수화를 사용하였다. 또한 아기들도 이러한 단순하고 과장된 언어 -수화이건 소리언어이건-에 더 반응적이고 관심을 보였다. 즉 아기들은 아동 대상의 언어 혹은 엄마말에 주의하고 반응하도록 선천적으로 조건화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아동 대상의 언어가 아기가 모국어를 배우는 데 상당한 도움을 준다고 연구자들은 믿고 있다.
아동 대상의 언어는 언어적 기능뿐만 아니라 사회적, 정서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믿는 학자들이 있다. 이것은 아이가 대화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가르쳐주며, 주제를 소개하는 법, 자신의 의견을 첨부하는 법 혹은 대화에서의 듣고 말하기 등을 가르쳐 준다고 본다. 또한 새로운 단어를 사용하는 법,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법 등을 배울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아동 대상의 언어는 간단하고 실제적인 것이기 때문에 아기들은 친숙하게 이해하고 있는 지식을 사용하여 듣는 말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그림> 아기의 아빠도 엄마와 같은 아동 대상의 언어를 사용한다.
아동 대상의 언어 사용과 2세된 아기의 언어 발달 정도와의 긍정적 관련성이 발견된 연구도 있지만 자녀의 인어 발달 속도의 차이를 설명하는 데 있어서 엄마가 아동 대상의 언어를 사용하느냐가 직접적 원인이 되지는 않는다는 주장을 하는 학자도 있다.
중요한 것은 자녀의 언어 발달 수준에 맞추어서 이야기하는 비계(scaffolding)의 설정과 다음 단계의 연어로 발달할 수 있도록 영아를 자극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이들은 주장한다. 아기가 두 단어로 말하면 세 단어로 확장하고, 아기가 "어어"하면 그 의미를 간단하게 표현해준다.
이와 같이 영아의 언어 발달에 미치는 아동 대상의 언어의 효과에 대하여 별 중요성을 부여하지 않는 연구자들은, 좀 더 복잡하고 높은 수준의 언어를 듣고 응답할 수 있을 때 영아의 언어 발달이 가속화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즉, 성인이 아동들에게 이야기할 때 좀 더 길고 복잡한 구조를 갖는 문장으로 이야기하면 아동들은 문법적 규칙 및 구조에 대한 습득이 빠르고 이해력도 빠르다는 것을 발견한 연구가 있다.
영아에게 아동 대상의 연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비 서구사회의 영아의 언어 발달을 보면 아동 대상의 언어와 같이 단순한 언어가 초기 언어 발달의 필요조건이 되지 않음을 보여준다. 또한 캐나다의 차녀의 초기 언어 발달을 보면 장자의 언어 발달에 비하여 대명사의 사용에 있어 더 발달되었음을 보는데 이는 장자보다 차자는 자신에게 직접적으로 성인이 이야기하는 것을 들을 기회가 적고 또한 장자와 부모 사이의 좀 더 복잡한 언어를 들을 수 있다는 상황적 차이로 설명할 수 있다.
그러면 연구자들 간의 아동 대상의 간단하고 독특한 말씨의 효과에 대한 논쟁에서 아기들은 누구의 편일까? 당연히 아기는 알아듣기 쉽고 단순한 언어를 더 선호한다.
성인들이 어린아이를 상대로 하는 독특한 언어를 사용하기 시작하는 시점을 보면 아기가 성인이 말하는 것을 알아듣는 것과 같은 표현과, 행동 및 소리를 내기 시작하면서부터 라고 한다. 즉 아기들은 성인들이 독특한 억양과 단순한 언어를 사용하도록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를 지지하는 실험에 의하면 상상의 아기에게 이야기하는 것을 테이프에 녹화를 할 경우, 아동 대상의 언어는 별로 사용되지 않았다. 이는 아기와의 상호작용이 아동 대상의 언어 사용을 조장하는 것임을 시사한다.
* 참고문헌
아동발달 / 이항재 저 / 교육과학사 /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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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심리학 : 신명희, 서은희 외 3명 저 / 2013 / 학지사
공중보건학 / 김낙상 저, 에듀팩토리, 2016
성장발달과 건강 : 김태임, 김희순 외 3명 저 / 2014 / 교문사
발달심리학 : 신명희, 서은희 외 3명 저 / 2013 / 학지사
인간발달 / 조복희, 도현심 외 1명 저 / 교문사 / 2016
알기 쉬운 공중보건학 / 이련리, 조갑연 외 4명 저, 효일, 2017
인간발달과 교육 / 이현림, 김영숙 저 / 교육과학사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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