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읽고 쓴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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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읽고 쓴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존재했다가 사라진 상품이나 제도가 새롭게 부활할 수 있다. 물론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혁신이 있어야 가능하다. 옛것이 현재에 맞게 부활하는 것이다. 이미 존재했으나 시장에서 퇴출된 제도나 상품에서 변증법적인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다면, 매력적인 상품이나 꽤 유용한 제도가 생기지 않을까?
베이컨은 올바른 지식은 오로지 ‘경험’을 통해 축적된다고 주장했다. 이른바 삼단논법인 연역은 경험이 뒷받침 되지 않아 오류를 낳을 가능성이 클 뿐만 아니라, 곡해나 아집, 편견 등의 주관이 개입되어 올바른 결론을 얻기 힘들다는 것이다. 우리의 인식을 방해하는 유형을 베이컨은 네 가지 우상으로 제시했다. 착각, 독선, 가짜 뉴스, 편견이 그것이다.
우리는 정보가 범람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유명인이나 대중매체에 빈번하게 나오는 사람들의 주장을 검증 없이 받아들이기도 한다. 따라서 우리가 물상을 제대로 인식하려면 착각, 독선, 가짜 뉴스, 편견을 경계해야 한다. 인간은 일단 믿음의 프레임이 만들어지면 그것을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베이컨은 말한다. 즉,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아집과 편견을 만드는 것이다.
‘탈구축’은 이항대립의 구조를 벗어나자는 뜻이다. 서양 철학은 악과 선, 주관과 객관 등과 같이 이분적 우열 구조가 전제다. 하지만 이러한 이분의 구조 자체는 많은 모순을 가지고 있다. 탈구축은 대립하는 이항 구조의 프레임을 부수고 전혀 다른 프레임을 만들어 낸다. 탈구축의 기본적인 사고관은 이항대립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다.
한때 유행했던 SWOT분석도 이분법적 사고의 전형이다. 강점과 약점, 기회와 위협의 대립된 구조에서는 사고와 해법의 폭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이항대립의 프레임을 완전히 벗어나 폭넓고 자유로운 사고를 펼칠 수 있어야 한다. 탈구축 스킬을 제대로 익히면 지루하거나 무의미한 논쟁을 정리하는 수단으로도 아주 유용할 것 같다.
명확하지 않은 것을 틀림없이 판단하기는 아주 어렵다. 우리가 객관적이라고 생각하는 인식은, 주관적인 나의 생각이 인식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 따라서 객관적이라고 생각하는 인식도 엄격한 의미에서는 주관적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이럴 경우 자신의 생각이 일반화된 객관적인 것이라고 판단하지 않고 보류하는 것을 에드문트 후설은 ‘에포케’라고 했다.
우리는 지금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다. 정보의 생산 채널이 다양한데다, 전달매체가 다변화되고 기술도 빠르게 발전해간다. 제대로 정제되지 않은 수많은 정보의 소용돌이 속에 우리는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것이다. 여과 없이 접한 정보는 수집자의 판단을 흐리게 한다. 따라서 자신이 보고 판단하는 세계가 객관성을 가졌다고 믿는 것은 아주 위험하다. 이럴 때 에드문트 후설이 주창한 에포케의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다.
데카르트의 코기토, 헤겔의 변증법, 베이컨의 우상, 데리다의 탈구축, 후설의 에포케는 인간의 사고와 관련한 의구심, 오해에 관한 지혜다. 정보의 홍수 속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들은, 정보의 과잉, 잉여 공급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의구심이 들 때는 문제 자체를 부정하거나 판단을 보류하는 선택도 필요하다. 정보에 대한 회의와 비판이 세상을 놀랄게 할 만한 아이디어를 낳을 수도 있다. 대중이 가는 길을 가지 말라고 하지 않는가.
무지에 대해서조차 모르는 무지를, 알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는 우는 범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호모 사피엔스이지 않는가.
철학이 내비게이션과 무척 닮았다는 생각을 한다. 목적지를 설정하면 가는 길을 안내해준다. 때로는 우회도 하지만 분명히 목적지는 간다. 요즘은 위성을 통해 실시간 도로 사정까지 감지한 후 어디가 막히는지, 어느 쪽의 소통이 원활한지 파악해서 목적지에 이르는 대안 경로도 제시해주니 무척 효율적이다.
철학을 가까이 하고 나서부터 입체적으로 생각하는 습벽이 생겼다. 문제가 발생하면 답을 찾기보다 먼저 그 원인을 찾기 위해 집중한다. 문제를 꼼꼼하게 분석하다보면 문제의 근원이 보이기 시작한다. 일이 제대로 풀리지 않으면, 우선 내 생각과 행동을 다시 살펴 그 원인을 점검한다. 몸이 아프면, 약 처방을 받거나 병원을 찾기 전에 몸이 아픈 원인을 먼저 캐내려 한다. 철학이 삶의 시야를 깊고 넓게 해주는 것은 분명하다.
책에서 제시하는 50가지의 철학을 관통하는 주제는 없을까 생각해보았다. 내가 얻은 주관적인 답은 이것이다. “남의 시선을 너무 의식하지 마라. 자기 자신에 집중하고, 온전히 자신의 길을 가라. 그곳에서 새로운 자신을 만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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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9.06.07
  • 저작시기2019.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102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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