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혐오 개념과 원인분석및 여성혐오 사례분석과 여혐 해결방안 제시 및 나의의견정리 - 여성혐오 연구레포트

소개글

여성혐오 개념과 원인분석및 여성혐오 사례분석과 여혐 해결방안 제시 및 나의의견정리 - 여성혐오 연구레포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여성혐오의 개념

2. 여성혐오의 범위

3. 여성혐오 현상의 원인

4. 페미니즘의 개념

5. 페미니즘과 여혐에 대해

6. 여성혐오 사례분석
(1) 남성 연예인들의 여성혐오 발언
(2) 대중매체에서 나타난 여성혐오
(3) 강남역 살인사건
(4) 대학 단체카톡방 여성비하 사건

7. 여성혐오문제 해결방안 제시와 나의의견

본문내용

들의 얼굴과 몸매를 품평하고 성적 발언을 한 것이다. 이러한 행위들은 여성을 하나의 주체로 인식하지 않고 성적인 대상으로만 인식한 것이기 때문에 여성혐오라고 할 수 있다. 또, 여성의 몸과 얼굴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 즉 ‘여성은 날씬 해야한다.’ 혹은 여성 얼굴에 대해 평가하는 행위들은 사회에 존재 하는 획일화된 미의 기준에 근거해서 말한 것이기 때문에 여성에 대한 편견들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여성에 관한 편견이기 때문에 여성혐오가 되는 것이다. 또 성적 발언을 한 것뿐만 아니라 도촬한 사진도 공유하는 등 그 행위들은 법적 처벌을 받아야 하는 범죄 행위들 이었다. 촬영을 해서 공유하는 일은 여성을 하나의 인격체로 보지 않고 성적대상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저지른 일일 것이다. 따라서 여성혐오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어서 국민대와 고려대에서도 비슷한 일들이 일어난 것이 보고되었다.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게 된 이유는 우선 표면적으로 카카오톡이 다른 사회 네트워크망 서비스 즉,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들과는 다르게 폐쇄적인 특성을 가짐으로 자신의 지인들 말고는 노출되지 않는다는 이유가 있다. 따라서 보안성이 높기 때문에 더욱 수위 높은 대화를 하게 되고, 자신의 지인들만 대화를 하다 보니 범죄라고 인식을 하지 못하는 경향이 더욱 짙어지게 된다는 이유가 있다. 하지만 애초에 이러한 대화를 하게 된 이유는 여성혐오적 발언을 하는 것 또는 여성을 성적대상으로만 인식해서 품평하는 발언을 하는 것에 대한 문제의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러한 대화를 하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7. 여성혐오문제 해결방안 제시와 나의의견
여성혐오라는 주제가 우리사회에서 점차 이슈가 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달갑지 않은 시선을 가지게 되었다. 물론 남녀는 평등해야 하며 우리사회에 과거부터 존재하던 가부장적, 남아중심 사상은 뿌리 채 뽑혀야한다. 그러나 남성과 여성은 생물학적, 신체적으로 다른 존재이며 우리는 이것을 인지해야 한다. 여성에게 여성다움을 강요하지 말라는 그들의 기본적 의견에는 동의하지만 남성이 잘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며 여성이 잘 할 수 있는 일이 분명 존재한다. 강력계 형사에 남성의 비율이 많다한들 여성 차별이라고 할 수 없지 않는가? 강력계 형사는 신체적인 능력을 많이 요구하는 직업이며 범죄자와 직접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여성 형사라고 범죄자가 봐줄 일은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여성운동은 이것을 성 차별로 볼 뿐이다. 이해는 하려 하지 않으며 단순히 그들의 의견과 맞지 않으면 곧바로 적으로 몰아버린다. 가끔 SNS상에서 메갈 등과 관련된 주제가 나올 때 재미있는 문구가 등장한다. \"일베는 자신들이 병x인 것을 알고 있으나 메갈은 자신들이 병x인 것을 인지하지 못한다.\" 라는 문구이다. 조금 과격한 표현이지만 난 이 말에 백번 공감한다. 그들이 21세기에 맞는 새로운 사회를 만들기 원하고 변화시키기 원한다면 그들 또한 소통을 해야 하고 다른 이들의 의견을 들을 필요가 있다. 하지만 미러링을 핑계로 일베와 다를 바 없는 행동만 한다면 우리는 그들 또한 사회악으로 몰아 갈수 밖에 없다. 어찌 보면 여성혐오와 여성들이 사회에서 느끼는 공포감에 대해 이해하려 하고 이해한 것 같아도 메갈의 행동을 보면 이러한 생각이 사라진다. 그들이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뿐이다.
모든 남성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몰아가는 행위 또한 남성을 처음부터 악의 존재로 몰아가는 것이다. 남성이 자신들보다 사회적 약자인 여성을 보호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이를 남성을 잠재적 범죄자로 몰아가면서까지 주장할 필요는 없다. 재미있는 것은 메갈리아는 가끔 자신들은 남성으로 부터 도움 받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들을 사회적 약자로 표현하길 거부하기도 한다. 참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아마도 많은 세월이 흘러도 우리는 메갈리아가 원하는 것을 이뤄줄 수 없을 것이다. 더욱 더 큰 범위에서 살펴본다면 우리 사회에서 여성혐오가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는 것에 대해서도 동의하지 않는다. 분명 수많은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가 발생하곤 한다. 범죄를 일으킨 범죄자는 처벌 받아야 마땅하며 범죄자의 다수가 남성이라는 것도 동의한다. 그러나 이러한 범죄 또한 여성을 혐오하어 일어난 사건이라고는 볼 수 없다. 남성보다 신체적으로 불리한 입장인 여성을 상대로 발생한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여성을 향한 모든 행위를 여성혐오로 보는 소수의 의견으로 인해 여성 고용, 지하철 여성 전용 칸, 임산부 배려석 등을 만들었지만 이 또한 차별이라고 받아들일 뿐이다.
20~30세의 젊은 세대가 마주한 가장 큰 문제가 바로 지금까지 말했던 여성혐오와 그것을 받아들이는 대중의 반응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언제부터 낙태에 대하여 호의적인 입장이었는가?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페미니즘의 바람이 크게 불며 낙태역시 여성의 자유를 신장하기 위한 수단으로 보는 시선이 늘어나고 있다. 과거라면 상상치도 못할 주장이었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대중들도 세상을 바로 보는 시선을 스스로 변화시키고 있다. 물론 아직까지도 같은 입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것을 가지고 깨어있는 사람이 아니다 라고 할 순 없을 것이다. 이렇듯 대중과 한국사회 스스로도 여성운동에 대한 필요성을 깨우치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 차근차근 나아가다보면 남녀평등의 개념이 확실히 자리 잡게 될 것이며 여성이 사회적 약자라는 편견은 점차 사라질 것이다. 예전부터 그래왔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한국식 페미니즘이라고 외치는 자들이 선동적이고 야만적인 방법으로 여성운동을 하는 것이 결코 도움 되지 않는다. 우리를 외국과 비교해선 안 된다. 우리는 우리만의 역사가 있었고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도 다르다. 우리는 우리만의 방식으로 여성운동을 해 나가야만 한다. 외국보다 늦다고 뒤떨어진 것이 아니며 외국의 운동을 따라할 필요는 없다. 여성혐오를 반대하기 위해 반대로 남성혐오를 부추기며 역차별을 할 필요도 없다. 어찌 보면 가장 민감한 이 문제를 우리는 남성과 여성을 적으로 만들어 싸워가고 있지는 않은가? 우리나라가 부디 건강한 여성운동을 지향하며 올바른 남녀평등을 위해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 뿐 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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