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리포트] 더골(The Goal) 운영관리 과제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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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리포트] 더골(The Goal) 운영관리 과제 레포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이 책을 읽고, “The Goal”이 왜 운영관리 과목의 과제인지 알게 되었다. 책은 흡사 소설처럼 내용을 전개하는데 납기일을 맞추지 못해 적자로 허덕이던 공장의 공장장 알렉스가 공장의 생산흐름과 현금창출을 극대화시키고 보편적인 문제 해결 방법을 찾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처음 “더 골”을 과제로 받아 읽기 시작했을 때, 알렉스가 맡은 공장의 위기, 알렉스의 가정의 위기 등이 나와 내용의 전개를 이해하기 힘들었다. 그러나 점차 책을 읽어나가면서 내용의 전개가 흥미롭고 책 내용전개가 좋다고 느꼈다. 왜냐하면 요나 교수가 알렉스에게 스스로 문제해결법을 찾으라고 하는 것처럼, 독자에게도 저자가 알렉스와 같은 고민을 해보는 시간을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더 골”을 읽고 첫번째 느낀 점은 사람들에게 문제점을 스스로 파악하게 하는 요나 교수의 교수법, 즉 책에서 말한 소크라테스식 교수법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최고의 교수법이라는 것이었다. 나를 비롯한 한국 학생들 대부분은 소크라테스식 교수법보다 주입식 교수법, 즉 먼저 답을 알려주고 왜 문제에 대한 답이 되는지 설명하는 교수법에 익숙해있고 편하다고 느낀다.

나 또한 책을 읽으면서 문제에 대한 답을 같이 고민하면서도 답을 계속 찾아가는 과정에서 약간의 불편함을 느꼈다.
현재 대학에서는 주입식 교수법을 하시는 교수님도 있고 스스로 답을 찾게 하는 소크라테스식 교수법을 하시는 교수님도 있다.

대학에서 소크라테스식 교수법을 하는 것이 이상적이고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찾아주는 좋은 교수법이지만 학생들이 그러한 방식에 익숙해있지 않아 좋아하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막상 소크라테스식 교수법의 수업을 들으면 배울 당시에는 힘들지만 지나고 나면 가장 남는게 많은 수업이기도 하다. 내가 생각했을 때 운영관리 수업은 소크라테스식 교수법에 가까운 수업이라고 생각한다. 매 강의 챕터마다 중요한 점들을 팀별 활동을 통해 스스로 알아가게끔 하는 교수법이 다른 강의에 비하면 하는 것이 많고 힘들지만 스스로 깨우치고 배우게 되는 즐거움과 보람이 있다. 이번 과제도 스스로 책을 읽고 자신의 경험과 책의 내용을 비교해보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책의 교훈을 느끼라는 의도가 보여 많은 것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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