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의역사 공통] 국어사의 시대 구분 방법과 각 시기의 언어적 특징을 서술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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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말의역사 공통] 국어사의 시대 구분 방법과 각 시기의 언어적 특징을 서술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국어사란

2. 국어사의 시대 구분 방법
1) 시대 구분
2) 음운 변화
3) 어휘 변화
4) 문법 변화

3. 각 시기의 언어적 특징
1) 고대 국어
(1) 삼국사기 및 삼국유사의 고유 명사 표기
(2) 향가
2) 중세 국어
(1) 용비어천가
(2) 훈민정음
(3) 언간(한글 편지)
(4) 소학언해
3) 근대 국어
(1) 삼강행실도류
(2) 두시언해
(3) 역학서류
(4) 동명일기
(5) 독립신문
4) 개화기 국어

4. 시사점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의 원형을 찾아본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 관용 표현은 둘 이상의 단어가 형태적·통사적 고정성을 가지고 나타나면서 축자적 의미와는 다른 제3의 의미를 가지고 언중들에게 관습적으로 사용되는 표현을 말한다. 이로 인해 관용 구성은 일반 구성에 비해 여러 가지 형식적·통사적·의미적 특성을 갖게 된다. 관용 표현은 어떤 상황이나 사건에 대한 표현에서 기존의 표현을 대신하고자 하거나 직접적인 진술을 하기가 곤란하여 완곡하게 표현하고자 할 때, 또는 신선하고 참신하게 표현하려는 언중의 욕구에 의해 사용된다. 따라서 관용 표현의 의미는 직설적인 의미로 표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깨가 쏟아지다’라는 관용 표현은 “몹시 아기자기하고 재미가 난다”는 의미를 가진다.
또한 관용 표현은 둘 이상의 단어로 이루어져 있으면서도 구성 단어로는 그 의미를 예측할 수 없는 제3의 의미를 가지기 때문에 관용 표현에 참여하는 단어의 구성이 갖는 통사론적 특성은 개별 단어가 가지는 통사론적 특성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4. 시사점
그 동안 국어과의 교육과정은 지식 위주의 관점에서 점차 실용주의 관점으로 변해왔다고 할 수 있는데, 학문과 이론을 중시하던 기존의 관점에서 4차 교육과정 이후부터 국어과에서는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라는 ‘언어 사용 기능의 신장’에 그 목표를 두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실제 교수-학습 과정에서도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는데, 체계적인 지식과 이론의 전달보다는 학습자의 실제적인 표현과 이해 활동에 강조점을 두게 된 것이다. 그 결과 실제적인 표현·이해 활동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다소 부족한 국어지식 영역은 그 위상이 급속도로 위축되었다. 그 중에서도 국어사와 관련된 부분은 그 내용이 언어 사용 기능과는 무관한, 단순한 지식의 체계에 불과하다는 잘못된 인식 때문에 교육과정에서 소홀히 취급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국어사 지식은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현대국어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선인들이 당시의 삶 속에서 어떻게 언어를 사용했는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매우 중요한 영역이다.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한 국어사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는 김영욱(1998)과 이도영(1999)을 들 수 있다. 김영욱(1998)에서는 국어사 교육에 대한 반성을 통해서 국어사 교육에 관한 세 가지 관점을 제시했다. 국어 교육이 국어 국문학의 기초 분야를 반영해야 한다는 전통적인 관점과 국어의 사용과 관련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의 능력 신장을 중시하는 기능적인 관점, 국어 교육에 문화 요소를 고려한 보다 다양한 국어 교육을 지향하는 문화적인 관점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문화적 관점에서 논의를 전개한다. 국어사 교육의 목표를 국어 능력의 향상과 언어 문화 이해의 측면으로 두고, 국어사 교육 내용을 국어의 계통, 문자의 발달, 중세 국어 문법, 근대 국어 문법 등 교육적으로 가치 있는 몇 가지 주제를 중점적으로 가르쳐야 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이도영(1999)은 국어사 교육이 그 교육적 가치에 비해 상대적으로 국어과에서 소홀히 다루어지고 있음을 지적하고, 국어사 교육이 국어의 변천사를 체계적으로 이해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의 국어 생활을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영위하는 데 도움을 주어야 하며, 국어의 발전과 국어 문화의 이해와 창조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논의는 국어사 교육에 대한 추상적인 언급이므로 더 구체화 될 필요가 있다.
국가를 배경으로 사용하는 공용어인 국어는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세워주는 중요한 기제가 된다. 국가의 배경을 잃을 때 단순한 민족어로 전락하기 때문에 국가의 배경은 국어의 필수 조건이다. 국가를 배경으로 사용하는 모든 공식적인 용어가 국어라고 볼 때, 한국어는 한국인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한국인이 말하는 한국어는 언어 자체의 질서를 가지면서 고유한 문화를 창조하는 원동력이며 민족정신의 발현이기 때문이다. 또 우리의 전통과 문화를 가르치는 것은 한국인의 정체성을 심어주는 것이다. 한국인의 전통과 문화를 언어로 표현한 것이 국어 문화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국어 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이 국어사이기 때문에 국어사 교육은 필요한 것이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국어사의 시대 구분 방법과 각 시기의 언어적 특징을 서술해 보았다. 국어사는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국어 의 역사적 지식을 학습하는 것은 물론이고 국어 변화에 내재된 우리 민족의 언어 의식과 문화 더불어 언어의 역사성을 함께 학습할 수 있기 때문에 인지적 정의적 영역 모두에서 교육적 가치가 큰 영역이다 그러나 이러한 교육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국어사 교육은 교육적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제기를 받아왔다 이는 국어사 교육이 학습자 중심의 교육이 성행하고 있는 최근의 교육 현장에서도 여전히 자료 해석 및 국어사 지식자체의 암기에 집중하는 교수 학습을 강조하여 왔기 때문이다 기존의 주입식 국어사 지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습자들이 능동적으로 국어사적 지식에 접근하고 주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나아가야 함은 분명하다 이를 위해 국어사 교육 내용과 탐구학습의 연계가 필요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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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0.03.04
  • 저작시기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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