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공통학과 4학년 사회문제론 C형] 교재 3장의 내용을 참조하면서 우리 사회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학 입시에서의 정시 모집과 수시 모집 비중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보시오. 그리고 그렇게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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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대 공통학과 4학년 사회문제론 C형] 교재 3장의 내용을 참조하면서 우리 사회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학 입시에서의 정시 모집과 수시 모집 비중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보시오. 그리고 그렇게 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Ⅰ. 서론

Ⅱ. 본론
1. 대학입시제도
1) 개념
2) 기본방향
(1) 학교 교육의 정상화와 사교육비 절감 추진
(2) 대학입학전형의 간소화 추진
(3) 입학전형의 공정성 확보
(4) 기타
3) 학생선발방법과 전형분류
(1) 주요전형일정
(2) 학생선발방법
(3) 전형분류
2. 모집 방법
1) 정시 모집
(1) 개념
(2) 특징
2) 수시 모집
(1) 개념
(2) 특징
3. 모집 비중에 대한 생각과 근거
1) 정시 확대 찬성 입장
2) 근거
(1) 수능시험의 공정성
(2) 사교육비의 증가
(3) 정시와 사교육 확대는 무관
(4) 재수 기회의 차단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것은 큰 문제가 된다. 정부 수시 확대 정책과 수시가 가져다주는 효용으로 인해 수시 비중이 70% 이상으로 과도하게 높아진 상태이며 이는 바람직하지 않다.
(3) 정시와 사교육 확대는 무관 출처 : 김장일, 학원 선생 나부랭이가 바라보는 정시확대 논란, 기살림연구소
입시정책이 바뀔수록 정책에 대한 정보가 감춰져 있을수록 사교육의 수요가 발달한다. 이점에서 수능시험은 사교육관련 수요가 사실 가장 적은 분야야 한다. 실시된 지 20년이 넘은 시험이고 국가기관에서 시험에 대한 각종 정보(출제정보, 관리방향, 학습대비방향 등)를 충실히 제공하고 있다. 교육청에서 주기적으로 모의고사를 실시하고 정보를 제공하며 사설입시업체에서도 모의고사를 제작 판매한다. EBS에서는 출제될 시험범위에 연계되는 교재를 제작하고 이에 대한 전국 방송을 송출하며 메가스터디, 대성마이맥을 비롯한 대형 입시업체에서 전국 어디서나 수강 가능한 인터넷 강의를 연간 20만원 안팎의 패키지 회원제로 판매한다. 즉, 수험생과 학부모가 얼마든지 관련정보를 얻고 대비할 수 있는 충분한 시스템이 이미 구축되어 있다. 정시확대가 사교육을 확대한다는 논리가 있다. 이 논리가 성립하려면 학종이 중심이 된 최근 몇 년간의 사교육시장 변화를 설명해야 한다. 통계적 증거로 사교육이 줄었다는 소식을 들은 적은 없다. 경기침체 등 교육정책 외적인 이유로 사교육이 줄었다는 소리는 있어도, 수요가 줄어서 줄었다는 소리는 없었다. 업계에서는 수능 중심의 사교육시장은 이미 포화상태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정시확대가 사교육시장의 성장을 의미한다고 단정할 수 없다. 그런데도 수능시험이 사교육을 유발한다면 이유는 하나뿐이다. 학교 교육이 수능시험대비에 만족스럽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실 학교는 수능시험을 대비해주는 곳일 필요는 없다. 학교는 정해진 교육을 수행하는 곳이면 된다. 문제는 교육대상인 학생과 그 학부모가 수능대비를 못하는 학교를 불신한다. 이는 시험제도의 문제가 아니라 대학입시와 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문제이다. 사회적 인식의 문제를 둔 상태에서는 그 제도가 수능이든 학종이든 다를 게 없음을 이미 우리는 경험해서 알고 있다.
(4) 재수 기회의 차단
정시의 축소는 기회를 차단해 버린다. 무슨 말이냐면 현역 때 대학을 못가면 재수해서 잘 갈 확률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것이다. 정시의 문이 현저하게 좁기 때문에, 수시로는 하향지원하는 대학을 정시로 못 들어간다. 그리고 고등학교 3학년 때나 졸업할 때쯤 뒤늦게 자신이 관심 있는 학문을 찾았다고 해도, 이미 늦었다. 재수해서 좀 알아주는 대학의 그 과 갈려면 죽을 만큼 노력해야 한다. 물론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터무니없는 정시 비중은 정당한 노력을 했음에도 정당한 결과를 기대할 수 없게 만든다. 요즘 높아진 수시비중과 그에 따른 재수생들의 처지를 보면 일본의 취업상황이 떠오른다. 대학을 졸업한지 1년 안에 취업해야 하는 것과 같이, 현역 때 입시에 성공하지 못하면 재수를 통해서 성공할 기회게 현저히 낮아진다. 재수생들이 현역 고3한테 방해가 된다는 등의 말이 있지만 어떻게 대학 최소 3~4년, 길게는 평생 몸을 담을 수도 있는 분야, 집단을 한 번만에 결정해버리고 갈 수 있단 말인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나이 몇 살 정도는 충분히 감안할 수 있다는 것이 요즘의 사회적 인식이고, 그래서 재수 삼수에 대한 인식도 상당히 가벼워졌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미래를 위해 길게 보아 고민 끝에 결정하는 것이 재수삼수인데, 수시비중확대는 이런 인식에 역행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Ⅲ. 결론
공정하지 않은 대입 등 교육제도가 부모의 사회ㆍ경제적 지위와 특권을 대물림하는 수단으로 전락했다고 본 것이라면 그나마 다행이다. 입시 특혜 논란에 대한 청년들의 분노는 공정한 사회에 대한 열망으로 해석된다지만 공정한 입시는 요원해 보인다. 교육이 계층 이동의 사다리로 더는 작동하지 않고, 사회경제적 지위에 비례해 울타리의 경계는 더 공고해졌다. 가진 자들의 그들만의 리그에 분노한 것이다. 특목고ㆍ자사고 출신의 대입수시 학종 합격률이 높다는 통계치와 상위권 대학에서 부모가 고소득층인 학생 비율은 더 높아졌다는 것이 이를 반증한다. 여전히 대학진학을 당연한 청춘의 수순처럼 여기는 사회다. 혹자는 학력과 학벌보다 각자의 개성과 재능을 발휘하는 다양성이 중요한 시대인 것처럼 이야기하지만 대학 나와야 그나마 사람대접 받을 수 있는 현실이 달라진 것은 아니다. 대학을 선택하지 않을 때 삶에서 누릴 수 있는 기회와 선택지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고졸이 할 수 있는 일이 비슷비슷한 20가지라면 대졸이 할 수 있는 일은 100가지가 넘는다는 말은 대학진학률이 여전히 높게 유지되는 이유를 보여준다. 아직도 일상에서 겪는 무시와 차별은 학력과 학벌에 따라 삶의 기회와 선택지가 달라지는 구조적 차별과 맞물려 있다. 출신학교가 그 사람의 과거를 평가하고 현재를 결정하며 미래를 예상하는 잣대가 되기에 특권과 반칙이 우선하는 대학 입시제도는 개선되어야만 한다. 그리고 좋은 대학이 아니라 어느 대학 무슨 과인지가 중요함을 알았으면 한다. 수험생들이 힘든 역경을 극복하여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수험생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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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원(2017) 교육문제와 교육정책, 경북대학교출판부
김영석(2017) 한국의 교육, 경상대학교출판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외(2014) 교사 입시를 넘다, 우리교육
오욱환(2009) 한국사회의 교육열 : 기원과 심화
이종각(2007) 교육열 올바로 보기, 교육과학사
김근홍(2007) 한국의 사회문제, 양지
폴 윌리스(2004) 학교와 계급재생산, 이매진
김정하(2008) 슬로 석세스, 이코북
김혜성, 대학입학전형제도의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한양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6
박혜림, 대학사정관제도의 현황과 발전방안, 고려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 2009
교육부 https://www.moe.go.kr/main.do?s=m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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