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교회를 위한 변혁 프로그램 - 몽골 선교현장(이중문화 갈등)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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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선교지 교회를 위한 변혁 프로그램 - 몽골 선교현장(이중문화 갈등)을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몽골의 선교적 상황 (갈등의 상황)
Ⅲ. 선교 현장 (문화) 이해를 위한 제언
Ⅳ. 교회 변혁 프로그램
Ⅴ. 결론

본문내용

알코올 문제로 가정이 파괴되어 밑바닥까지 내 던져진 수많은 이혼 여성들과 잘못된 순간의 실수로 젊은 나이에 엄마가 되어 버린 미혼모를 위한 돌봄이 절실하게 필요함을 느꼈다. 상담 전문가를 통해서 이들을 위한 치유와 회복의 세미나를 또한 계획하여 보고자 한다. 무엇보다 이처럼 교회 내에 아무도 관심 갖지 않는 소외 된 여성들이 자기 성찰의 계기가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자기\'(self)와 \'쉐도우\'(shadow)에 대한 이해를 교육시키고, 자신을 억누르고 있던 부정정인 과거로부터 새로운 인식을 가능하게 함으로 스스로의 낮아진 자존감을 높여주어 존중받는 한 여성이자 당당한 교회의 일원으로 세워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오현선, 『기독교교육 엘리사벳을 찾아나서다』 (서울: 한국장로교출판사, 2011), 76-90.
아리옹게게 문화센터는 외분인들 (비기독교인) 에게도 열린 공간으로 중립지대의 역할을 하게 되었다. 많은 이들이 한국어를 배우고자 교회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고 그 가운데 적지 않은 수가 교회에 등록을 하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 평생 교회 문화를 겪어보지 못했을 그들에게 있어서 문화센터는 복음을 받아들이기 위한 준비 단계가 될 뿐 아니라 중립지대인 문화센터를 통해서 교회 공동체로의 안정된 유입이 가능할 수 있게 되었다.
2) 열린 수요 모임
문화센터를 통해서 유입된 새신자들이 처음부터 예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은 아니다. 주일 예배는 공식적 예배모임으로 전통적인 예배의 방식을 따라 진행이 된다. 그러나 문화센터를 진행함과 동시에 수요일 예배의 형식을 과감하게 변화를 주게 되었다. 사실 선교지에서 한국적 스타일의 전통적 예배를 고수하기 보다는 현지 상황에 따라 변화를 주고자 하였던 것이다. 또한 한국과는 달리 주일예배 이외의 모임을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참여율이 저조한 수요예배의 방식을 바꾸는 것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문화센터를 통해 등록하게 된 대부분의 새신자들은 수요예배를 먼저 경험한 사람이 많았다. 수요예배는 이게 예배인가 싶을 정도로 성도간의 교제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먼저는 간단한 음식을 함께 먹고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게 된다. 그 다음으로 서로를 축복하는 찬양을 통해서 마음의 문을 열고 한 사람도 빠짐없이 한마디씩 하게 되는데 지난 한 주간 하나님께 혹은 누군가에게 감사했던 이야기를 짧게 나누는 것이다. 다음으로 그날의 큐티 본문이 둘러앉은 모두에게 제시 되며, 오늘 말씀을 통해서 자신이 은혜를 받았거나 느끼게 된 것들을 두, 세 사람 정도 나누는 것이다. 처음에는 이러한 나눔이 익숙하지 않아서 서로 눈치를 보기도 하고 적극적인 사람에 의해 일방적으로 주도되기도 했고 많은 시행착오를 겪기도 하였다. 하지만 점차적으로 나와 다른 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되고 똑같은 본문의 말씀이 이처럼 각자의 처한 삶을 통해서 다양한 통찰과 각각의 은혜로 임하게 된다는 사실에 놀라운 반응을 보이게 되었고, 많은 이들이 수요 모임을 사모하게 되었다. 선교사인 필자 본인에게도 수요 모임은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고 있다. 현지인들의 생각과 그들의 성서 해석을 공유함으로 한국적 사고방식과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던 기존의 생각을 탈피하는 계기가 되는 것이다. 포스트콜로니얼( 성서 읽기 오현선, 『기독교다문화교육 다름·다양성·관용』 (서울: 꿈꾸는터, 2014), 185-204.
가 수요 모임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은 선교사로서도 매우 고무적인 일인 것이다.
Ⅴ. 결론 - 무례한 복음에서 고객 중심 복음으로
이와 같이 아리옹게게 교회가 중립지대로서의 역할과 더불어 하나님을 예배하는 거룩한 장소로서 균형 잡힌 선교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김경재 외 4인의 공저 ‘무례한 복음’에서는 배려와 존중, 소통과 공존의 정신이 단절되고 무시된 한국 기독교의 현실을 진단하고 있다. 오현선, “무례한 선교와 무지한 교인에 대한 충심어린 무리한 시도,” 「기독교사상」 52(1)(2008), 86-90.
지금까지 한국 선교는 매우 공격적이며 현지인에 대한 배려가 없는 방식으로 진행되어져 왔다. 지나친 경쟁으로 인한 선교사 간의 충돌뿐만 아니라 물량주의, 정복주의 선교사역의 태도로 비판을 받아온 것이 사실이다. 필자는 선교사로서 올바른 선교가 무엇이며, 참다운 선교의 의미가 무엇일까 늘 고민하여 왔다. 이번 학기 오현선 교수의 수업을 통해서 필자는 많은 인사이트(Insight)를 얻게 되었고 본 연구를 통해서도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다. 애써 감추어 왔고, 나는 아니라고 자부하던 필자의 모습 속에서 현지인보다 우월한 위치에서 그들을 판단하고 편견의 시각으로 바라보아 왔던 것을 반성하게 된다. 무례한 복음이 고객 중심의 복음으로 아니 하나님의 원하시는 모습의 복음의 형태로 몽골 땅에 온전히 증거 되어질 수 있기를 소망하고, 아리옹게게 교회가 미약하나마 그렇게 쓰임받기를 기대해 본다.
주제어
몽골 선교, 선교지 갈등, 선교사 자기 성찰, 아리옹게게 교회, 선교 사역
참고문헌
안광표. “몽골 선교에 있어서 연합과 협력.” 「선교의 동반자, 초원의 길을 복음의 길로! - 몽 골 선교 20주년 기념 백서」 (2012)
어럴저뜨. 「몽골인몽골리아」. 서울: 도서출판두루가, 2008.
오현선. 「기독교교육 엘리사벳을 찾아나서다」. 서울: 한국장로교출판사, 2011.
. 「기독교다문화교육 다름·다양성·관용」. 서울: 꿈꾸는터, 2014.
외 8인. 「다문화교육 매뉴얼 다문화사회 이야기 마당」. 서울: 꿈꾸는터, 2017.
. “무례한 선교와 무지한 교인에 대한 충심어린 무리한 시도.” 「기독교사상」 52-1 (2008).
파울루 르레이리/남경태 옮김. 「페다고지」. 서울: 그린비출판사, 2002.
폴히버트/김동화·이종도·이현모·정흥호 옮김. 「선교와 문화인류학」. 서울: 죠이선교회출판부, 1996.
폴히버트/김영동·안영권 옮김. 「인류학적 접근을 통한 선교현장의 문화 이해」. 서울: 죠이선교 회출판부, 1997.
2013년 몽골복음주의협의회 자체 통계 자료.
2017년 11월 14일자 몽골 TV5 채널 뉴스 기사 내용 http://www.tv5.mn/news/15/7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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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0.06.25
  • 저작시기20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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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13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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