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자해행동과 SNS 중독경향성의 관계 및 심리적 개입방법

소개글

청소년의 자해행동과 SNS 중독경향성의 관계 및 심리적 개입방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자해행동의 정의
2. 청소년기 자해 행동의 특성
3. 청소년의 SNS 중독경향성
4. 청소년의 자해행동과 SNS 중독경향성의 관계
5. 심리적 개입방법

Ⅲ.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에 있어서는 현 사회의 흐름이 개인 및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전반적 이해 및 자해에 대한 지식, 가족이 가진 특수성을 이해 할 수 있는 전문성이 필요하다. 또한, 가족 구성원 개개인의 상처를 치유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과 동시에 가족 내 역동을 이해하고, 변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통합적 방향 설정이 중요하다.
두 번째로, 불안정 애착과 자해와의 유의한 관련성을 토대로 치료의 과정에서 치료사의 안전 기저로서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치료 안에서 치료적 동맹을 맺음으로써, 자해 행동을 하는 청소년이 안정적 애착 관계를 재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야 한다.
세 번째로는, 자해 행동을 하는 청소년 외에 부모에 대한 이해 및 청소년과 가족
사이의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가족체계적 접근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 가족내에서 의사소통 기술을 향상시키도록 한다. 이는 치료적 관계에서 오는 안전 기저 외에 가족의 안전 기저의 역할을 회복시킴으로써 자해 청소년이 가질 수 있는 외로움 및 고립감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네 번째로는 자해 청소년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돕기 위한 부모교육이 실시되어야 한다. 이러한 부모 교육을 통해 자녀가 자해 행동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느끼게 되는 자책, 회피, 분노 등의 감정이 자신들만 느끼는 감정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게 하며, 치료사가 쉽게 좌절하기 쉬운 부모의 지지기반이 되어 주는 것은 자해 청소년 치료의 지속성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마지막으로, 자해 청소년은 자신 및 주변 환경에 대해서 주관적이거나, 왜곡된 사고를 가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해 청소년이 자신에 대한 객관성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왜곡된 사고 체계에 대한 개입이 필요하다.
Ⅲ. 결 론
왜 모든사람들이 공유하는 SNS에 자해하는 것을 올려 보여주는 것일까? SNS의 의미를 잘 생각해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SNS는 자신 주변의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는 그리고 교감 및 공감을 하는 공간이다. 자기 자신을 공감해주는 사람이 주변에 없기 때문에 SNS에 자해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런 행동을 보이는 청소년 대부분은 맞벌이로 인하여 퇴근이 늦어지는 가정이나, 한부모 가정에서 많이 보이는 행동이며, 애정과 관심이 필요로 하는 징조이다.
청소년의 자해 행동을 일종의 ‘SOS’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학업 부담으로 자해를 해 상담에 응한 한 청소년은 “자해가 올바른 해결책이 아닌 건 알지만 부모님이 그 흔적을 보고 내 힘든 마음을 알아줬으면 했다”고 털어놓았다. 또 다른 청소년은 “(상담 담당) 선생님이 아무 말 없이 그저 내 얘기를 잘 들어줘 좋았다”며 “나를 지지해주는 사람이 새로 생겼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자해 행동을 발견했을 때 주변의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개발원 관계자는 “보통 자해 행동을 보면 그 행동을 하지 못하게 하려고 혼을 내는데, 그러면 자해를 한 이유를 듣기 어렵다”며 “왜 자신의 몸에 상처를 입히면서까지 ‘살고 싶다’는 표현을 하는지 속마음을 듣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청소년의 얘기를 들으면서 ‘공감과 지지’를 표하는 게 중요하다. 자해 이유를 공감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자해 행동은 자연스럽게 사라진다는 것이다. 가능하면 전문기관에 알려 도움을 받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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