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황제 중의 황제라는 강희제가 평소에 나와 같은 문구(盡人事 待天命)를 가슴에 새겨두었다는 것에 괜시리 마음이 뿌듯해 지는건, 사실 좀 유치한 감정이라 해도 어쩔 수 없었다.
이 책을 읽을 때는 강희제의 업적이나 황제로서의 면모도 살펴야 하지만, 무엇보다도 강희제의 인간적인 면모를 절대로 놓쳐서는 안될 것같다. 책을 읽는 동안 국사책만 보면서 절대로 알 수 없었던 왕들의 마음속을 잠시 여행한 기분이 들었다.
<짐은 말을 맺노라>
책을 덮으면서 파란만장한 황제로서의 삶을 성실하게 살고 마지막으로 남기는 말을 마무리 지은 강희제의 기분이 약간이 나마 느껴졌다.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고, 조용히 하늘의 뜻을 기다리는’ 그의 기분이 말이다.----------------------------<끝>
이 책을 읽을 때는 강희제의 업적이나 황제로서의 면모도 살펴야 하지만, 무엇보다도 강희제의 인간적인 면모를 절대로 놓쳐서는 안될 것같다. 책을 읽는 동안 국사책만 보면서 절대로 알 수 없었던 왕들의 마음속을 잠시 여행한 기분이 들었다.
<짐은 말을 맺노라>
책을 덮으면서 파란만장한 황제로서의 삶을 성실하게 살고 마지막으로 남기는 말을 마무리 지은 강희제의 기분이 약간이 나마 느껴졌다.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고, 조용히 하늘의 뜻을 기다리는’ 그의 기분이 말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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