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의토토외 독후감 7편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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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창가의토토외 독후감 7편 모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창가의 토토

2. 딥스

3. 강희제

4. 단 하나의 보물

5. 삼국유사

6. 봉순이 언니

7. 삼국지

본문내용

것 같다. 그럴수록 더욱 힘을 내고, 예전을 생각하며 서로 위안을 얻어 이겨내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건데, 정말 방송의 엄청난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예전에도 이 봉순이 언니라는 책이 인기는 있었지만, 베스트 셀러 1,2위를 다툰 적은 없었기 때문이다. 한 오락 프로그램에서 이번달의 추천도서로 선정되자, 바로 베스트 셀러 1위가 되는 것이 너무나 놀라웠다. 나도 책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지만, 그 프로그램 방송을 보고는 이 봉순이 언니라는 책을 보고 싶어 졌으니 말이다.
어쨌든 짱아의 재미있는 소개(?)로 더욱 재미있는 봉순이 언니를 정말로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
삼국지를 읽고
내가 삼국지를 읽으면서 가장 이끌렸던 인물은 바로 제갈공명이었다. 약간 이 사람에 대해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 사람이 등장하기를 얼마나 고대하며 읽었는지 모른다.
처음에 유비에게 한 젊은 선비가 찾아와 지혜로운 말 한 마디를 건냈을 때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 후에 다시 돌아가는 것을 보고 약간의 미련이 남았었다. 하지만 뒤에서 그가 제갈공명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을 때 내 추측이 맞아서 정말정말 기뻤다. 나는 어쩌면 제갈공명이라는 인물에게 반했는지도 모른다. 앞날을 내다보고 대비할 수 있었던 밝은 지혜, 평등과 사랑으로 백성들을 돌보던 인간애, 부와 권력에 대해 욕심이 없는 검소함... 한 마디로 내가 본 제갈공명은 완벽한 인물이었다. 혹시 그 시대 사람들이 가장 추구하고 바라던 인간적인 관료상이 바로 제갈공명으로 표현된 것이 아닐까. 아무튼 제갈공명의 지혜와 인품은 매우 많은 감동을 주었고 제갈공명은 내 인생의 목표적인 인물이자 절대로 잊지 못할 인물로 내 기억속에 남아 있다.
그런데 제갈공명이 죽을 떠는 너무 슬펐다. 죽을 병의 원인이 과로라니 너무나 허무했다. 또 촉나라의 미래가 걱정되기도 하였다. 그가 죽으면서 한 말들이 기억에 남는다. 죽어가면서까지 선주에 대한 의를 저버리지 않고 나라를 생각하는 모습에서는 슬픔도 안타까움도 아닌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그가 살아있었더라면 위,촉,오의 운명이 엇갈렸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다음으로 생각나는 사람은 조자룡이다. 비록 나에게는 제갈공명에 관련되는 사건들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지만 조자룡 역시 매우 많은 내용이 기억난다. 혼자서 적의 대군 속을 주군의 후손을 안고 헤쳐나가는 의리와 용맹은 가히 역사상 가장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한 번 섬긴 이를 절대 배신하지 않고 임전무퇴의 정신으로 싸움에 임하는 모습에서 나는 내 자세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그처럼 한 번 시작한 일은 끝을 보고 최고가 되려고 노력한다면 상산의 조자룡이 세상에 알려진 것처럼 내 미래도 밝을 것이다.
주인공인 유비에게서는 알 수 없는 매력을 느꼈다. 나뿐만이 아니라 분명히 그 시대의 관우, 장비, 조운, 제갈공명 및 그 이하의 장수들도 그랬을 것이 틀림 없다. 단호함이나 판단력이 없어서 나이가 들어서도 근거지 하나를 잡지 못한 것, 여자를 좋아하는 것들을 보면 어떻게 그런 지도자가 다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혼란의 시기에 어을리지 않는 것 같았다.
그러나 나는 결코 유비가 멍청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 겉의 부드러움 속에는 무서운 야심과 밝은 생각들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위에서 말한 모든 것들이 그의 인품 앞에서는 녹아 사라지고 심지어 장점으로까지 보였다. 바로 이것이 유비 밑의 장수들과 백성들이 그의 흐지부지함에도 불구하고 그를 떠나지 않고 진정으로 존경하는 이유였던 것이다.
유비가 죽으면서 남긴 말이 떠오른다. "마속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그는 실제보다 말이 지나친 사람이니 그를 중히 써서는 안된다." 이는 제갈공명에게 한 말인데 그 후 제갈공명이 이를 잊고 마속을 중히 썼다가 싸움에 대패하고 말았다. 이런 것으로 보면 유비의 겉의 온화함 속에 사람의 성품을 올바로 꿰뚫어 볼 수 있는 통찰력이 있었던 것 같다. 또 진정한 지도자에게는 유비처럼 그 부하들을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어야 할 것 같다.
삼국지에서 조조를 빼먹을 수는 없다. 그리 포악하다든지 백성들에게 좋지 않게 대했든지 하는 나쁜 점은 없지만 지나친 야심과 냉정함으로 조조는 그 오랜 세월을 사람들에게 욕을 먹었다. 만약 그가 조금만 더 너그러웠다면 또 백성들의 마음을 사기 위해서가 아니라 진심으로 그들과 그들의 삶을 위하여 베풀었다면 사람들은 능력까지 갖춘 그를 유비보다 더 받들었을 지도 모른다.
지금 인물 하나하나의 개성과 그에 대한 생각을 쓰자면 아마 엄청 내용이 길어질 것이다. 그래서 관우, 장비. 위연, 황충, 방통... 등의 인물들은 기억 속에 접으려고 한다.
고전은 정말 세월이 지날수록 빛을 더하는 것 같다. 벌써 엄청나게 오래된 책인데도 이렇게 느끼는 바가 많으니 말이다. 삼국지는 그 중에서도 인물의 특징이 가장 생생했던 것 같다. 그 속의 모든 인물이 각자의 매력을 갖고 있다.
그 옛날의 시대나 지금의 시대나 가치 판단의 기준은 변하지 않은 것 같다. 지금 우리가 옳다고 여기는 인물이나 삼국지에서 옳게 보는 인물이나 서로 비슷하기 때문이다.물론 그 사람들에게 결점이 한 가지도 없었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그 사람들 역시 한 인간으로서 결점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결점들로 인해 그들의 장점이 더욱 빛나 보이는 것은 아닌가 한다.
느낀 점을 세가지로 요약해 보면 우선 자만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항상 겸손한 자세로 있어야 진정으로 존경받고 또 정말로 뛰어난 사람이다. 게다가 자만을 하면 반드시 실패를 하게 된다. 다음으로 큰 꿈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살다보면 꿈이 작아질 경우도 있는데 조금이라도 나은 미래를 위해서는 큰 꿈을 가져야 한다. 또 삼국지에서도 그런 예를 많이 볼 수 있다. 주군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주군이 되고 장군이 되고 싶은 사람은 그에 상당한 인물이 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자기가 하려는 일에 대해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장수가 싸움을 포기하면 이기게 될 수도 있고 명예롭게 죽을 수도 있다. 따라서 무슨 일이든지 끝까지 포기하면 안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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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5.07.14
  • 저작시기2005.0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07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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