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 사회복지와문화다양성 - 결혼이주민, 이주노동자, 북한이탈주민, 중도입국청소년, 난민 등 관심 있는 대상을 선정

소개글

사회복지 - 사회복지와문화다양성 - 결혼이주민, 이주노동자, 북한이탈주민, 중도입국청소년, 난민 등 관심 있는 대상을 선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서론

II. 국내 이주노동자 현황
1. 이주노동자들의 적응실태
2. 이주노동자들이 겪는 사회문제

III.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사회복지
1. 실천적 해결방안
2. 정책적 해결방안

IV. 결론

V.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책적 제도를 실시하여야 한다.
뿐만 아니라, 정부는 이주노동자들이 한국에 들어와 사회·문화적으로 적응하기 위한 시간을 충분히 제공해주어 한국인의 가치관, 생활방식, 사회적 관계망 등과 관련하여 한국의 문화에 최대한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정책적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실제로 이주노동자들은 출국 전후로 하여 교육을 받지만 교육 시간이 20시간에 불과하며 사실상 배울 기회를 박탈당하고 있을 만큼 미흡한 교육내용으로 인해 위험에 처하는 경우가 많다. 가장 근본적인 고용허가제도를 재검토하는 것이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지기 어렵다면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교육 내용의 문제점을 확실하게 개선하여 보다 정확한 교육 내용으로 이주노동자들이 한국의 산업현장에서도 자신의 안전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차선의 대응일 것이다.
결론
사회적으로, 혹은 경제적으로 자신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타국으로 건너와 노동력을 착취당하는 이주노동자들이 과연 한국사회에 잘 적응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까? 그리고 그러한 이주노동자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정부는 끊임없이 그들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을까? 다양한 인종과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져 더없이 아름다워 보이는 한국의 사각지대를 살펴보면 결론은 참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회·경제적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는 한국은 OECD 선진국에 합류하였으며, 앞으로는 더욱 더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국가이다. 이러한 국가에서 한 개인의 인권조차 제대로 보장해주지 않는 상황들이 계속하여 발생한다면 아무리 유망한 국가라 할지라도 완벽한 선진국 대열에 들어가기란 어려울 것이다. 또한, 21세기는 전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는 지구촌의 시대이며 세계화가 가속됨에 따라 더욱 더 하나의 공통망으로 묶여가고 있다. 즉, 국가끼리의 협력을 통해 서로 도우면서 발전하는 지구촌 시대라는 것이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을 토대로 살펴보았을 때, 한국이 폐쇄적인 정책을 펼치지 않는 이상 한 사회의 구성원은 계속하여 다양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우리는 더 이상 이주노동자들을 외면해서는 안 되며 이주노동자 뿐만 아니라 이와 같은 다문화 이슈가 지속적으로 공론화 되어 사람들의 인식적 차원에서의 변화를 꾀해야 한다.
현재 정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문화 정책들을 살펴보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정책은 비교적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 반면, 이주노동자나 외국인 가정, 난민 등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제도적 장치뿐만 아니라 인식적 차원에서도 그 어떠한 정책도 마련되어 있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심지어 다문화 정책 추진과정에서도 이주노동자와 난민이 제외되는 등의 차별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렇게 참담한 현실에서도 정부는 이와 관련한 공식적 실태조사를 단 한 번도 실시하지 않았으며, 그 과정에서 수많은 이주노동자들의 목숨이 무자비로 고용되어 희생되었다. 범죄자의 인권도 존중받는 국가에서 한국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이주하여 노동력을 제공하는 이주노동자들의 인권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우리로 하여금 결코 좌절하게 만들지 않을 수가 없다. 따라서 한국은 이주노동자의 고용허가제를 재검토하여 이들과 관련된 심각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현실적인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정책이 발효된다고 하더라도 확실한 단속을 하지 않는다면 본래의 처참한 상황으로 돌아갈 확률이 높기 때문에 법적으로도 철저하게 이주노동자들의 인권을 보장해야 하는 것에 힘써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한국은 기술발전의 혁신적 선두국가뿐만 아니라 도덕적인 측면에서도 인정받는 국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출처 및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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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한국사회에서 이주노동자의 사회문화적 적응에 관한 연구」, 『한국사회역사학회』, 2008, p103-138
원옥금(이주민센터‘동행’대표), 「우리가 알아야 할 이주노동자의 삶과 노동(강연내용정리)」, redian,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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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미, 송영호, 「경기도 지역 이주노동자의 주관적 차별인식과 우울」, 『경기연구원』, 2018.11, 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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