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소설론 공통) 다음 소설 작품 중 한 편을 선택하여 읽은 후, 작품에 나타난 여성 가족원의 세대 간 갈등 양상과 본인의 감상을 서술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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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소설론 공통) 다음 소설 작품 중 한 편을 선택하여 읽은 후, 작품에 나타난 여성 가족원의 세대 간 갈등 양상과 본인의 감상을 서술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박완서의 소설

2. 박완서 「엄마의 말뚝 1」(1980) 내용

3. 박완서 「엄마의 말뚝 1」(1980) 작품에 나타난 여성 가족원의 세대 간 갈등 양상
1) 억척 모성
2) 신여성
3) 강인한 어머니상
4) 사회적 관계의 단절
5) 모순된 가치관 비판
6) 근대의식

4. 박완서 「엄마의 말뚝 1」(1980) 감상문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의 기대에 어긋난 행동을 하게 된다. 땜장이 딸과 어울리고, 엄마가 말한 신여성 이상에 가장 근접한 사람인 담임선생님과도 끝내 손을 잡지 않는 것이 그러하다. 즉, 「엄마의 말뚝 1」은 ‘나’가 엄마와의 거리두기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해 나간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작품의 말미에서 딸은 40여 년이 지난 뒤, 그들의 첫 말뚝인 현저동을 지나게 되고 그 곳을 거닐면서 “나의 의식은 아직도 말뚝을 가지고 있었음을 알게 된다. “제아무리 멀리 벗어난 것 같아도 말뚝이 풀어준 새끼줄 길이일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이를 통해 자신의 의식이 엄마의 의식과 동일한 것임을, 곧 엄마와의 분리된 거리가 회복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작품 속에서 어머니가 딸의 정체성 형성에 미친 영향을 파악하고, 자신의 정체성에 어머니가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여기에서 ‘정체성’이란, ‘아이덴티티(Identity)’를 의미한다. 에릭슨(Erikson)은 “고무적인 동일성의 주관적 감각과 계속성의 주관적 감각”을 아이덴티티라고 정의내리고 있다. 또한 그저 그렇게 생각한다거나 때로 그런 느낌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밑바탕에서 항상 무엇을 하든 그것이 아니면 인생의 모든 것을 볼 수 없게 될 정도로 개인에게 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것만을 아이덴티티라 부른다.
즉 강력한 영향력으로 자신을 나타내주면서 그것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때 우리는 이를 ‘정체성’이라고 한다. 「엄마의 말뚝 1」에서 엄마는 모순된 가치관을 지니고 있었고, 딸인 ‘나’는 엄마의 모순을 직시하면서 그것을 비판하기도 하고 공감하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자신만의 의식을 형성해나갔는데, 옥분이와 어울리고 서답 빠는 소녀를 동경하는 모습에서 엄마와 달리 여성의 신체를 긍정하는 의식과 자유를 갈구하는 면을 알 수 있다. 그러면서도 작품의 말미에서 엄마의 의식에 꾸준히 영향을 받아왔음을 시인하고 있다. 이처럼 딸은 어머니와 얽힌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자유로우면서도 웬만한 것은 무시할 정도로 자부심이 강한 의식을 형성해나갔고, 이것을 통해 우리는 딸의 정체성을 파악할 수 있다. 이러한 파악이 이루어진다면 학습자는 자신의 경우에도 투영시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엄마의 말뚝」1은 가족사적 구성과 회상의 형식을 통해 우리 사회의 근대성이 가진 변화 양상과 문제들을 적출하는 데 성공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여덟살 짜리 화자의 관찰자적 시선을 통해서 아버지 부재의 현실과 여성의 근대세계로의 진입이 가진 하나의 단면을 제시하고 있다. 비과학적이고 미신적인 무지로 인해 아버지를 잃은 ‘엄마’는 할아버지로 상징되는 전근대적 공간을 벗어나 서울의 현저동에 말뚝을 박는 과정을 통해서 억척 모성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전근대적 공간을 벗어나는 ‘엄마’의 진취성은 딸의 머리자르기, 매동 학교의 위장 입학 등 수단의 적절함을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근대 세계에 뿌리내리기 위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근대 세계로의 진입 과정에서 가정은 모계 중심의 가족구도를 낳게 되고 화자는 엄마의 손에 이끌려 신여성으로 양육된다. 그러나, ‘엄마’는 현저동에서는 시댁이 양반 가문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면서도, 박적골에 가서는 근대인으로서의 오연한 태도를 보이는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전근대적 사고방식과 근대적 의식을 함께 지니고 있는 ‘엄마’의 모순은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대변한다. 이러한 여성의 주체적인 삶의 대한 자각은 근대적 세계관에 의해 가능해졌지만, 동시에 여성들은 자신의 주체적인 삶의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근대 그 자체와 싸워야 하는 모순이 근대성과 여성성 사이의 관계 속에는 존재해 있었다.
그러므로 아버지가 부재 한다는 특수한 상황과 그 속에서 자식들을 억척스럽게 길러 내는 모성애가 맞물려서 ‘엄마’는 나름대로 힘들고 고통스러운 삶을 살다간 그 시대의 대표적인 여성상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본다.
이처럼 박완서의 소설에서 인물들이 겪는 사건들은 무지나 전쟁으로 가족의 일부를 상실하여 살아남은 자들에게 끊임없는 고통과 죄의식을 갖게 하는데, 특히 전쟁으로 인한 아들의 죽음을 통하여 어머니의 삶에 얼마나 치명적인 상처와 고통을 가져다 주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그러한 외상은 오랜시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잠재되어 있어 언제든 불시에 폭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하면서 전쟁과 분단의 폭력성을 고발하였다.
결국, 모녀의 삶을 통해 드러나는 오빠의 죽음은, 단지 전쟁으로 인한 비극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비극을 환기시킴으로써 분단극복에 대한 인식의 확대와 작가의 강한 의지까지도 표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박완서 엄마의 말뚝 1(1980)을 선택하여 읽은 후, 작품에 나타난 여성 가족원의 세대 간 갈등 양상과 본인의 감상을 서술해 보았다. 박완서의 작품은 여성의 다양한 경험을 소설 속에 녹여냄으로써 여성성을 구현해내고 있으며 나아가 여성이 가져야 할 바람직한 여성성의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엄마의 말뚝」에서는 전쟁 중에 남편을 잃은 한 여인이 자식들과 함께 서울에서 삶의 공간을 마련하기까지의 과정이 그려져 있다. 여기서는 억척스럽고 강인한 모성으로서의 여성성이 존재하는 것이다.
Ⅳ. 참고문헌
박완서, 『엄마의 말뚝』, 세계사, 2015.
김윤정, 『박완서 소설의 젠더의식 연구』, 역락, 2013.
박채랑 「박완서 소설에 나타난 모성 연구」, 건국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4.
윤송아 「박완서 소설에 나타난 모녀관계 연구」, 경희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99.
김미영, “박완서의 성장 소설과 여성 주체의 성장”, 한중인문학연구, No. 25, 2008.
최경희, “「엄마의 말뚝」1과 여성의 근대성”, 민족문학사연구, Vol. 9, No. 1, 1996.
임선숙, “「1970년대 여성소설에 나타난 가족 담론의 이중성 연구 박완서와 오정희 소설을 중심으로-」”,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11.
장효진, “「엄마의 말뚝」의 페미니즘적 문학교육 방안 연구”, 경북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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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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