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이니까 자기들을 안 하고 청녀의 패기 운운 하는 거잖아요.”
“이름이 뭐랬지? 넌 우리 회사 오면 안 되겠다.”
그 말을 듣고 나는 빈정대는 말투로 한마디 내뱉었다.
“거 봐, 아까는 도전하라고 훈계하더니 내가 막상 도전하니까 안 받아주잖아.”
p.27 H그룹 선배와 주인공의 이야기 中
하여간 이 작가도 어지간히 또라이다. 그리고 그 똘기가 부럽다는 생각이 든다.
젊은이의 도전이 아름답다는 말을 누가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말이다. 여하튼 중년보다는 잃은 재산이 없다는 게 맞는 말이기도 하고, 굳이 대기업 말고 다른 길을 선택할 수 있기도-예를 들면 전문직(변호사, 세무사, 회계사 등)이라던가-하니 말이다. 게다가 가족을 부양할 의무에서 어느 정도 자유로운 것도 사실이다. 뭐, 어쨌든 젊은이 중년 가리지 않고 도전이 멋지긴 한 일이라는 건 인정한다.
아래로는 작품을 읽으면서 들었던 사견들)
내가 가고 있는 길에 대해 끊임없는 질문을 던지는 것이 중요하다. 이 길이 옳은지, 나를 행복하게 만들고 있는지.
주변을 아무리 깍아내려 봤자 결국엔 거기에 올라가는 누군가가 있기 마련이야. 어떤 취직자리도 마찬가지지. 그러니 너한테 좀 더 신경 써보는게 어때?
“이름이 뭐랬지? 넌 우리 회사 오면 안 되겠다.”
그 말을 듣고 나는 빈정대는 말투로 한마디 내뱉었다.
“거 봐, 아까는 도전하라고 훈계하더니 내가 막상 도전하니까 안 받아주잖아.”
p.27 H그룹 선배와 주인공의 이야기 中
하여간 이 작가도 어지간히 또라이다. 그리고 그 똘기가 부럽다는 생각이 든다.
젊은이의 도전이 아름답다는 말을 누가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말이다. 여하튼 중년보다는 잃은 재산이 없다는 게 맞는 말이기도 하고, 굳이 대기업 말고 다른 길을 선택할 수 있기도-예를 들면 전문직(변호사, 세무사, 회계사 등)이라던가-하니 말이다. 게다가 가족을 부양할 의무에서 어느 정도 자유로운 것도 사실이다. 뭐, 어쨌든 젊은이 중년 가리지 않고 도전이 멋지긴 한 일이라는 건 인정한다.
아래로는 작품을 읽으면서 들었던 사견들)
내가 가고 있는 길에 대해 끊임없는 질문을 던지는 것이 중요하다. 이 길이 옳은지, 나를 행복하게 만들고 있는지.
주변을 아무리 깍아내려 봤자 결국엔 거기에 올라가는 누군가가 있기 마련이야. 어떤 취직자리도 마찬가지지. 그러니 너한테 좀 더 신경 써보는게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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