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아프리카 소프트파워 외교와 경제협력 요약 및 서평

소개글

중국의 대아프리카 소프트파워 외교와 경제협력 요약 및 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중국의 소프트파워에 대한 논의
1) 개념
2) 중국의 소프트파워 이론의 논의와 수용
Ⅲ. 중국의 대아프리카 관계와 정책의 변화
Ⅳ. 중국의 대아프리카 경제협력 방식과 소프트파워 외교
Ⅴ. 중국 소프트파워 외교의 목표와 평가
Ⅵ. 결론
Ⅶ. 서평 및 제언

본문내용

연구보고서], pp.239
과거 중국은 이념적·정치적 유대를 목적으로 아프리카에 접근했다면 2000년대 들어서는 자원 및 잠재적 수출시장 확보, 인프라 건설 등 경제적 목적에 초점을 두고 있다. 오늘날 중국이 아프리카에서 거두고 있는 성과들은 단순히 거대한 원조에 따른 결과물이 아니라 반세기에 걸쳐 축적되어온 협력의 산물이다.
에너지자원 확보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아프리카는 자원확보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의 땅일수 있다. 중국은 일찍부터 아프리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외교정책과 투자를 시행해왔고 아프리카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러한 중국의 대아프리카 외교정책과 성과를 주목할 필요가 있지만 한편으로는 민주화·인권·거버넌스측면에서 많은 문제가 있고 아프리카의 지속성장을 함께 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한계가 존재한다. 일각에서는 중국이 너무 경제적인 이해관계로 접근하여 아프리카 내부에서 중국에 대한 반발심이 팽배하다는 의견도 있다. 중앙일보(2014.10.21.), 「아프리카 외교, 경제적 관점만으로 접근해선 안 돼」
한국정부는 과거 냉전시대에는 정치적·이념적 목적으로 제 3세계 국가들과 관계를 형성하기위해 대아프리카 외교활동을 펼쳤고 냉전이후 미미하게 교류를 지속하였으나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내지는 못하였다. 노무현 정부부터 아프리카 외교를 활발히 재개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으나 현재까지 가시적인 성과는 보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아프리카 진출의 후발주자로 거의 모든 면에서 열세에 있으므로 중국과의 직접적인 경쟁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따라서 중국의 전략을 분석하고 협력의 길을 모색해야한다. 중국의 아프리카 외교정책이 한계점을 드러내고 있고 이에 따라 아프리카 국가들은 자국의 개발수요를 가장 잘 충족시켜줄 수 있는 국가와 신뢰할 수 있는 협력파트너를 모색 중에 있으므로 이 점을 활용하여 장기적으로 차별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아무리 훌륭한 정책을 만든다고 할지언정 올바른 정책집행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안하느니만 못하다. 한 예로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 과정에서 엄청난 혈세가 낭비되었고 수많은 부정부패의 모습을 보여 국민들로부터 신뢰감을 잃었다. 학교에서 열린 특강에서 자원외교의 중심에 있던 전직 고위공무원을 보며 잠깐이나마 든든한 마음이 들었으나 뒤에서 국민의 혈세를 이용하여 자신의 이익을 챙긴 모습을 보고 실망한 경험을 다시는 맛보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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