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대한민국 트렌드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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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10 대한민국 트렌드 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평
1. 소비 트렌드 : 소비자 속에서 길을 잃다
2. 산업 트렌드 : ITBT가 이끄는 첨단 코리아
3. 사회문화 트렌드 : 폭발하는 한국인의 다양성
4. 인구 트렌드 : 늙어가는 한국, 역삼각형 사회로
5. 경영 트렌드 : 패러독스와 퓨전 경영
6. 국내 경제 트렌드 : 돌다리도 두드려라
7. 글로벌 트렌드 : 아시아, 거인으로 등장하다

본문내용

불안이 확산되면서 요즘 직장인들 중엔 회사에 다니며 미래를 준비하는 이가 늘고 있다. 직장에 다니면서(salaried), 학생처럼 공부하는(student) 샐러던트(saladent)'들이다. 번듯한 직장을 잡았으면서도 부업을 통해 불확실한 미래를 준비하려는 투잡스(two jobs)족들도 늘고 있다. 일본에는 프리터(freeter)족이 유행하고 있다. 프리(free)와 아르바이터(Arbeiter)의 합성이다. 조직에 구속되지 않고 아르바이트로 자유분방하게 살아가는 젊은이들을 자칭하는 말이다. 우리 사회도 청년실업난이 가중되면서 비슷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취미 노동자의 출현도 기대된다. 직장이 더 이상 생존의 수단이 아니라 직장에 다니는 것이 취미활동의 일환인 부류들이다. 이들은 삶을 즐기는 데 기꺼이 돈을 투자하지만, 기본적 생계에는 최소한의 돈을 들인다.
위에서 소개된 트렌드 외에 이 장에는 척박한 현실이 초래한 위험기피형 사회(젊은이에겐 진취적인 태도와 혁신 마인드가 절실하다), 집으로 평생을 살아가는 평생주택소비(집으로 저축하고 집으로 소비한다), 간접투자로 변화하는 재테크 지형도(재무설계사의 전성시대가 온다), 몰려오는 중국 기업들(핵심 기술과 글로벌 경영 역량을 사수하라), 삶의 질을 찾아 떠나는 한국탈출 신드룸(한국땅이 비좁다) 등의 국내 경제 트렌드가 소개되어 있다.
7. 글로벌 트렌드 : 아시아, 거인으로 등장하다
18세기 이후 서구 열강들의 침탈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면서 짧게는 100여 년, 길게는 200여 년 동안 아시아는 숨죽여 왔다. 그런 아시아가 오랜 정체와 수탈의 늪에서 벗어나 세계문명, 지구촌 경제의 주역으로 당당히 복귀하고 있다. 아시아 부활의 상징은 13억 인구와 광대한 영토를 기반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정치경제군사 대국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중국이다. 중국이라는 몸통에 이미 1960~70년대 경제성장 가도에 진입한 일본한국대만 등 아시아 경제권의 우등생들이 선두를 차지하고, 제2의 중국으로 부상하는 인도와 외한위기의 혼란을 수습하고 있는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국가들이 거대한 양 날개를 이루는 초대형 성장 블록이 형성되고 있다. 세계은행은 2025년 아시아권이 세계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부쩍 논의가 활발해진 한중일 3국 간 FTA(자유무역협정) 및 한중일-ASEAN 간 FTA 논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일본에서 출발해 한반도, 중화권, 그리고 동남아, 인도에 걸친 인구 30억, 전세계 GDP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방대한 규모의 자유무역지대가 형성된다면 그 파워는 가공할 수준에 이를 것이다. 서유럽 국가들이 오늘날 유럽연합(EU) 형태로 발전하는 데 약 30년의 세월이 걸렸음을 상기하면, 아시아의 경우 제대로 된 지역공동체가 출범하려면 최소한 반세기 정도는 걸릴 것이다.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정치외교경제이념적으로 갈라져 있던 아시아권이 이질적 요인을 극복하면서 유기적 관련을 맺는 쪽으로 움직이는 것은 분명하다.
원유시장의 수급 여건이 어려워지자 각국이 원유 확보에 사활을 걸기 시작했다. 메이저는 메이저대로, 원유 수입국은 수입국대로, 산유국은 산유국대로 이익 극대화에 나선 것이다. 우선 메이저들은 신규 유전개발에 나서되 최대한 위험을 줄이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이들의 중동 전략은 기본적으로 이라크 등 산유국 국영석유회사의 민영화를 유도하여 합작 파트너로 유전개발에 참여하는 식이다. 이는 미국의 신보수주의자(네오콘) 그룹이 테러의 온상이 되고 있는 중동 각국의 재정을 악화시켜 민주화를 유도하겠다는 전략 방향과 어느 정도 일치하는 대목이다. 한편 산유국들은 영미계 메이저 석유회사를 배제하려는 경향을 점차 노골화하고 있다. 이슬람 원리주의 세력의 테러 표적이 되기 쉽다는 이유를 내세우고 있지만, 사실은 더 이상 남 좋은 일을 시키지 않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반면 중국과는 자원협력 관계가 긴밀해지고 있다. 일본이나 인도 등도 자원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새로 유전을 개발하더라도 지구상 석유자원에는 한계가 있다. 석유생산량이 최대치를 맞는 정점을 넘기면 과수요 현상이 발생해 유가가 급상승할 것이란 시나리오도 나온다. 따라서 대체 에너지 개발을 더 이상 미룰 수는 없다. 이에 따라 대규모 공장이나 공동주택에 다양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에너지 솔루션 비즈니스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저자 LG경제연구원 지음
출판 한국경제신문사 펴냄 | 2005.01.15 발간
  • 가격1,4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0.01.22
  • 저작시기201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76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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