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백제, 신라, 발해, 고려시대에 대하여 국가별 주요 왕의 업적을 기술하고 전성기와 쇠퇴기에 대한 원인 및 시사점을 작성하시오

소개글

고구려, 백제, 신라, 발해, 고려시대에 대하여 국가별 주요 왕의 업적을 기술하고 전성기와 쇠퇴기에 대한 원인 및 시사점을 작성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고구려
2. 백제
3. 신라
4. 발해
5. 고려
6. 참고문헌

본문내용

강대해진 상태였기 때문이다. 즉위 초에는 거란에 침입에 시달리는 등 위기를 겪었지만, 3차 침입 때 강감찬의 귀주대첩으로 거란을 완전히 눌러버린다. 이 때부터 동북아는 거란-송-고려 3강 체제로 진입하게 되며, 고려의 위상이 높아지자 만주지역의 철리국, 제주의 탐라국, 흑수말갈의 추장들이 대거 귀부했다. 당시 고려 사신은 황제국인 서하와 대리보다 더 높은 대우를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5도 2계를 만들어 군현제의 기본골격을 완성시켰다. 그의 뒤를 이은 덕종, 정종 역시 무난한 정치를 이어갔으며 현종의 셋째 아들인 문종 때 최전성기를 맞게 된다. 재정개혁을 실시하였고, 사법제도를 정비하였으며 5도호부, 8목, 56지주, 56군사, 18진장, 20현령으로 통치제도를 개편하였다. 유불조화 정책을 실시하였고, 무신의 처우를 개선하였다. 내정에만 힘쓴 것이 아니라 동여진족을 공격하여 북방을 탄탄하게 하였다. 다만 이때가 최전성기이기는 했지만, 문벌귀족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쇠퇴기의 씨앗이 뿌려진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문종의 차남인 선종 때는 거란을 조롱하거나, 송나라에 가서 깡패와 같은 짓을 하는 등 국제적 위상의 최고조에 달했다. 숙종 때는 화폐를 발행하고, 국자감을 설치하였으며 탐라국을 중앙 행정조직으로 편입시켰다. 아들인 예종 때 여진이 강해져서 금나라를 건국하였기 때문에 위상은 약화되고 있었다. 인종 때에는 이자겸의 난이 일어나고, 묘청의 난이 일어나 왕의 권력이 상당히 약화된 상태였다. 그리고 이자겸의 난과 묘청의 난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득세한 세력들의 권력이 왕의 권력과 비등해진 것 역시 문제였다. 뒤를 이어 즉위한 의종 때 사실상 고려의 쇠퇴기가 도래하기 시작하였다. 초반에는 문신 견제를 시도하다가 역공을 맞았는데, 이에 분노한 무신들이 정변을 일으켜 정권을 장악하였다. 곧 폐위되고 유배를 당했으며, 죽임을 당했다.
뒤를 이은 명종-신종-희종-강종-고종은 무신들의 지배를 받아야 했으며, 이 때 몽골이 침입해오게 되는데 무신들은 자신들의 정권을 유지시키기 위해 결사항전을 한다. 지배층은 강화도로 도망갔지만, 나머지 백성들은 육지에 남아있었기 때문에 강력한 몽골군과 맞서 싸우다 살해당하거나 노예로 팔려가게 된다.
고려 전성기는 거의 100여년으로 상당히 길었지만 특이하게도 현종과 현종의 세 아들(덕종, 정종, 문종), 문종과 문종의 세 아들(순종, 선종, 숙종)때만 전성기를 구가했는데, 이는 현종과 문종의 역할(아들 교육)이 상당히 컸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현종 때 거란을 완전히 격파하여 국제적 위상이 올라간 이후, 거의 100여년 간 고려를 건들일 세력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점도 고려 전성기의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6. 참고문헌
1) 사이트
국사편찬위원회-한국사데이터베이스(http://db.history.go.kr).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https://encykorea.aks.ac.kr).
동북아역사넷(http://contents.nahf.or.kr).
경향신문(http://news.khan.co.kr).

키워드

전성기와 쇠퇴기,   지배세력,   삼국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