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전용 시대의 한자

소개글

한글전용 시대의 한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한글와 알파벳
2. 한글전용의 일반화
3. 한자와 한자어
4. 한자 학습
5. 영어교육과 한자교육
6. 예전 문서의 한자
7. 표기보다 이해를 위하여

본문내용

잠깐 보자. 보기에는 꽤나 복잡한데 사실 간단한 글자들의 조합일 뿐이다. 먼저 체(體)는 骨+曲+豆 의 조합이다. 그리고 험(驗)은 馬+人+一+口+人 의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主는 ‘주인주’자이다. 그리고 이 글자가 들어있는 住, 柱, 駐도 모두 발음이 ‘주’이다. 획이 복합한 한자어라고 하더라도, 상당수가 이와 같은 구조로 되어있다. 그러므로 한자에 대한 지식이 많다면 아무리 어렵고 복잡한 한자여도 손쉽게 배울 수 있고 단어의 뜻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한자를 알면 더 많이 알수록 새 한자를 배우기는 더욱 쉬워진다.
5. 영어교육과 한자교육
(1) 영어교육과 한자교육의 비교
영어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은 이제 모든 사람이 알 것이다. 요즘은 유치원 또는 초등학교 때부터 영어 조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너무 나이가 어린 어린이들에게 국어보다 영어를 먼저 가르친다면 모국어 학습에 혼란을 증대시킬 수 있다. 그에 비해 한자교육은 우리의 언어인 한글과 아주 깊은 관련이 있다. 한자로 표기된 단어들은 비슷하고 공통적인 부수를 사용하여 비슷한 뜻을 가지게 된다. 부수 하나만 파악한다면 여러 가지 단어의 뜻을 이해할 수 있다는 뜻이다.
(2) 한자의 중요성
일단 우리나라 국어 단어 어원의 80%이상이 한자로 되어있다. 우리글을 제대로 파악하려면 당연히 한자를 잘 알아야 한다. 어려운 단어가 나와도 한자에 능통한 사람이라면 금시초문인 단어도 쉽게 뜻을 알수 있다.
6. 예전 문서의 한자
우리주변에는 한자로 된 옛 문서나 예술작품들이 많이 존재한다. 우리가 그것을 볼 필요가 생겼을 때 한자나 국한문혼용으로 되어 있다면 우리는 시도조차 해보지 못할 것이다. 이러한 문서들을 전문가에게만 맡긴다면 우리들은 점점 기록과 문서들과 멀어져 역사는 단절되고 말 것 이다.
7. 표기보다 이해를 위하여
신문이나 기사를 읽을 때면 읽어 내려가는 와중에 가끔 단어가 한자로 되어 있어서 글 읽는 것이 막히거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한자를 쓸 줄은 몰라도 읽을 수만 있다면 단어들을 이해하고 넘어 갈 것이다.
그러므로 한자는 일단 쓰지는 못해도 읽을 수만 있어도 유용하다는 뜻이다. 하지만 한글전용은 문자생활에 국한된다. 한자에 대한 지식은 우리말 어휘를 구사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필요한 수만큼의 한자를 익히는 것은 어렵지 않고 이 단어들은 우리가 우리말을 이해하는 도구로 사용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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