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의 신학이란 무엇인가 요약 및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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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자유주의 신학이란 무엇인가 요약 및 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책의 요약 및 서평
3. 나가는 말

본문내용

으로 삼았던 하나의 핵심이 존재한다고 보았다. 겸손이라고 이름 붙이는 것이 가장 적합하며 예수님은 겸손과 사랑을 하나로 간주했다고 본다. 이웃에 대한 사랑은 지상에서 가능한 겸손 가운데 살아 계신 하나님에 대한 유일한 실천이라고 말한다.
4) 복음과 세상은 어떤 관계를 갖는가?
복음은 근본적인 의미에서 금욕적이지 않으며, 재물과 근심과 이기심에 맞선 투쟁을 요구하며, 섬기고 희생하는 사랑을 요구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복음을 가난한 자를 위한 선포로 보지 않았고, 복음은 세상에 속한 나라를 건립하는 것이 아니라고 보았다. 그리고 문화가 복음으로부터 배워야 하며, 교리와 신앙고백을 인정하지 않았다.
5) 역사 안의 복음
원시 기독교 공동체는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인정했고, 재림을 기다렸으며, 가톨릭으로 발전하는 단계에서 관습의 종교가 되고 율법과 형식의 종교가 되었다고 보았다. 그리고 그리스 가톨릭교회 시대의 교회는 그리스적 창조물로 보았고, 로마제국의 종교로는 정치 권력을 행사하는 것이 본질적이 되었으며, 종교개혁는 미숙한 개혁이었다고 본다.
지금까지 본 것처럼 『기독교의 본질』이라는 책에서 자기 사상의 핵심을 전달하지만, 문제점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아야 한다.
하르낙에 대한 평가
첫 번째 문제점은, 신구약 전체를 구속사적으로 살피지 못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사랑만을 기독교의 본질로 보면서 율법의 중요성을 심각하게 훼손하였다. 세 번째는, 기독교 핵심 교리 가운데 일부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고 인정하지 않았으며, 네 번째 문제점은 교리와 사도신경까지 믿을 수 없는 것으로 본 것이다. 이는 많은 학자들로부터 비판을 받은 점이다. 그가 사도신경을 깎아내리는 것은, 그에게 복음의 핵심은 예수님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결정적 실수는, 예수님의 사역보다는 예수님의 인격과 교훈에 초점을 맞추고 산상수훈을 지나치게 강조한 데 있다고 본다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 그리고 문화와 복음을 혼합시키고, 문화의 발전이 곧 하나님 나라의 발전이라는 등식을 만들어 문화 신교의 창시자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5장 최종 평가: 한국 교회와 자유주의
저자는 최종 평가에서 자유주의 신학자들이 현대 교회에 공헌한 점과 문제점, 현대 교회에 끼친 영향, 그리고 한국 교회와 자유주의 신학의 관계에 대해 정리해 준다.
자유주의자들의 최대 공헌은, 계몽주의 이후 이성의 시대에 정통 교회가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지를 알려 주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근대적 세계관에 세례를 받은 지성인에게 전통적 방법이 아니라 새로운 방법으로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사명을 가진 것은 공헌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렇지만 이들이 내놓은 도덕 환원주의적 해결책은 만족스럽지 않고 위험하며 교회에 아주 큰 해를 끼칠 수 있다고 저자는 평가한다. 또한 기독교 전통의 유산을 폄하하고, 복음서를 강조하고 바울을 과소평가한 점등 정통 교회의 신학 흐름을 폐기 처분하였다.
현대 교회의 신자들이 자유주의 신학에 많은 영향을 받은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들은 하나님 나라의 종말론 보다는 현재적으로 이루어지는 하나님 나라를 훨씬 더 강조한다. 또한 정통 교회에서 선포하는 설교나 성례전, 영혼 구원, 선교에 대해 강조하는 것을 평가절하한다고 저자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또한 저자는 어떻게 한국 교회 안에 자유주의 신학이 소개가 되었는지를 알려주는데, 미국에서 종교학적 관점에서 슐라이어마허와 리츨의 자유주의 신학을 연구하고 돌아와 모교인 감리교신학교에서 자유주의 신학을 소개한 정경옥 박사라고 한다. 그는 보수주의 장로교회가 가진 부족한 점을 보완하려 했지 총체적으로 부정하려 하지는 않았다고 저자는 말해주고 있다. 한국 보수주의 장로교회의 교리 중심적 신학에 전면전을 펼친 신학자는, 일본의 청산학원으로 유학을 가서 칼 바르트 신학을 배우고 미국으로 건너가 그의 신학에 더욱 심취되어 돌아온 조선신학교(한신대학교 전신)를 시작한 김재준 박사였다고 저자는 소개한다. 또한 저자는 총신의 박형룡 박사는 김재준 박사의 신정통주의와의 논쟁으로 자유주의에 대해서는 많은 비판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하며, 보수 진영에서 자유주의를 비판한 근거를 원전이 아니라 2차 자료였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라고 설명한다.
결론적으로 저자는 자유주의는 계몽된 세계에서 복음을 새로운 방법으로 전하려는 운동이었지만, 바른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정통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교회 밖으로 이끌어내는 운동으로 전락해 버렸다고 평가한다. 또한 정통임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영적인 삶의 영역에서도 더욱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이들의 주장을 오히려 실현해 내는 자들이 되기를 당부하면서 책을 마치고 있다.
3. 나가는 말
204 페이지 정도밖에 되지 않는 책의 요약을 하면서, 이렇게까지 분량이 많아 본 적은 처음이었던 것 같다. 그만큼 이 책의 내용이 알차며 한 문단 한 문단 허투루 지나칠 수 없는 내용이기에 그러했던 것이다. 칸트부터 시작해서 슐라이어마허, 리츨과 하르낙을 배우면서 이렇게 간략하면서, 원전을 통하고, 보수주의적 관점에서의 비판과 보완을 해낸 책이 없었던 것을 보아 앞으로도 많은 신학생들과 목회자, 평신도들에게 유익한 책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자유주의가 활발할 수 있었던 것은, 계몽주의의 영향도 있었겠지만, 살아있는 생선과도 같이 팔딱팔딱 뛰어다니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고, 복음대로 살아내며,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 죽은 생선과도 같은 정통 교회의 모습으로 말미암았다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안타까운 부분이 있었다. 지금 정통 교회와 한국 교회의 모습이 또다시 이와 같다면, 전과 같이 지금도 잘못된 신학으로 말미암아 교회를 분열시키고, 정통 교회에서 떠나게 하는 사상이 등장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정통 신학을 공부하는 신학생된 입장에서 살아있는 신학과 신앙이 되는 노력을 끊이지 않아야겠다고 생각이 드는 내용이었다. 또한 이들의 신학은 현재의 삶과 복음 사이에서 치열한 싸움의 결과인 만큼,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 안에서 복음과 현실 사이의 괴리를 매우고, 채울 수 있는 치열한 싸움을 싸워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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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24페이지
  • 등록일2021.03.11
  • 저작시기202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146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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