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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고 해도 그 능력을 발휘할 수가 없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나의 초중고 12년은 배움의 열의 없이 남들 하니 따라서 수동적으로 공부했던 시간이었다고 생각된다. 결과적으로 12년을 돌이켜보면 무엇을 배웠는지 모르겠다. 학교에서 배움의 동기부여까지 해준다면 좋지만, 그것마저 요구하는 것은 나의 욕심일까?
지금까지 책을 읽고 개인적인 생각을 간략히 정리해 보았다. 독자마다 다르게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책을 읽고 저자의 핵심 메시지를 한 가지 선택한다면, 배움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에러의 허용이라는 것이다. 저자가 강조하듯이 \'배움이란 에러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실수 없이 발전하는 방법은 없다. 실수란 추락하는 것이 아니라 추락한 채로 있는 것이다. 다만, 동일한 실수의 반복은 최소화해야 한다.
지금까지 책을 읽고 개인적인 생각을 간략히 정리해 보았다. 독자마다 다르게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책을 읽고 저자의 핵심 메시지를 한 가지 선택한다면, 배움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에러의 허용이라는 것이다. 저자가 강조하듯이 \'배움이란 에러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실수 없이 발전하는 방법은 없다. 실수란 추락하는 것이 아니라 추락한 채로 있는 것이다. 다만, 동일한 실수의 반복은 최소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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