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서의 재해와 재난에 대하여

소개글

도시에서의 재해와 재난에 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도시에서 발생하는 재해와 재난 특성
3. 재해, 재난의 종류

본문내용

대한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는 하나의 대응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서울 마포의 공사중 가스폭발은 대구지하철 가스폭발의 교훈을 살리지 못한점과 재해정보의 분석이나 가스에 대한 인식부족 등과 같이 정보의 공개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가르쳐주는 좋은 예이다.
바. 도시계획과 재해
기원전 1세기에 건축가 위도주 위오스는 건축에 필요한 것중에 用强美를 제시하였다. 용이란 기능성을 뜻하며, 강이란 구조 등의 안전성을 뜻하며, 미란 예술성과 쾌적성이란 뜻이다. 이 세 가지가 삼위일체되어 힘의 균등을 지키지 않으면 좋은 건축물이라 할 수 없다고 하였다. 도시에 대해서도 이와 같은 말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用强美를 도시적 차원에서 설명하면 용이란 교통의 편리함과 가까운 곳에 슈퍼마켓이 있는가 없는가 하는 도시의 기능성 즉, 편리성이라 할 수 있고, 强이란 불연화 즉 연소차단구조와 기반시설(Life Line)강화 등으로 인한 도시의 안전성, 내화성이며, 美란 녹지가 풍부한 공원, 경관, 환경오염방지 등을 통한 쾌적성과 공공성이라 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도시계획은 전반적으로 도시기반시설 정비에 대부분이 집중되어 강과 미가 소홀히 되어온 개발이 많았다고 할 수 있다. 재해방지를 위한 도시계획은 도시의 방재화로서 내진불연 건축물이나 방재법규 제정, 연소차단(방화구획) 도로 등 여러대책이 마련되어 가겠지만 방재적 관점에서 도시가 재해에 강한 설비, 계획만이 우선적으로 앞서 가고 시민의 관심과 재해의식 등의 공공성을 갖고 있지 않는다면 그에 대한 관리기능이 상실되지 않을까 한다.
일본에서도 1923년의 관동대지진때 동경전역이 연소되어 방재도시계획이 이루어져 왔고, 1940년대에는 전시중이라 도시를 지키기 위한 방공도시계획이 그리고 고오베지진때에는 방재도시계획이란 재해시의 피난을 전제로 한 계획이 구성되었다. 장래에는 위에서 말한 用强美 이외에 환경문제가 거론되어 환경도시계획이라는 새로운 단어가 생겨나지 않을까 한다.
3. 재해, 재난의 종류
최근의 국내외 재해의 발생상황을 돌이켜보면 사회가 복잡, 다양화되고 생활권 집중 및 인구의 고밀도화에 의해 그 피해영역과 종류가 다변화 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도시에 있어서 자연재해는 도시인프라 설비 증설과 예방 및 대응체제에 의해 전체적으로 감소되어 가고 있는 반면, 자연과 연관성이 있는 인적재해나 혹은 사회의 복잡화, 대형화에 따른 인위적 재해는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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