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랭이 집단의 지역적 분포와 예술사적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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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화랭이 집단의 지역적 분포와 예술사적 의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1. 머리말
2. 화랭이 집단의 지역적 분포
1) 경기도
➀ 오산의 이용우 가계(해당 지역별 가계는 책을 참고)
➁ 안산의 우정원 가계
➂ 광주의 이충선 가계
2) 충청도
➀ 부여의 이어린이 가계
➁ 원산도의 김인균 가계
3) 전라도
➀ 전라도 가계
➁ 한영섭 가계
4) 동해안
3. 화랭이 집단의 기능과 예술사적 의의
4. 마무리

본문내용

랭이가 굿에서 변혁시킨 또 다른 요인은 화랭이가 전담하는 굿거리를 확보한 점이다. 이러한 예시로 터벌림을 들고 있는데, 터벌림은 화랭이의 연행이 돋보이는 굿거리이다. 터벌림은 굿판이 좁아진 굿터전을 벌린다는 의미이다. 방석화랭이들이 등장해서 짚과 흙을 끼얹으며 좁아진 굿판을 벌린다. 터벌림에서 화랭이들이 갖가지 재주와 기예 자랑을 한다. 김헌선, 앞의 논문, 9면.
이는 일종의 장치인데, 주술적 기능이 존재하지 않는 순수한 연회의 기능이 강화되면서 감동이 주어지는 거리가 된 셈이다. 화랭이들이 스스로 굿거리의 교환체계를 바꾸면서 예능에 대한 보상을 추구한 것은 새로운 문화 유통구조를 창안했다고 할 수 있다.
화랭이 집단의 예술은 약동하는 생명력을 중요한 특징으로 삼는다. 단순히 신을 즐겁게 하던 음악에서 인간의 정서를 자극하는 예술로 발전하면서 인간의 약동하는 생명력을 고양시키는 음악으로 자연스럽게 발전한 것이다. 이들의 예술 형식은 민중적인 것이면서도 민족적인 것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러한 뜻에서 저자는 화랭이 집단의 예술사적 전환은 매우 중요한 역사적 의의를 갖는다고 일컫는다.
4. 마무리
여기서는 지금까지 학계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화랭이 집단의 지역적 분포와 변이를 살펴보았다. 화랭이 집단은 단순히 세습남무로 보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세습적인 단골판에 의존하면서도 굿에서의 주술적 기능과는 구분되는 독자적인 연행방식을 화랭이 집단 스스로 마련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굿판을 예술적인 연행장으로 공존하게끔 하였다.
이들 집단은 공교롭게도 변화의 단계를 갈무리하듯이 차곡차곡 단계별 특징을 내포하고 있다. 예컨대 동해안 지역의 화랭이들은 여전히 굿판에 고착되어 있는 화랭이의 모습을 보여주고, 경기도 지역의 화랭이는 굿판에 대규모로 참석하여 자신들이 주도권을 행사하고 있다. 충청도나 전라도의 화랭이는 굿판에 남아 있는 화랭이와 굿판에서 벗어난 화랭이로 구분되어 본래의 모습을 없애려는 흔적 지우기가 시행되고 있다. 이러한 연결고리가 순식간에 없어지지 않고, 단골판에서 여전히 강한 자취를 남기고 있다.
끝으로 저자는 해당 논문은 화랭이 집단에 대한 연구의 가설에 해당한다. 상세하게 메꾸지 못한 부분은 충실한 현지 조사를 통해서 보완하고자 한다며 마무리하고 있다.
참고 자료 내용의 이해를 돕고자 추가하였으며 <표1>은 하주성, 「제1장 경기도 굿의 유래와 전승」, 『기전문화예술총서1 경기도의 굿』, 경기문화재단, 26면 참조.
세습무
가계세습무
강신을 받지 않고 무업이 대를 이어 가계로 승계되어 자연스럽게 무업에 종사하는 무당. 굿의 절차는 진행할 수 있으나 강신이 되지 않으므로 신의 말인 신탁은 불가능하고 배운 굿으로 일반적인 공수를 준다,
강신무
강신무
자연통신, 내림굿 등을 통해 직접 신을 현신받은 무당, 대를 이어 강신이 되는 경우도 자주 있다. 강신무임에도 대를 이어가며 무당이 되는 수가 있어서 이를 세습무로 혼동하기도 한다,
기능세습무
강신이 되고 난 후 특정한 기능(예:도당굿)을 윗대의 강신무나 다른 강신무, 혹은 세습무에게 전승받은 후 일정기간 종사하다가 다시 전승하는 무당
신명세습무
집 안에서 계속 강신무가 생겨나는데 본인이 현신받은 신명은 물론 윗대의 선조 무당들이 모시던 신명까지 그대로 이어지는 무당. 일반적으로 더 영험을 보인다.
강신법사
강신을 받은 후 선거리 무당이 되지 않고 송경을 하는 법사노릇을 하는 사람
학습무
학습무
(학습만신)
가계 세습도 아니고, 강신도 받지 않고, 굿의 절차들을 배워서 무당이 되는 사람. 배운 굿으로 공수를 흉내내기도 한다.
학습법사
(학습 송경자)
강신을 받지 않고 경을 읽음으로써 무업에 종사하는 사람(誦徑子)
  • 가격2,000
  • 페이지수8페이지
  • 등록일2021.08.17
  • 저작시기2018.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15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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