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대해 생각했다. 어디서 어떤 경험을 얼마만큼 하면 이런 글을 쓸 수 있게 되는 것일까?
나에게도 그런 기회가 주어질까?
만약 같은 경험을 한다면 내 생각과 감성도 이만큼 뻗어나가 이만큼 멋진 것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한강의 채식 주의자를 보면서 나는 사람들의 이기심을 보았다.
소설속의 사람들은 우리와 다를 바 없이 모두 평범하게 자신의 생활에 충실하게 살았다.
영혜 역시 다른 사람들과 다를 바 없이 평범한 아내로 자식으로 동생으로서의 역할을 모두 소화하고 있었지만 그녀의 채식선언 이후 사람들은 영혜를 다르다는 이유로 배제하고 조롱하며 그녀를 바꾸려 한다.
어쩌면 우리도 그러지 않을까? 우리와 다른 사람을 보면 그들을 조롱하고 다르다는 이유로 따돌린 적은 없었을까?
우리 역시 소설속의 영혜와 같이, 영혜의 언니와 같이 평범한 회사원으로서 어머님, 아버지의 자식으로서, 친구로서, 평범한 사람으로 충실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모두가 다른 생각과 다른 이상을 가지고 살고 있지만 그저 많은 사람들이 맞쳐 놓은 틀 속에 살고 있는게 아닌가?
이제는 나와 다른 사람들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인정 할 수 있었으면 생각하고 책을 덮는다.
2016년 8월
나에게도 그런 기회가 주어질까?
만약 같은 경험을 한다면 내 생각과 감성도 이만큼 뻗어나가 이만큼 멋진 것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한강의 채식 주의자를 보면서 나는 사람들의 이기심을 보았다.
소설속의 사람들은 우리와 다를 바 없이 모두 평범하게 자신의 생활에 충실하게 살았다.
영혜 역시 다른 사람들과 다를 바 없이 평범한 아내로 자식으로 동생으로서의 역할을 모두 소화하고 있었지만 그녀의 채식선언 이후 사람들은 영혜를 다르다는 이유로 배제하고 조롱하며 그녀를 바꾸려 한다.
어쩌면 우리도 그러지 않을까? 우리와 다른 사람을 보면 그들을 조롱하고 다르다는 이유로 따돌린 적은 없었을까?
우리 역시 소설속의 영혜와 같이, 영혜의 언니와 같이 평범한 회사원으로서 어머님, 아버지의 자식으로서, 친구로서, 평범한 사람으로 충실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모두가 다른 생각과 다른 이상을 가지고 살고 있지만 그저 많은 사람들이 맞쳐 놓은 틀 속에 살고 있는게 아닌가?
이제는 나와 다른 사람들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인정 할 수 있었으면 생각하고 책을 덮는다.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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